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 창립 60주년과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조선왕실의 생로병사-질병에 맞서다가 10월 5일까지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연장 전시된다. 이번 기획전은 두 달간 5만 7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시 기간을 3주 연장하게 됐다. 한독의약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조선왕실의 생로병사-질병에 맞서다 기획전에서는 왕과 가족의 탄생, 왕의 질병과 사인 등 조선왕실의 생로병사에 대한 다양한 유물과 그 당시의 생생한 의료 문화를 볼 수 있다. 임금의 탕제에 독약을 넣는 것을 막기 위해 은자물쇠가 부착된 백자은구약주전자, 궁중 내의원에서 사용한 경혈을 나타낸 인체상, 영조가 65세의 나이에 자신의 시력을 시험해 보고자 적은 글 기년시안 등이 전시돼 있
첨단 척추관절 참튼튼병원 은평점이 지난 14일 은평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은평구청장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국민생활체육 은평구 태권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은평구청, 은평구체육회, 은평구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참튼튼병원 은평점은 전문 의료진과 간호인력을 배치, 대회 전담 주치의로서의 지원 활동을 담당했다.참튼튼병원 은평점은 이날 행사에서 대회 참가자들의 부상 발생에 대비, 신속한 응급 치료를 위한 만반의 의료 지원은 물론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의료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참튼튼병원은 생활 체육 활성화, 건강한 체력 육성의 일환으로 전국무예대회 의료지원, 생활체육회 등 각종 지역 생활 스포츠 대회 및 행사에 각종 의료 지원을 진행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지난주에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극중 지해수(공효진)의 직장이며 장재열(조인성)이 입원했던 정신과 병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드라마 종반부에서 장재열은 조현병(스키조) 치료를 위해 강제 입원됐고,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된 듯하여 퇴원했다. 그러나 종방인 16회에 자의로 재입원, 장재열(조인성)이 한강우(도경수)가 자신이 어릴 적 받은 폭력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 환시(幻視)라는 점을 깨닫고, 그를 위로하고 떠나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시청자들의 관심은 정신과 병동이 평소 생각하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라는 점에 모아졌다. 흔히 정신병동이라면 일반인들에게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교도소보다도 더 어둡고, 무섭고, 차디찬 곳으로 인식되고 있었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조주영)는 13일과 14일 동은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 소화기 치료내시경 컨퍼런스와 제34회 복부초음파 진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컨퍼런스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과 경구내시경근절개술(POEM), 내시경복강경시술(NOTES) 등 소화기 치료 내시경 분야의 한국수준을 국·내외에 알리고 진일보한 치료 내시경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수술로 큰 반향을 불러온 조주영 교수와 대한췌담도학회장을 역임한 천안병원 김선주 교수를 비롯해 싱가포르·일본·중국 등에서 치료 내시경을 선도하는 권위자들을 연자로 초청했다. 컨퍼런스는 총4개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위장관내시경의 정확한 진단법'을 주제로 열린 첫번째 세션은 김선주 교수, 중국의 타오유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삼성서울병원 혈액암센터는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혈액암을 진단받고 치료중이거나 종료된 모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암 치료 후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혈액암 질환 및 치료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 하고 건강한 희망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준비했다. 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첫 강의인 ‘림프종에 대한 이해’ 는 김원석 교수(혈액종양내과)가 강연을 맡았고, 장준호 교수(혈액종양내과)는 ‘백혈병에 대한 이해’, 조주희 교수(암교육센터)는 ‘혈액암 환자들의 영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김지현, 박실비아 교수(혈액종양내과)는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이해, 조혈모세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국내 의과대학으로는 처음으로 9월 19일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경력개발센터’를 개소하여 의과대학생들의 진로 개발 및 탐색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학생경력개발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의과대학에서 배출되는 융합적 인재에 대한 사회의 기대를 선도적으로 수용하고자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 다양한 임상-기초의학의 분야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하고, 의사 외에 다른 진로를 꿈꾸는 것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의 내부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1981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의과대학 졸업생의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74.7%)이 임상의학계를 선택하고 있지만, 매년 약 1%의 졸업생들이 법조계, 관계, 재계 등 비의료계로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역연합운영위원회 회의및 백신규제기관 워크샵’에 참석하여 업무 계획을 논의하고 지역 내 개발도상국 기능강화를 위해 국내의 백신 안전 및 품질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소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회의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개최하고 협력센터(일본, 호주, 중국의 백신 규제기관) 등 약 15개 국의 백신 규제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내용은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업무 계획 검토 및 시행 방안 논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지역연합운영위원회 실무그룹 업무계획 ▲생물의약품 표준화 분야 서태평양지역 업무 강화와 제휴 등이다.특히, 안전평가원은 서태평양지역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의 규제기관이 안전 및 품질 관리 수준이 낮
건강 서적「서울대학교병원 Health+」의 저자인 서울대학교병원 의사들이 건강 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전한다.서울대학교병원은 9월 19일(금) 오후 2시 본관 1층 로비 ‘함춘서재’ 도서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Health+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가 들려주는 위암’ 저자인 외과 양한광 교수가 ‘위암’을 주제로 30분 동안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저자의 책이 증정된다. 사전 등록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건강 강좌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된다.
“공공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백영기 명예교수가 병원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발전후원금 100만원을 쾌척했다고 15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발전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병원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한 백영기 명예교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백영기 명예교수는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1회 졸업생으로 모교인 전북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평생을 교육자로 헌신해왔다. 수의대 학장을 역임하기도 한 백 명예교수는 16년 전인 1998년 정년퇴임식과 함께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병원 발전후원금 기탁 외에도, 정년퇴임식 직후에는 모교발전과 후배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9월 29, 30일 양일간 서초동 본원에서 치료재료 업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및 치료재료 관련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5월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 1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는 바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업계의 교육수요도 조사를 통해 기본·전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9월 15일(월)부터 9월 25일(목)까지이며, 기본과정은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150명을 선착순 접수하고, 전문과정은 1차(‘14.5월) 교육과정에 참여한 대상자 25명을 메일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 받아 진행한다.기본과정은 ▲건강보험제도의 개요 ▲치료재료의 정의 및 이해 ▲치료재료 급여기준 설정 및 관리 ▲치료재료의 결정 및 조정 등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의 건강보험제도 관련 기본 역량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