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284620)가 71.7억원 규모 3자 배정 추가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존에 진행 중인 3자 배정 유상증자 잔금 납입이 지연되면서 투자자 및 기존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는 것을 불식시키고 추가 자금 확보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및 기존 주요 주주, 신규투자자로 회사 안정화 및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금 납입일은 3월 12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03월 25일이다. 그리고 보호예수 기간 1년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자유치를 진행 중인 Chiron Global Group은 해외 투자기관으로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세 불안으로 투자 프로세스가 지연되면서 납입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기존 예정된 발행가액 2,545원에 변경 없이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91회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35만 제곱미터의 전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브랜드 약 5000여 곳이 참여해 업계의 혁신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150여 국가와 지역에서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1979년 출범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는 CMEF는 기술 혁신, 제품 출시, 비즈니스 네트워킹, 브랜드 홍보, 학술 교류, 트렌드 분석을 통합하는 글로벌 의료 기술 산업의 가장 포괄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이번 제91회 전시회에는 유나이티드 이미징(United Imaging), GE 헬스케어(GE Healthcare), 마인드레이(Mindray), 필립스(Philips), 신바(Shinva), 유웰(Yuwell), 중국 국립 의료기기(China National Medical Device) 등 업계의 대표적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글로벌 일류 제품을 포함해 수만 개의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이 의료 기술 혁신 분야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예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2024 부르키나파소 북부 누르드 지역 분쟁으로 인한 춘궁기 식량위기 대응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부 누르드 지역에서 수행한 해당 사업은 지난해 새롭게 시작된 RAPID(Responsive Actions and Partnership Initiative for Disaster, 해외재난대응협력이니셔티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사업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RAPID는 코이카가 글로벌 복합위기와 인도적 지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파트너와 협력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르키나파소는 2019년부터 무장단체의 테러로 인해 치안 불안과 강제 이주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따라 식량 부족과 가격 급등으로 식량난이 심화되었다. 식량 불안정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인 ‘통합 식량 안보 단계 분류(IPC)’에 따르면, 2024년 6~8월에는 북부 야텐가에서 3단계 위기(Crisis) 이상의 불안정한 식량 안보 상황에 처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코이카와 세이브더칠드런
휴온스그룹 팬젠(대표 윤재승)이 휴온스랩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팬젠은 휴온스랩과 바이오의약품 공정 특성화 연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총 규모는8억원이며, 금번 계약을 통해 수행하는 공정특성화 연구는 바이오의약품의 상업 규모 생산에 적합한 표준 공정을 설계하는 용역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필수적인 항목이다. 바이오의약품의 품질 특성을 고려하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해야 한다. 팬젠의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는 핵심기술인 ‘PanGen CHO-TECH’과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기술을 기반으로 수행된다. 우수한 성능의 재조합 CHO 생산 세포주 구축에서 GMP 생산시설을 이용한 비임상 및 임상시료를 위탁생산하는 서비스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된다. 팬젠은 지난 2023년 휴온스랩과 바이오의약품 임상 시료 생산 및 2024년 제품 허가를 위한 밸리데이션 위수탁 계약을 맺고 협업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팬젠은 지난해 12월 휴온스 계열사로 편입됐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공정 확립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기획조정처장 겸 경희대학교의료원 미래전략처 부처장 조진만 - 이상 1명, 2025.03.01.부 ▷ 운영본부장 겸 안전보건본부장 신재구 ▷ 간호본부장 신순화 ▷ 약제실장 겸 약무팀장 예경남 ▷ 기획조정처 기획조정팀장 이왕호 ▷ 간호본부 병동간호1팀장 유수진 ▷ 간호본부 외래간호팀장 김미영 - 이상 6명, 2025.02.27.부 ▲ 경희대학교의료원 ▷ 경희의과학연구원 경영지원팀장 설영돈 ▷ 미래전략처 중앙구매팀장 방동현 이상 2명, 2025.02.27.부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4일 크리스토스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한국사무소와 함께 인도적 위기에 대한 한국 사회의 참여를 촉진하고 한국 대중이 국경없는의사회의 인도적 의료 구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크리스토우 박사가 국제회장으로서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히며,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에 대한 한국 대중의 폭넓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며, 전 세계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오는 5일과 6일 각각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전 세계 인도적 위기와 국경없는의사회의 대응에 대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국회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여야 국회위원, 질병관리청장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한국의 인도적 지원과 국제 보건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적 지원의 확대와 필수 의약품, 백신, 진단기기에 대한 중저소득 국가의 접근성 향상에 있어 한국의 중대한 역할을 고려할 때, 이러한 논의는 한국의 기여를 인식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이하 의교협)는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에 따른 대규모 학생 휴학과 의대 학사운영의 대혼란으로 인한 의학교육 시스템의 붕괴에 대해 매우 큰 우려를 나타냈다. 의교협은 4일 성명을 통해 "2025년 1학기에도 학생 복귀가 되지 않고 2학기 이후로 늦어질 경우, 2년째 의사 배출이 불가능하게 되며, 2026학년도 1학년 학생 수는 12,000여 명에 이를 것"이라며 "정상적인 의대 교육이 불가능해지고 의사 양성이 지연되면, 졸업후 의학교육인 전공의 수련(인턴, 레지던트 수련)에도 2년 공백이 생기고, 전문의 배출과 군의관, 공보의 수급 등에 연쇄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교협은 "국민 의료의 질 유지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이미 의료현장에서는 심각한 위협을 직면하고 있다"며 빠른 대응을 강력 주문했다. 또 "학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는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추락하고 있는 한국의료를 지금이라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촉구했다. 의교협의 회원단체이자 의과대학 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의대협회)도 앞선 2월 11일 전국 의과대학 학·원장회의에서 ‘20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기도와 폐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폐 조직이 파괴되어 기관지가 좁아지고 만성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WHO 조사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전 세계 유병률은 약 12%에 달하며,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이 질환으로 사망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사진)와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다.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옷을 입고 벗을 때도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고, 폐 기능이 50% 이상 감소해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위험 요인이 있다면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된 원인은 흡연이며, 직업성 분진, 화학물질 노출, 대기오염,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 만성기관지염 등이다. 유전적인 요인과 고령 여부, 출생 시 저체중으로 태어났거나 폐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소화, 호흡기 감염 등도 위험 요인이다. 만약 특히 40세 이상 흡연자나 분진·가스에 장기 노출되었던 적 있는 사람에서 장기간에 걸쳐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폐기능 검사
휴온스그룹 휴온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하며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방문자 편의성을 높이고 그룹 정체성을 부각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 홈페이지는 금번 리뉴얼을 통해 컴퓨터와 휴대폰 등 각 사용자의 접속 환경을 감지해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됐다. 또,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체계도 더욱 향상시켰다. 휴온스 홈페이지는 국문 및 영문 버전으로 제작됐다. 회사 및 제품 소개는 물론 연구개발(R&D),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공시와 재무 등 다양한 기업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그룹에서 운영 중인 △블로그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도 공식 홈페이지와 연계했다. 뉴미디어 채널을 기반으로 △그룹 소식 △건강 및 생활 상식 △기업 문화 △스포츠마케팅 활동 등 유용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창립 60년을 맞아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 투자자 등 공식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링크드
잠실차병원 난임센터(원장 이학천)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산부인과 김영임 교수가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잠실차병원 난임센터 김영임 교수는 시험관아기 시술, 배란장애, 가임력 보존, 다낭성난소증후군, 인공수정 및 자궁경 수술 등 여성 생식의학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임 교수는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수로도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