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온라인 역사관(https://100.samyang.com)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기업프로모션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해 매년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웹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 18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삼양그룹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 고객, 주주 등 관계자들에게 삼양그룹의 역사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웹사이트다. 그룹의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콘텐츠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온라인 역사관을 심사한 심사위원단은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역사관 아카이브
Arthrex Korea(아스렉스코리아)가 Great Place to Work (GPTW) Korea로부터 '2024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2024-2025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Arthrex Korea는 "Helping Surgeons Treat Their Patients Better"라는 사명 아래 의료 현장에서 외과 의사와 환자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인증은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진행한 Trust Index™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설문은 신뢰성, 존중, 공정성, 동료애 등 주요 항목에서 직원 만족도를 평가하며, Arthrex Korea의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은 결과다. Arthrex Korea가 밀레니얼 세대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개인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직원들은 주 2회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고, 각자의 필요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해 반차 근무를
국민바이오(대표이사 성문희)가 만든 국내 식물성식품 브랜드 검은약콩 두유와 소이프롬(SOYFROM) 간편식이 판매개시 2년만에 누적판매량이 33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이프롬은 국내산 소청자 콩을 주 원료로 하여 약콩 두유, 곡물 쉐이크를 제조하는 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 브랜드로서, 전북특구 내에 위치한 GMP 인증 시설인 국민바이오 실용화 센터를 통해 원료 및 공정 표준화 기반 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 중인 제품이다. 국민바이오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산콩(소청자) 가공분말과 바실러스 배양상등액(대사산물)을 활용한 항비만 포스트바이오틱스 제조기술’에 대해 농림식품신기술 NET(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인정을 위해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에서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비만으로 판정된 성인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체지방(내장지방 포함) 감소에 대한 대규모 허가용 인체적용시험을 진행중이다. 소이프롬 제품은 우리 땅에서 자란 흙 속의 보물인 전북 소청자 검은 약콩을 사용 중이다. 검은 약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항암효과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근력개
퀀타매트릭스(317690, 대표 권성훈)는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검사할 수 있는 ‘알츠플러스’가 보건복지부 고시 완료에 따라 오는 12월 23일부터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청구가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 일부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고시에 따라 알츠플러스는 의료기관 및 건강검진센터에 즉시 도입이 가능하며, 대리점 제품 공급 및 계약 체결이 빠른 시일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 퀀타매트릭스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보조 검사 알츠플러스는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 인자인 ‘베타아밀로이드(Aβ)’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15년 전부터 축적되어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데, 알츠플러스는 베타아밀로이드(Aβ)의 생성 억제, 응집, 축적 등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오마커 네 가지를 동시에 확인한다. 또한 전자동화된 검사 장비를 채택,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결과값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정도 및 위험도 예측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내분비내과)가 도서 ‘불멸의 호르몬’을 출간했다. 생체신호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은 우리 몸의 모든 일들을 관장한다. 체온, 식욕, 성욕, 수면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의 역할은 물론 성장, 기초 신진대사, 단백질합성, 지방분해, 활성산소 제거와 면역력, 임신, 출산, 수유, 스트레스 대처, 감정 조절까지 인체가 스스로 해야 하는 모든 영역에 호르몬이 있다. 뿐만 아니라 호르몬은 우리의 건강 상태, 심리상태와 더불어 기분, 성격 그리고 사랑하는 방식까지 영향을 끼친다. 저자인 안철우 교수는 호르몬을 연구하고 다루는 전문의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와 연세의대 혈관대사노화연구소를 이끌며 당뇨, 대사증후군과 같은 내분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중들에게 호르몬을 알기 쉽고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방송 출연과 칼럼 기고, 서적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간 ‘불멸의 호르몬’에서 안 교수는 사람의 생애 주기를 크게 발달(0~10대), 성숙(20~30대), 웰에이징(40~50대), 재도약(60~80대)으로 나눠 각 시기별 중요한 호르몬을 소개한다. 책에서는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도파민, 옥
팍스젠바이오가 칠레 분자진단 전문 유통업체와 협력해 칠레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중남미 의료진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자궁경부암 진단에 사용되는 PaxView® HPV16/18/Others MPCR-ULFA 및 PaxView® HPV 20 Genotyping MPCR-ULFA 키트로, 팍스젠바이오의 독보적인 원천기술로 개발된 혁신적인 진단 키트다. 이번 칠레 진출로 팍스젠바이오는 중남미 시장 확대와 매출 성장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칠레 시장 진출은 팍스젠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적합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며, 중남미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해외 시장 확장과 매출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314140)는 환율 급등과 글로벌 정세 변화 등으로 내년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와 리스크 전략을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내년도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 제조와 관련된 원료 수급에 대해 “원료의약품을 수입하는 데 가장 우선시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율 변동이나 외부 충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알피바이오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78%, 미국과 유럽에서 22%의 비율로 조달하고 있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해외 원료 수급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원료 수급의 경우, 사전 물량 확보 및 추가 공급업체 등록을 통해 전략적 공급망 관리를 수행한다. 해외 원료 수급의 경우, 글로벌 다변화된 공급망과 사전 장기 계약 체계를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주요 자재에 대해 2곳 이상의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지난 13일 부평구청에서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강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0월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기관 모집 공고’에 참여해 ‘정신건강복지·중독관리통합지원 센터 민간 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생애주기별 마음 건강사업 △정신건강 증진 사업 △재난 심리 지원 등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탁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아시아 최초로 최신 로봇수술기기 다빈치 5(da Vinci 5)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16일 오늘, 다빈치 5를 활용한 첫 수술을 시행함과 더불어 ‘수술용 로봇 신형 다빈치 추가 도입 및 로봇수술센터 확장 기념식’을 거행하며 본격적인 가동을 알린 것이다. 안암병원은 이번 도입과 함께 기존 로봇수술센터를 확장하여 수술실을 1개 추가, 총 4대의 로봇수술기기를 운영하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다빈치 5 도입은 로봇수술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노력의 일환이다. 강성구 로봇수술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다빈치 5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것은 로봇수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한 사례”라며, “새로운 장비와 확장된 수술센터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로봇수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다빈치 5 도입 및 로봇수술센터 확장과, 최근 돌파한 1만례 로봇수술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증 질환 치료의 선두주자로
달리던 지하철 안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여성의 생명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연말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수인분당선 모란역과 태평역 사이에서 60대 후반의 여성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분당제생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안광균 임상병리사는 이 장면을 목격하고 곧바로 A씨에게 다가갔고, A씨가 호흡과 맥박이 전혀 없는 심정지 상태인 것을 파악한 후, 주변사람에게 신고를 요청하고,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다행히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안정을 찾았다. 이후 안광균 임상병리사는 주변에서 119 신고를 못한 것을 확인하고, A씨를 태평역 인근의 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모셔다 드렸고, 환자가 쓰러졌을 때의 상황을 설명하여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