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만 및 당뇨병 환자가 치료 여정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개선하여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을 비만 영역까지 확장하고,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 비만 및 당뇨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상응하는 환자중심적인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업을 도모한다. 비만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제공 ▲추가적인 치료 효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업을 도모한다. 특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자사의 비만치료제 처방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고유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노보핏케어(Novo fit care)의 기능을 카카오헬스케어의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선영)은 9월 2일(화) 서울시 관악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해부터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6월 관악구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한 치과 진료로 시작을 알렸고,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반 치과의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관악구보건소와의 협진을 통해 1차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시행했으며, 간단한 치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이동진료버스로 이동하여 치과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총 5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진료를 제공하였으며, 심화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운영하는 무료 진료와 연계해 병원으로 방문하여 추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보유 병원체자원의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오는 9월 3일 공개한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공개될 유전정보는 총 30종 병원체의 전장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90건이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보유한 병원체에서 유전체 정보를 생산하여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 형태로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누리집 또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자료는 온라인 신청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전장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공개 목록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지난 ’24년 한해 329개 기관에 2,948주(216종)*의 병원체자원을 산업체, 국·공립연구기관 등에 분양하여 진단기술 연구 및 백신·치료제 연구에 활용되도록 지원한 바 있다. 다만, 이번에는 병원체자원의 분양 자체에 그치지 않고 병원체자원의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연구 접근성 제고를 통해 민간, 학계, 산업계 전반으로 연구 기회를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확보된 유전체 데이터는 인공지능(AI) 분석기술과 결합하여 ▲신·변종 병원체의 변이 및 유행 예측,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미국 LA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국제 교육을 마무리하며, 의료 최강국인 미국의 의사에게 인정받는 등 K-지방흡입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흡입 시술 노하우뿐 아니라 병원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365mc는 '365mc 글로벌 원장단 학술 세미나 & 미국 의료진 교육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수료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살롱 1~3홀에서 진행됐다. 이달 중 개원할 미국 365mc LA점 앤지 트리아스 산체스 대표원장과 공동 대표인 진료 전문 간호사 마리아 사만다 레이슨 등 의료진을 비롯, 리아 앤 토레스 부 총괄 경영 책임자와 마이클 데이브 레이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했다. 산체스 대표원장과 레이슨 진료 전문 간호사는 365mc 원장단에게 람스(LAMS, 지방흡입주사) 교육을 받으며 기술을 익혔다. 이들은 복부, 허벅지, 얼굴 등 다양한 부위의 람스 시술 현장을 참관하며 시술 노하우와 세부 테크닉을 직접 확인했다. 교육에는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과 이근직 센터장, 천호점 하준형 대표원장, 영등포점 김경한 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선정된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과 함께 응급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하고, 체계적인 진료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전 주기 의료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기존 조산아·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올해부터 산모와 신생아를 함께 아우르는 의료 전달체계로 개편돼 역할이 확대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관으로, 지원사업 취지에 따라 일반병상을 일부 감축하고 중등증 이하 진료량을 조정하고 있다. 동시에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MFICU)을 신설하고, 신생아중환자실(NICU) 병상을 증설하는 등 중증환자 치료와 응급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세경 산부인과 분만실장(산부인과 교수)은 “비서울권 필수과 의료 공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으로 분만 환경과 의료진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성모병원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인천 지역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세민회) 및 SK그룹과 함께 지난 24~30일 베트남 하노이의 108군사중앙병원에서 ‘제27회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를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세민회 의료진이 베트남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등 얼굴 기형을 가진 아이들을 직접 수술하고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았으며, 통산 4300여 명의 어린이를 수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의료봉사 활동이다. 이번 봉사단에서는 백롱민 세민회 이사장(전 분당서울대병원장 및 성형외과 교수)이 단장을 맡았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김백규·박규형 교수, 성형외과 허찬영 과장, 정재훈·김종호 교수, 김태균·김은혜·강정아·김주혜·주명은·하민주 간호사가 단원으로 참여했다. 얼굴 기형 어린이는 음식물 섭취 및 호흡에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 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고, 발음이나 외모로 인한 차별 및 사회적 고립에 노출된다.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1000~1500달러에 이르는 비용 부담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 봉사단은 7일간 총 12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순구개
EBS ‘나눔 0700’이 남긴 기록과 기적들을 다룬 특집 방송이 오는 9월 6일(토) 방송된다. 15년간 이어진 나눔의 기적,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다 2010년 9월 4일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어느덧 15주년을 맞은 EBS ‘나눔 0700’.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방송이다. 그동안 ‘나눔 0700’ 방송을 통해 총 193억원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무려 1430명의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할 수 있었다. ‘나눔 0700’에서는 남녀노소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사랑을 전해왔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2014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난방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2019년 미혼부 미혼모 교육비 지원사업, 2020년 코로나 위기 가정 지원 사업, 2023년 학대 아동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 방송 15주년을 맞이한 ‘나눔 0700’은 오는 6일(토) 오전 11시 25분 EBS 1TV에서 ‘15년, 나눔의 기적’을 선보일 예정이다. ‘15년, 나눔의 기적’에서는 그동안 ‘나눔 0700’이 시청자들과 함께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과 의료·제약 분야 전반에 걸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바이오제약이 몽골 제약·의료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공동연구, 신약 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상용화, 질환 치료 신기술 연구, 의료인 교육 및 인적 교류 프로그램 운영, 학술 세미나·워크숍·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몽골 공공의료 개선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함으로써 현지 의료 인프라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연구·교육을 포괄하는 장기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몽골 의료 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과 몽골 양국의 연구 역량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 앞서 동구바이오제약은 몽골 제약사 Munkhiin Tun LLC, 유통사 MEIC와 함께 합작법인(MDM, Munkhiin-DongKoo-MEIC)을 설립하고, 지난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앰플 제조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이 공장은 기술이전과
㈜제이시스메디칼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공식 론칭 행사에 이어, ‘Derma Aesthetics Congress 2025’에도 참가하며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미용의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8월 2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프리미엄 고주파 미용의료기기 ‘덴서티(DENSITY)’와 초음파 의료기기 ‘리니어지(LinearZ)’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식 론칭은 덴서티와 리니어지 두 제품을 멕시코 시장에 9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의미가 컸다. 현장에는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주요 국가의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미용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Derma Aesthetics Congress 2025’에 참가한 ㈜제이시스메디칼은 전용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학회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Derma Aesthetics Congress는 미용피부과 및 미용의학 분야의 최신 임상 지식, 신기술, 치료법을 공유하는 멕시코 대표 국제 미용 학회로 잘 알려져 있다. ㈜제이시스메디칼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8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제3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시상식에서 중견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연구개발과 생산, 유통의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최근 2~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ESG 강화 전략이 외부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사)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어워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관과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성과와 파급력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친환경 생산설비 투자 ▲탄소 저감형 연구개발(R&D) 확대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세종 3공장 준공을 통해 업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생산 역량을 확보했으며, 제조 전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자원 절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RE100에 가입해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제품 전 과정평가(LCA)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