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www.pfizer.co.kr)은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이 지구촌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4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부천사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에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금을 마련해 국제구호 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전달한다. 월드비전은 이 기금으로 ‘Child Health Now’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응급처치 키트와 영양식을 지원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부천사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병원에서 프리베나13을 접종한 후 기부천사 티켓을 받아 프리베나13 공식 홈페이지(www.prevenar13.co.kr) 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 접속하면 된다. 해당 페이지에 기부천사 티켓의 시리얼 넘버와 자녀의 이름을 포함한 정보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되며, 자녀의 이름이 기재된 ‘기부천사 임명장’을 별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스케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프리베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아이들뿐 아니라 질환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환경을 제공해주고자 기부천사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보다 근본적인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더불어 건강하게’라는 화이자의 기업 이념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프리베나13의 광고모델이자 가수 및 작곡가 윤종신씨도 캠페인 홍보대사로 동영상에 직접 출연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윤종신씨는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선물하자고 제안하며 프리베나13이 후원하게 될 월드비전의 활동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기부천사 캠페인 홍보 동영상은 프리베나13 홈페이지(www.prevenar13.co.kr)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프리베나13 은 생후 6주부터 만 5세(72개월 미만)까지의 영아 및 어린이에서 13 종의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 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질환과 급성중이염을 예방하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다. 2003년 국내에 도입된 프리베나(7가 폐렴구균 백신)에 6개의 혈청형을 추가, 항생제 내성률이 높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증가하고 있는 19A 혈청형을 유일하게 포함하고 있는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다.
프리베나 13의 접종은 생후 6주부터 가능하며, 생후 2, 4, 6개월의 3회 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 추가접종의 총 4회 접종이 권장된다. 이미 프리베나 접종을 마친 소아의 경우, 생후 15개월에서 만 5세 (72개월 미만)에 프리베나13을 1회 보강접종하여 추가된 6종의 혈청형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