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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렐 50mg Once Weekly 프리필드시린지 론치 심포지움

한국화이자제약, 새롭게 출시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의 효과 알리는 자리 마련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 3월 22~23일 서울, 3월 30~31일 경주에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Pre-filled Syringe, 프리필드시린지) 론치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periencing Opportunity Window’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의료진 13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심포지움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이수곤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박성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주 심포지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정윤 교수와 동아대학교의료원 정원태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움의 발표주제는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효과(건국대학교병원 이상헌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김성규 교수), ▲항류마티스약제(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 DMARDs)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삼성서울병원 차훈석 교수/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김근태 교수), ▲류마티스질환의 감염 위험성(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서영일 교수) ▲류마티스성 질환에서 중화항체의 중요성(중앙대학교병원 송정수 교수/경상대학교병원 이상일 교수),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에서 최선의 치료 방법(아주대학교병원 서창희 교수/대구파티마병원 한승우 교수) 이었다.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효과’ 발표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엔브렐 50mg 제형의 주요 임상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MET(COmbination of Methotrexate and ETanercept in active early RA) Study에 의하면,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와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 병용투여 시 연구 2년 시점에 병용 투여한 환자군의 90%에서 관절 손상 진행 여부 판단에 중요한 기준인 방사선학적 진행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ASCEND(Ankylosing Spondylitis Study Comparing ENbrel With Sulfasalazine Dosed Weekly) Study에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와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투여 환자를 비교한 결과, 16주 시점에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 투여군의 75.9% 환자가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개선과 치료에 대한 반응 측정기준인 ASAS20(Assessment of SpondyloArthritis international Society criteria for 20% improvement, ASAS20)에 도달한 데 반해 설파살라진 투여군에서는 52.9% 환자만이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약물 항체 생성에서 최선의 치료방법’ 발표에서는 TNF (Tumor Necrosis Factor) 억제제의 치료 실패 이유와 전세계적으로 시판되는 주요 TNF 억제제들의 치료 유지 비율이 소개됐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연구에서 에타너셉트의 경우 타 TNF 억제제(단일클론 항체제제) 대비 치료를 유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과 연관이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 에타너셉트는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 발표를 진행한 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는 "TNF 억제제를 통한 치료에 실패한 경우, 낮은 효과, 부작용, 경제적 이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두 번째로 선택한 TNF 억제제도 실패했을 시, 이는 첫 번째 치료제 실패와 같은 이유일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으며, 따라서 "처음 치료제 선택 시 장기간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축사를 맡은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히며, “류마티스 질환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어야 하며, 여기에 투약 편의성, 약가 등의 장점까지 갖춘다면 환자와 의료진의 치료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엔브렐 50mg Once Weekly 프리필드시린지는 입증된 효과 와 편의성, 보다 낮아진 약가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미 장기간 확인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3월,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및 건선 치료를 위한 TNF 억제제 엔브렐의 새로운 제형인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는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1주일에 한번 투여로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존 엔브렐 25mg에 비해 가격이 12.5% 낮아져 환자들의 약가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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