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PRADA(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장 이범진)은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목적의 제 7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4월 2일(화) 오후1시30분부터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키움 주제는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 개발 및 사업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아주대학교 이범진 교수가 ‘글로벌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제제기술동향 및 R&D전략’ CJ제일제당 중앙연구소 박영준 소장이 ‘서방성 주사제의 개발 동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가 ‘개량신약의 개발과 글로벌화 경험’에 대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한미약품의 김재순 이사가 ‘개량신약의 상업적 Positioning 및 글로벌 진출사례’와 안소영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안소영 변리사가 ‘개량신약의 글로벌 특허 전략’식품의약품안전청 임화경 연구관의 ‘사례로 살펴보는 글로벌 인․허가 제도 및 허들대책’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제네릭 시장 확대에 따른 다국적기업의 진출과 신약공급의 감소에 따른 글로벌 R&D위기는 제약산업의 큰 변화기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정부에서도 국내 제약산업의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 해외진출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혁신형개량신약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2013년부터는 세제지원을 확대(중소기업 20%, 대기업 30%)하여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여건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이범진 단장은, “치료기반 핵심 플랫폼 제제기술을 통해 임상적 유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혁신 개량신약]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는 새로운 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며,“혁신 개량신약은 국제화 및 글로벌화의 전략적 분야로서 FTA 시대 제약강국 실현의 선순환 분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청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세미나 신청하기’로 3월 29일(금)까지 하면 된다. 이번 워키움은 유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 순으로 접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차태선 팀장, 백수연 대리, TEL : 02-521-13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