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이 21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Asia’s Top Private Hospitals 2025)’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선정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은 올해 처음 발표되는 분야로 무릎 수술 및 무릎 치환술(Knee Surgery&Knee replacement), 고관절 수술 및 고관절 치환술(Hip Surgery&Hip replacement), 어깨 수술(Shoulder Surgery), 굴절 교정 수술(Refractive Eye Surgery),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등 5개의 정형외과와 안과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치료를 제공한 병원을 선정했다. 김안과병원은 이중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준은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인증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에 반영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은 1962년 개원 이래 국내 최대 시설의 안과전문병원으로서 환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윤상욱 원장이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연세의대∙원주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총동창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상욱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차움건진센터 삼성분원 원장,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센터 소장,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차움 원장 등 차병원 내 다양한 현장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의학발전과 후학양성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다.
(주)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축 보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유주평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시공사 ㈜유니크건설 김기식 대표, 감리 시노시아 이영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현장 투어를 포함한 세레머니로 준공을 축하 하고 보관소의 무재해 운영을 기원했다. 신축 보관소는 기존 공장의 건물을 철거한 후 약 35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59.46제곱미터에 6열 8단 1152셀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의약품 보관에 적합한 밸리데이션을 진행하고 2024년 12월 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유영제약은 2022년 프리필드 주사제 생산라인 증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 보관소 준공을 통해 진천공장의 생산 및 물류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보관소는 의약품 원료와 완제품의 체계적인 보관을 가능하게 하여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제2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국가 전문약사는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다. 이번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한 분당서울대병원 약사는 ▲감염 6명 ▲노인 5명 ▲심혈관 2명 ▲정맥영양 1명 ▲종양 2명 ▲중환자 2명으로, 총 6개 분야 18명이다. 이로써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는 감염(10명), 내분비(3명), 노인(17명), 소아(2명), 심혈관(10명), 장기이식(2명), 정맥영양(3명), 종양(8명), 중환자(2명) 등 총 48명이 전문약사 자격을 갖춰 9개 전문과목 모두를 아우르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9개 전문과목에 대한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며, 모든 과목의 전문약사를 양성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교직원들의 물품 기부를 통해 모은 물품 900여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박경호 굿윌스토어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밀알복지재단 산하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기증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 곳은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를 통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1월 8일부터 약 3주간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 중 재사용이 사용 가능한 의류, 생활용품, 책, 소형가전 등을 기부받았다. 구로병원은 기증받은 의류, 책, 소형가전 등 900여점의 물품을 분류해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기부품의 판매수익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무자의 일자리 창출 및 급여로 사용된다. 정희진 병원장은 “작년에 이어 다시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부품 모집 기간 동안 구로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1월 23일 두통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한국애브비 임직원과 함께 편두통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편두통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두통의 날을 맞아 ‘편두통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열고 편두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편두통의 증상, 유병률, 진단의 어려움 등의 내용이 담긴 제작물을 통해 편두통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편두통, 얼마나 알아?’ 모의고사를 보며 편두통 지식 점검과 질환 오해를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편두통의 숨겨진 증상과 치료법이 담긴 포춘쿠키를 나누며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치료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21일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의 공급계약 체결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 등 양 사의 임원진들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국내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2월부터 양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피부 질환 및 여성 건강을 위한 질염∙외음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엘 코리아의 세계적인 제품 라인업과 유한양행의 영업력이 더해져,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의 조욱제 대표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제품들로 전 세계인들의 질환치료에 크게 기여한 제품들이다.” 며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겨울을 실감시키듯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하기도 한다.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 그중에서도 당뇨병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김은숙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그 자체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이다”며 “초기 당뇨는 증상이 없고 스스로 알기 어려워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확인되지만, 살이 빠진다거나 갈증이 심하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당뇨병이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체중 줄고, 갈증 심하고, 소변 자주 본다면 당뇨병 가능성 높아= 당뇨병은 혈액 안에 있는 포도당(혈당)이 정상치보다 높아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질환이다. 당뇨병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정상인은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된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명절은 전 세계 공통으로 풍성한 음식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체중 증가라는 부담을 떠안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인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한국에 소위 ‘명절 급찐살’이 있다면 서구권에서는 휴가철 체중 증가 (holiday weight gain)이라는 표현을 쓴다. 이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같은 기관에서 휴가철 체중 증가를 연구하면서 사용된 언어다. 명절 음식, 꼭 살 찌기만 하는 메뉴밖에 없을까? 세계 각국의 건강한 명절 식단을 모아봤다. ◆ 일본 ‘오세치’…다양한 음식 가볍게 즐기는 예쁜 찬합요리 일본에서는 새해를 맞아 ‘오세치 요리’를 먹는다. 의미있는 음식을 하나하나 먹으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달콤하게 졸인 검은콩인 ‘쿠로마메’, 달걀말이(다테마키), 청어알로 만든 ‘카즈노코’, 새우 요리(에비) 등은 장수와 행복을 기원한다. 이밖에 우엉 요리 ‘고보’, 무와 당근으로 만든 새콤달콤한 절임 요리 등으로 ‘주바코’라는 찬합을 채운다. 오세치 요리는 조미료를 과하게 사용하지 않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식재료와 조리법도 가벼운 편이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
길을 걷거나 운동을 할 때, 밤낮없이 일상생활 속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 있다. 바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방광질루이다. 건강보험심상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발생한 방광질루는 연평균 209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방광질루는 병적인 상황으로 인해 방광과 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방광에 찬 소변은 구멍을 통해 질로 흘러들어가 질 입구로 소변이 흘러나오게 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2~4리터의 소변이 생성되는 것을 감안하면, 방광질루 환자는 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배재현 교수는 “방광질루 환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게 된다”며 “정상적인 성생활이 어렵고, 회음부의 습진, 피부염 등 감염성 질환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방광질루를 요실금과 착각할 수 있지만, 두 질환은 기전과 증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방광질루는 소변이 질을 통해 배출되고, 요실금은 요도를 통해 배출된다. 또 방광질루의 원인은 주로 자궁절제술 등 골반 수술로 생긴 방광 손상인 반면, 요실금은 복압 상승이나 골반 근육의 약화, 방광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으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