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 끝, 윗배, 아랫배 등 복통이 발생하면 위치나 통증 정도에 따라 다양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면 흔히 맹장염을 떠올리는데 초기 증상은 위장 질환과 비슷해 오인하기 쉽다.맹장염은 충수염이라고도 하며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에 붙어 있는 창자인 충수돌기 입구가 막혀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체한 것처럼 윗배 통증과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오른쪽 하복부 통증이 커져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 특징.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 민병원 김종민 대표원장은 “맹장염의 경우 초기 명치 부위가 답답하다가 배꼽 주변으로 통증이 옮겨가고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심해지는데, 급성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수술을 해야하는 질환으로 수술 시기가 늦어지면
추분(秋分), 아침과 낮의 길이가 같아짐을 뜻하는 말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다. 환절기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져 감기, 비염, 무기력증 등 몸에 탈이 나기 쉽다. 척추도 예외는 아니다. 기온과 척추 관절 건강의 상관관계 및 환절기 척추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몸 속 온도를 높여라! 관절이 따뜻해야 하는 이유기온이 떨어지면 연골이 쉽게 굳는다.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골은 물론 척추 관절 주변의 근육과 혈관도 수축되면서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 열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와같은 기온의 변화에 따른 무의식적인 습관도 척추의 통증을 더욱 배가 시키는 이유다. 추운 날씨에 급성 통증을 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직원의 건강유지와 안전을 위한 ‘SMILE 직원건강증진 캠페인’을 22일 개최했다.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SMILE 직원건강증진 캠페인은 △직무스트레스 관리(Stress management) △근골격계질환 관리(Musculoskeletal disorders management) △감염예방(Infection prevention) △저염식이요법(Low salt foods) △금연(End of Smoking)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행복테라피 책자증정, 체지방 측정, 올바른 손위생 교육,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해 SMILE 직원건강증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식품유형별로 ‘이물 혼입 방지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 혼입 방지 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최근 3년간 이물 발생 빈도가 높은 면류, 과자류, 음료류, 빵 또는 떡류를 대상으로 하였다. ※ 최근 3년간(’11∼’13) 식품 중 이물 발생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면류(17.4%), 과자류(10.0%), 음료류(6.9%), 빵·떡류(6.5%) 순으로 신고가 많음주요 내용으로는 식품유형별로 이물 혼입의 원인을 분석하고, ▲종사자 ▲제조환경 ▲제조공정으로 단계를 구분하여 이물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사항을 제시하였다.종사자가 원인인 주요 이물은 머리카락, 손톱, 장신구, 위생복에서 이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개최했다.2004년 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국내 병원 최초로 의학연구협력센터를 개설했다.센터는 소수의 인력과 작은 규모로 출발했지만 역학, 통계, 자료관리 3개 실로 분화 발전하며 연구지원의 전문성을 높여왔다.지난 10년간 센터에서 지원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의 임상연구 건수는 2,100여건에 이르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제1의 임상연구 병원, SCI 논문 최다 발표기관으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또한 센터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임상연구 인력양성의 핵심기관으로 약물역학, 의학통계, 연구자료 관리 인력 1,000여명 이상을 배출해, 국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가 23일 멕시코에서 발매식 및 심포지엄을 갖고 멕시코시장 NO.1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현지 시간 23일 오전 멕시코시티 휴맥스 뮤지엄(Jumex Museum)에서 진행된 ‘아라코(카나브) 발매식 및 심포지엄’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최태홍대표, 한국제약협회 이경호회장 및 홍성화 주멕시코 대사,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社 카를로스 아레나스 위드필드(Carlos Arenas Wiedfeldt) 사장,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현지 의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현지 시간 23일 오전 멕시코시티 유맥스 뮤지엄(Jumex Museum)에서 진행된 ‘아라코(카나브) 발매식 및 심포지엄’에서 멕시코 현지임상을 진행했던 에르네스토 카르도나 무노즈(E. G. Cardona Munoz) 멕시코 과달라하라대 교수가 아라코 임상결과에 대해 설명하
산업화, 도시화가 심화될수록 현대인의 일상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과 환경호르몬은 현대인의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 생활환경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소비재로부터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성인병 대사증후군과,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녹색병원은 동북여성환경연대 초록상상과 공동주최로 9월23일(화)부터 9월25일(목)까지 2014 대사증후군․환경호르몬 Free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 첫째 날인 9월 23일은 ‘대사증후군 바로알기’(강사:가정의학과 이주하 전문의) 강의와 ‘복부비만에 좋은 체조 배우기’(홍기수 운동치료사)가 진행된다. 24일 둘째 날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임상혁 소장(노동환경건강연구소)이 강의를 맡아 ‘환경호르
고인성함: 故김 옥선 장례식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일시 : 2014. 9.23일(화) 오전 8시 30분 연 락 처 :02-440-8922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백신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14년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WHO, 국제 백신연구소 뿐만 아니라 국내 백신 제조사가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7개국의 규제당국자를 초청하여 국제 조달시장 정보 및 잠재적 수출국의 관련 규제정보 등을 제공하여 국내 제조 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또한, 최근 인도 등 신흥국에서 제조한 저가 백신이 WHO 인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백신 수출의 전략도 논의된다. ※ 초청 7개국: 브라질, 에콰도르, 이란, 파키스탄, 인도, 대만, 태국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24일) 워크숍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되
국내 최대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인 대한과학(대표 서은택, http://www.daihan-sci.com)이 연이은 해외 실험기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아시아 및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대한과학의 태국 프랜차이즈 법인인 DAIHAN Scientific Thailand는 동남아시아 실험기기 최대 시장인 태국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타일랜드랩 2014(ThailandLab 2014)에 참가하여 초저온냉동고, 고압멸균기, 배양기 등의 Wisd 실험장비 신제품들을 선보였다.특히 대한과학 차세대 신제품들인 가열교반기(Hotplate Stirrer), 진탕항온수조(Shaking Water Bath), 히팅블럭(Heating Block) 등을 처음 선보인 해외 전시회로써 현지의 업계 관계자 및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10억원 가량의 수주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차세대 신제품들은 선진국의 경쟁사 제품을 뛰어넘는 성능개선은 물론, 최신 트렌드의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