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일상생활지침’을 잘 지킬수록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유지 및 개선될 수 있으며, 보호자의 간병 부담과 환자들의 우울 경향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상윤)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실시한 ‘일상생활지침 활용의 효과 검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일상생활수행능력은 치매 환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스스로를 돌보거나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일상생활수행능력 저하는 치매 진단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에 대한치매학회는 2013년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치매 단계별로 환자들이 매일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을 정리해 ‘일상생활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연구는 일상생활지침 실천이 환자와 보호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연수교육 질 관리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평가단”을 출범,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그간 급속히 늘어난 연수교육기관의 기능강화와 정도관리를 통하여 연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협은 “연수교육기관이 2001년 283개에서 2013년 322개까지 빠르게 증가해 왔으며, 각 연수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교육은 연간 4,510건으로 현재와 같은 관리체계 하에서는 연수교육 관리에 한계가 있어 연수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대한 관리와 수준 향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연수교육 평가단을 출범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연수교육 평가단 출범에 앞서 연수교육 질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각 연수교육기관으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에서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해피트리 캠페인’의 “나를 바꾸는 19초”, 청소년 UCC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만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를 바꾸는 19초” 공모전은 '음주•흡연•학교폭력•성' 등을 주제로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됐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민정혜 청소년 이사는 "청소년 건강을 해치는 주된 요인인 '음주, 흡연, 학교폭력, 성'에 대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서로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코자 본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공모전의 수상작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의 청소년위원회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적절성, 내용의 적합성, 구성의 완성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지난 17일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필러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제 4회 한-러 교류 이브아르 인터내셔널 필러 포럼’을 개최했다.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러시아 의사 11명이 참석하여 이브아르와 국내 최신 필러 시술법에 대한 러시아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날 연자로 나선 압구정 오라클피부과의 박제영 원장은 이브아르의 3가지 제품군을 활용한 라이브 필러 시술을 시연하며 이브아르의 시술 범위와 효능을 선보였다. 이브아르 클래식S 및 볼륨S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주름 제거 시술법 등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올바른 필러 시술법 및 각국의 필러 시장 트렌드를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심포지엄에 참여한 러시아 파노바 올가(Panova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센터(과장 오승준)는 10월 11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당뇨환자를 위한 걷기대회 ‘걸어톤’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 진행되는 ‘걸어톤’은 당뇨병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경희대학교 캠퍼스를 걷는 산책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당뇨병 전문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걸으며 당뇨병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오승준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걸어톤 행사를 개최한다.”며 “행사를 통해 올바른 당뇨병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당뇨를 앓고 있거나 당뇨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접수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접수 및 문의 : 02-958-8822 경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은 9월 18일 오전 11시 30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을 방문하고 ‘질병없는 세상, 건강한 지구촌’을 슬로건으로 재단에서 전개하는 의료지원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근 회장과 이수구 총재는 은퇴한 의료인들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해외의료지원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것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대한병원협회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지난 2009년 1월 국제협력 증진 및 인도주의 차원에서 북한 및 개발도상국 등 낙후된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현재 필리핀 팔라완에서의 의료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북한 의료사업도 지원하고 있다.이 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방문에는 병원협회 박상근 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8일 본관 1층 모악홀에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이수택․김상욱 교수의 강의로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과 예방 및 치료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을 포함한 위액이 식도 내로 역류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가슴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같은 증상 외에도 목이 아프거나 만성기침, 천식, 흉통, 목에 무언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을 일으킬 수 있으며 위산이 식도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염증이 계속되면 심도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수택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서양에서는 성인의 20%가 일주일에 한번 이상 증성을 경험하는 흔한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양국가들
의료계 대통합의 아이콘으로 알려지고 있는 추무진의협회장의 '진정성 있는 손짓'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 의료계 안팎의 지배적인 분석이다.이를 뒷받침 하듯대한병원협회 박상근회장이 답례형식이긴 하지만 18일대한의사협회를 전격 방문, '원격의료'를 비롯 '의료인력 수급 문제','건정심 및 수가결정구조 개선' 문제 등 민간한 의료계 현안에 대해 정책공조를 선언,관심을 모았다.특히 그동안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양단체가 기싸움을 벌였던 만큼 이번 정책공조 선언은 의료계 대통합과 발전에 적지 않은영향을 미칠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한편 대한병원협회박상근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18일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료계 현안으로 대두된 원격의료에 대해 상호 의견교환하고, 원격의료가 의료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또
신풍제약(주)(대표:유제만)은 9월 17일 서울디지털단지 G밸리비즈플라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1964년 9월 14일 '수출산업공업단지조성법' 제정 후 구로공단(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착공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업화의 주역에서 창조경제의 거점으로'를 주제로 산업단지의 과거 50년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50년 혁신을 준비하려는 취지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하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김동철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그리고 산업단지 근로자 및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신풍제약은 세계적 바이오 메디컬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북
‘통증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하는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통증 치료의 세계적 석학들을 비롯해 국내외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의료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통증치료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이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해외 시장개발부터 착수하여 미국의 FDA승인을 우선 획득하고 이미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 보급을 시작하였고, 국내에서는 작년에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승인을 획득하며 보급을 시작하여 의료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동안 국내외 임상 사례들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세계적 통증분야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통증심포지엄이 9월27일 개최될 계획으로 한국이 미래 신성장동력분야로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모색해 가는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