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약협회, 제7차 PRADA워키움 개최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 개발 및 사업화 전략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PRADA(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장 이범진)은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목적의 제 7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4월 2일(화) 오후1시30분부터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키움 주제는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 개발 및 사업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아주대학교 이범진 교수가 ‘글로벌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제제기술동향 및 R&D전략’ CJ제일제당 중앙연구소 박영준 소장이 ‘서방성 주사제의 개발 동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가 ‘개량신약의 개발과 글로벌화 경험’에 대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한미약품의 김재순 이사가 ‘개량신약의 상업적 Positioning 및 글로벌 진출사례’와 안소영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안소영 변리사가 ‘개량신약의 글로벌 특허 전략’식품의약품안전청 임화경 연구관의 ‘사례로 살펴보는 글로벌 인․허가 제도 및 허들대책’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제네릭 시장 확대에 따른 다국적기업의 진출과 신약공급의 감소에 따른 글로벌 R&D위기는 제약산업의 큰 변화기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정부에서도 국내 제약산업의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 해외진출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혁신형개량신약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2013년부터는 세제지원을 확대(중소기업 20%, 대기업 30%)하여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여건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이범진 단장은, “치료기반 핵심 플랫폼 제제기술을 통해 임상적 유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혁신 개량신약]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는 새로운 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며,“혁신 개량신약은 국제화 및 글로벌화의 전략적 분야로서 FTA 시대 제약강국 실현의 선순환 분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청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세미나 신청하기’로 3월 29일(금)까지 하면 된다. 이번 워키움은 유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 순으로 접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차태선 팀장, 백수연 대리, TEL : 02-521-1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