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5.5℃
  • 박무서울 3.2℃
  • 박무대전 4.4℃
  • 구름많음대구 5.4℃
  • 박무울산 7.4℃
  • 박무광주 7.5℃
  • 박무부산 8.3℃
  • 구름많음고창 6.5℃
  • 구름많음제주 12.3℃
  • 맑음강화 2.0℃
  • 구름많음보은 4.9℃
  • 구름조금금산 6.0℃
  • 맑음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5.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피날레 쇼(Finale Show)’ 성료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가 한국의 해외원조 성과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소셜 미디어(SNS)에 게재한 콘텐츠의 누적 노출 수가 1800만회에 달하며 국민과 세계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코이카는 1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5기 성과공유회 ‘피날레 쇼(Finale 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위코 5기로 활동한 130명은 올해 7월 최종 경쟁률 8:1, 특히 글로벌 부문에서는 1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국내 부문(대학생 및 일반인) 99명 △글로벌 부문(국내외 거주 외국인)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코 5기는 지난 5개월간 빈곤, 불평등,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적개발원조(ODA)*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쉽고 흥미롭게 알리는 카드뉴스, 숏폼 영상 콘텐츠 등을 총 6029건 제작했다. 우리 국민을 넘어 세계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언어로 생산된 콘텐츠는 누적 노출수 1800만회, 반응 수 15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기수의 경우 ‘ODA를 통해 하나되는 세상’을 노래한 글로벌 음원 ‘ODA Song’ 발표를 시작으로 ‘댄스 챌린지’, ‘전 세계 노래자랑 대회’ 등을 개최해 ODA가 실현하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몸과 마음으로 즐기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SDGs를 알리는 마라톤, 국민들과 직접 만나는 ODA 페스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개발도상국에 우리 정부가 건립한 학교, 연구소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가상현실 메타버스 공간 ‘코이카 월드(KOICA World)’ 개편에 위코 5기의 아이디어가 반영되는 등 ODA 지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오프닝 공연 △성과 공유 영상 상영 △이사장 격려 인사 △우수 서포터스 시상식 △소통 프로그램 △엔딩 크레딧 및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피날레 쇼’에 걸맞게 초대 공연단의 ‘This is me’ 무대에서 위코가 함께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마무리를 장식했다.

시상식은 국내(개인·팀)와 글로벌(개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국내 부문에서는 △개인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이 선정돼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장 △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돼 각각 200만원, 100만 상당의 상금 및 상장을 받았다. 글로벌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선정돼 각각 8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장을 받았다.

국내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이승재·윤지선 씨, 우수상은 김지현·박주경·박수민·강나경 씨, 팀 부문 최우수상은 ‘위코데미’, 우수팀은 ‘루캣위코’·‘코리와’가 수상했다. 글로벌 부문 우수상은 누그로호 아리프 프라제토(Nugroho Arief Prasetyo, 인도네시아), 우수상은 안디 아사리 푸트라(Andi Azhari Putra, 인도네시아), 리세스 다야나 베나비데스 세디엘(Liseth Dayana Benavides Cediel, 콜롬비아) 씨가 선정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유난히 시린 손발, 수족냉증인 줄 알았는데... 손발 색 변화 뚜렷하면 '이 질환'일 수도 겨울철,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수족냉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단순 냉증을 넘어 통증과 저림이 동반되거나 손발 색 변화가 뚜렷하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추위와 스트레스에 민감한 말초혈관, 류마티스 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레이노증후군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말초 혈관이 추위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축해 피가 통하지 않는 질환이다. 손과 발의 피부 색이 처음에는 하얗게 창백해졌다가 파랗게 변하고, 이후 다시 빨갛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저림, 냉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상완 교수는 “레이노증후군은 기저질환 없이 나타나는 ‘일차성’과 류마티스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이차성’으로 구분된다”며 “일차성은 합병증이 적은 편이지만, 이차성은 혈관 손상과 구조적 변화가 동반되어 심한 증상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강조했다. 레이노증후군은 류마티스 질환을 비롯해 전신경화증, 혼합결합조직병, 전신홍반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등 자가면역질환에서 매우 흔하게 동반되어 나타난다. 정상완 교수는 “류마티스 질환자에서 레이노 증후군이 쉽게 관찰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