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인사동에 위치에 경인미술관 아틀리에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미술시간을 통해 환아들이 그린 작품 중 100여점을 추려 대중에게 선보인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는 지금까지 연인원 3만 3000여명이 등록, 투병 중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환아들의 의지가 엿보이는 곳이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 면면을 살펴보면 서툰 솜씨이지만 어린이 특유의 희망이 잘 표현돼 있다.꽃과 나무, 자연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그림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가족 모두가 환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 우주여행을 하는 모습 등 병을 이겨냈을 때 소망하는 것들도 함께 담겼다. 특히 이러한 작품들이 힘든 치료를 견디는 와중에 나온 긍정적 에너지의 발산이라는
명절 연휴가 지나면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음식 장만과 손님맞이 그리고 장시간 운전 등으로 척추와 관절에 피로가 쌓인 것이 원인. 으레 연휴 후 나타나는 명절 증후군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종종있다.반면 어깨나 허리가 뻐근하면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도 많다. 보통 스트레칭은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늘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질환에 따라서 통증을 완화 시키고 부상의 위험도 줄여주는데도 효과적. 하지만 잘못된 스트레칭이나 과도한 움직임은 척추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매일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임모씨(62세)는 자칭 타칭 스트레칭 매니아다. 평소 걷기와 스트레칭이 습관화 되어 있는 임씨는 잠을 잘못 자서 목이 뻐근할 때나 허리를 삐끗해서 아플 때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허가신청에 필요한 기술 문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비고착성창상피복재’, ‘유발반응측정장치’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 가이드라인 2종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기술문서 중 ▲제품명, 모양, 원재료, 제조방법 등에 대한 작성 요령 ▲항목별 작성방법 예시 ▲심사에 필요한 첨부자료 범위 및 인정요건에 대한 설명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2종의 가이드라인이 민간위탁기관에 심사를 위탁한 2등급 의료기기 허가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허가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유일의 거점국립대학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재운)은 외국인 환자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신속·정확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한다.17일 오후 충북대병원 외래병동 로비 1층에 오픈하는 충북대병원 대외협력실(실장 박선미 내과교수)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대기실과 해외현지에서 한국에 오기 전 1차 진료 상담이 가능한 원격 화상진료 상담시스템을 완비했다.또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예약, 진료, 수납, 검사 등 전 의료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게 된다.영어, 러시아, 몽골어, 중국어 등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국제진료 전문 코디네이터들을 구성해 외국인 환자 1대1 전담 에스코트를 하는 한편, 해외 현지 프로모션, 외국어 홈페이지 오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미국 Melior사와 공동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에 대하여 식약처로부터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MLR-1023은 Melior와 부광약품이 신약재창출 (drug repositioning)을 통하여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이다.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인슐린수용체기질(IRS)-1,2를 인산화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부광약품은 “MLR-1023은 4주간 투여하는 전기 제2상 임상시험 계획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에 한국에서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음으로써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다국가 임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
서울대학교 병원 대외협력실에서는 보건의료정책 현안의 연구, 토론을 통하여 서울대학교병원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국가정책협력병원으로서 정책을 선도하고자 매월 병원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제28회 병원의료정책 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 박재만 공공의료과장을 연자로 초청, '국가가 요구하는 대학병원의 공공의료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공의료사업에 있어 의료기관 종별 기능 차별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일 시 : 2014년 9월 18일 (목) 오후 5시 장 소 : 대한의원 제1회의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기호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안과 분야 국제학술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의 부편집인(Section Editor)에 위촉됐다. 한국 안과 의사로는 처음이다.박 교수는 앞으로 학술지에 투고되는 논문 심사자 선정, 논문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 교수는 2009년부터 Japanese Journal of Ophthalmology의 녹내장 분야 편집인을 맡고 있으며, 국제 학술 논문 100여 편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센터장 송시영 교수)가 9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췌장담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건강강좌에서는 항암치료(소화기내과 방승민 교수), 수술치료(간담췌외과 이우정 교수)에 대한 최신 정보와, 환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영양팀의 강의가 진행된다.또한 췌장담도암센터와 사회사업팀이 연계한 가족 노래 만들기, 자서전(사진책) 만들기 프로그램도 소개된다.가족 노래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말에 완성돼, 이번 건강강좌 때 가족팀이 출연해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사회사업팀 여행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한편, 금웅섭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장이 센터에서 운영 중인 운동/웃음/미술/음악치
우리나라 국민들은 기업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충분한 기여를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는 14년 07월 0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건강사회 기여 활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는 기업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기업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응답도 다수였다. 또, 응답자들은 기업의 건강사회 활동을 평가 할 수 있는 지수 개발에 대체로 공감했다. 기업의 건강사회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수가 개발되고 결과가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건강사회 활동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관심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윤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오승준)는 10월 12일(일),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공의를 위한 ‘Endocrinology Board Review 2014'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 연수강좌는 ▲뇌하수체 질환 ▲생식내분비/MEN/기타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 합병증의 관리 ▲지질대사질환 ▲부신질환 ▲골대사질환 ▲갑상선질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승준 교수는 “대부분의 전공의 수련 과정이 입원 환자와 중환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외래 중심으로 운영되는 내분비대사 질환에 대한 수련 기회가 부족하다.”라며 “연수강좌는 내분비대사내과 주요 질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전등록은 10월 10일(금)까지 경희대학교의과대학 내과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