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은 내달 1일자로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한 계열사의 상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상무이사> ◇휴온스 김경래 ◇휴온스푸디언스 곽연길 <이사> ◇휴온스글로벌 김영미 ◇휴메딕스 김종민 ◇휴메딕스 이은숙 <이사대우> ◇휴온스 윤서철 ◇휴온스 김용진 ◇휴온스 조문상 ◇휴온스 정성만 ◇휴메딕스 홍용순 ◇휴메딕스 김영보 ◇휴엠앤씨 강근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희귀·난치암 치료에 활용되는 신기술 유전자치료제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T 치료제*(이하 CAR-T 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 가이드라인을 12월 2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CAR-T 치료제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가 더욱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CAR-T 치료제의 설계와 개발에 대한 일반적 고려사항 ▲품질평가・비임상시험・임상시험 시 권고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식약처 출연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외부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고 우수한 연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5년 식약처 신규 연구개발사업(R&D) 온라인 설명회’를 12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신규 출연연구개발사업 ➊화장품 글로벌 규제 대응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➋백신 품질관리 동물대체 평가기술 기반 구축 ➌한미 차세대 항암제 평가 기술개발 국제 공동연구 ➍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 등 8개 사업, 33개 과제의 주요 내용과 과제 제안서, 신청 절차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항균코팅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강력한 살균력에 대한 연구결과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DDAC)과 차세대 항균코팅물질인 유기실란(Si-QAC)을 복합한 병원용 항균코팅 티슈다. 이 제품은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체를 항균막으로 구현하여,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항균)을 유도한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99.99% 이상의 탁월한 사멸능력을 나타낸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백신바이오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다제내성균을 비롯한 188개 박테리아 및 곰팡이 균주로 구성된 미생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시중에 판매되는 4급 암모늄 계열의 세 가지 소독티슈(▲ A군: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DDAC/Si-QAC 복합) ▲ B군: 벤잘코늄염화물(BAK) ▲ C군: DDAC/BAK 복합)를 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마약류 사범에 대한 마약류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생체시료(소변, 혈액, 모발)에서 마약류 최대 200여 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마약류 사범 수(대검찰청)는 (’22년)18,395명, (’23년)27,611명으로 집계. 이번에 개발한 시험법은 국내외에서 다빈도로 검출되는 마약류, 임시마약류, 대사체 등을 액체질량분석기(LC-MS/MS)를 이용하여 소변에서 203종, 혈액에서 195종, 모발에서 191종을 동시에 검출・분석할 수 있다. 해당 시험법은 12월까지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마약류 검사에 활용하도록 관련 검사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에서는 젤리, 초콜릿 등에서 마약류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어 올해 4월부터 식품, 건강기능식품에서도 마약류 200여 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 병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0종 이상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정확도가 높은 검사키트도 개발하여 ’25년부터 ’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용화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조직은행의 인체조직 관련 규정과 안전관리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한 ‘조직은행 허가 및 인체조직 안전관리 등에 관한 규정 해설서’를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사항은 ▲인체조직 수입승인 신청 서류 작성방법 ▲표시기재 작성 시 주의사항 ▲지방식약청으로 이관된 조직은행 허가·갱신 민원 신청 방법 등 인체조직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세부 절차 등이다.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이젠사이언스는 2024년 12월 협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3년간 약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통해 신약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혁신적 AI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이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지원한다.신약개발은 일반적으로 수많은 데이터와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요구하며, AI 기술이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문가와 AI 간의 의사소통 문제 및 데이터 부족 문제가 주요 장애물로 지적되고 있다.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신약개발 전문가와 AI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거대 언어 모델(LLM)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며, 전문가 피드백에 기반한 지속적인 학습과 협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 이하 파스퇴르(연))가 포항공과대학교 산하 세포막단백질연구소(소장 이지오),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센터장 유주연),글로벌엑소좀연구소(소장 고용송),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이승우)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신・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스퇴르(연)과 포스텍 산하 4개 기관은 19일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후 열린 공동연구 세미나에서 각 기관은 중점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공동연구 접점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변종감염병 출현에 대비・대응하여 효과적인 mRNA 백신 및 치료제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각 기관은 연구교류 및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활용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가 대형 연구사업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연구협력을 위한 오픈랩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폐암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인 무서운 질병이다. 폐암의 원인은 흡연이 가장 크지만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도 폐암에 걸린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한폐암학회가 최근 발간한 비흡연인 폐암 정보를 보면 비흡연인 폐암은 평생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거나 100개 미만의 담배를 피운 사람에 해당하는 것으로 폐암 환자 중 비흡연인 비율은 약 30~40%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폐암 환자수는 2019년 10만371명에서 2023년 12만7950명으로 약 27% 증가했다. 남성 환자수는 2019년 6만3110명에서 7만7093명으로 약 22% 증가했지만, 여성 환자의 수는 동기간 3만7261명에서 5만857명으로 약 36% 늘어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내과 민주원 전문의는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있어도 주로 기침이나 객담 등이어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최근 여성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여성흡연자 증가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미세먼지, 조리흄 등 주변 환경의 영향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세먼지와 조리매연도 간과해선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이사장 백기현)가 2024년 골다공증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골든타임 지켜요’ 캠페인 송을 공개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 관련 연구학회로서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대사질환의 연구와 치료에 힘쓰고 있으며, 골다공증 질환 인식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7년째 ‘골(骨)든타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골절 위험이 2~10배나 높아지는 질환이다. 대한골대사학회의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2023)’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4,470명으로 2002년 97,380명 대비 346.2%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8%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로 발생한 골다공증 골절 부위는 5060 연령대의 경우 ‘손목 및 발목’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척추 및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증가한다. 대한골대사학회는 빠르게 증가하는 골다공증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뼈문뼈답 시즌1: 골다공증 바로알기편’을 시작으로 ‘뼈문뼈답 시즌2: 골다공증 관리 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