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화)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표로,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2500여 곳 중 경제적 성과 및 ESG 성과 상위 10% 내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래로 4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협력업체, 물류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Scope 3)에 대한 감축목표를 상향하는 등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11월, 2050년 넷제로 목표 선언 및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매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12월 13일(금) 본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 고려대학교구로병원 R&D FA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희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김인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과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영상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포지엄은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일궈 온 폭넓은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며 의료분야의 미래 의학연구 혁신의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연구 플랫폼과 협력 모델을 제시해 의료계에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학문적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식사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의료기기, 신약, 의료데이터, 면역/마이크로바이옴, 정밀재생 총 5개의 중점 연구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산·학·연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병원주도 R&D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고려대
휴온스그룹이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을 휴온스푸디언스로 집중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사업본부를 물적분할해 종속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와 휴온스푸디언스로 분리됐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휴온스푸디언스로 합쳐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룹 내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각각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휴온스는 제약사업에 집중한다. 내년 2공장 주사제 라인 신규가동과 함께 미국 주사제 수출을 비롯한 의약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휴온스는 앞서 지난 13일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며 팬젠을 신규 종속 회사로 편입했다. 이로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및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더욱 강화될 계획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분할합병 이후 기존의 생산력에 더해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와 마케팅∙연구개발 조직을 더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푸디
겨울철이 되면 낙상 사고가 급증한다. 폭설과 한파로 빙판길이 만들어지고, ‘블랙아이스’로 불리는 얇은 얼음층까지 생기며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에게 치명적인 고관절 골절은 이 시기에 더욱 주의를 요구하는 질환이다. 고관절 골절은 단순히 넘어짐으로 끝나지 않고, 한 번 발생하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이 만나는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며 걷거나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관절은 체중의 1.5~3배, 때로는 10배 이상의 하중을 견뎌야 한다. 젊고 건강한 사람의 고관절은 쉽게 골절되지 않지만, 고령자나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사소한 낙상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특히 겨울철에는 빙판길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고 균형 감각이 떨어지면서 낙상 위험이 커진다”며 “물기가 있는 욕실, 침대에서의 추락, 계단에서의 실수 등 실내에서도 낙상 사고는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통증이 생긴다. 골절된 다리가 짧아지거나 외측으
지난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및 병원간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낮은 병원급 중심으로 질 향상 지원 활동을 통한 집중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국가항생제내성관리대책'에 따라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토록 관리를 강화하고자 심사평가원이 평가지표 및 기준 등을 정비하여 2020년 2주기 평가로 개선한 후, 2023년 2주기 2차수 평가를 수행한 결과 확인됐다. 이번 2주기 2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입원·퇴원·수술이 이루어진 18종 수술에 대해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지표로는 ▲(최초 투여시기)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항생제 선택)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투여기간)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을 사용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57.8점으로 지난 평가 대비 평균 3.5점 향상됐으며, 평가등급 1등급 기관은 161개소(16.7%)로 나타났다.상급종합병원의 97.8%가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종합병원과 병원은 각각 26.1%, 6.5%가 1등급으로 확인됐다. 지난 차수와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은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건강한 꿈 키움 재능탐색 드림멘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사업참여 아동, 대학생 멘토,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세 기관이 함께 일년 간 진행한 멘토링 사업의 활동들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멘토링 참여의 의미와 동기를 되새기고 앞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세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사업보고와 수기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사업의 모든 참여자들에게 꿈을 찾고 삶의 의미를 고민해볼 수 있는 활동이 되었음을 확인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형욱)는 오는 12월 22일 14시 의협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등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표자대회에서는 박형욱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각 직역별 대응방안 발표, 결의문 채택 및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협 비대위는 “이번 대표자대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이후의 불법적인 정부의 행태, 최근 위헌적인 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상황 속에서 국민과 의사들의 생명 및 안전을 위협한 행태에 대해 강력 규탄할 것이다. 또한 의료농단의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비롯하여, 전공의 및 의사를 처단하겠다는 계엄포고문 작성자 색출 및 처벌을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한 정부의 부당한 의료정책에 대해 향후 직역별 대응방안 논의를 통해 의료계 전 직역이 함께 행동해 나갈 큰 방향을 만들 것” 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희망 서울 복지 파트너 활성화를 위한 홍보대사에 가수 킴미를 위촉했다 지난 12월 12일(목)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실에서 개최한 2024 서울시회 공헌대전 니눔과 협력 가치있는 동행에서 협의회는 가수 킴미를 희망 서 복지의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킴미 홍보대사는 앞으로 우리 협의회와 함께 천만 서울시민의 복지발전을 위 행사 니눔활동 화산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적십자병원(병원장 이정교)과 인천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박정숙)는 16일 인천적십자병원 병원장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봉사활동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4만여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에 대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인천적십자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안내하고 인천적십자병원은 건강검진 및 예방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인돌봄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인도주의 활동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냉동부세에 대해 수입자가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12월 30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명령은 제수용품, 구이용, 조림용 등으로 사용되는 중국산 냉동부세의 통관검사 결과 “에톡시퀸”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수입식품 등 검사명령 운영현황 식약처는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명령 제도를 2012년부터 시행했으며, 그간 27개국 40개 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적용했다. 검사명령 시행 기간동안 부적합 이력이 없는 22개 품목은 검사명령을 해제했으며, 현재 천연향신료, 능이버섯 등 총 18개 품목을 검사명령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식약처는 올해도 검사명령 대상 품목*을 분기별 1회 이상 지정했다. 검사명령 이후 중국산 냉동부세를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