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개학철을 맞아 학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교육부와 시·도 합동으로 학교집단급식소, 학교식재료공급업소, 학교매점, 학교주변조리판매업소 등 7,542곳을 점검하여 125곳을 적발하였으며, 위반사항이 최종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점검한 학교집단급식소, 학교식재료공급업소, 학교매점 및 학교주변조리판매업소의 주요 적발내용은학교집단급식소의 경우 방충·방서시설 불량 등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조리용도 보관, 일부 종업원들의 건강진단 미실시 등 이었고학교식재료공급업소는 제품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일부 종업원의 건강진단 미실시, 바닥 청결불량, 위생모 미착용 등이 주요 위반 사항이었으며학교주변 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용)이 공동으로 3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시흥시 소재 베다니마을에서 ‘순천향 40주년기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은 정기적으로 베다니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행려부랑인들 및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순천향 40주년을 기념해 의료봉사 외에 봄맞이 대청소 등 노력봉사를 함께 실시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는 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5개 진료과 및 간호부, 진단검사의학팀, 약제팀, 영상의학팀, 재활치료팀, 진료지원팀 소속 교직원 약 40명이 참가해 베다니마을 거주자와 저소득층 환자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150여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양천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한철호 신부)이 담당하고 있는 양천구 지역 북한이탈아동 130여명에게 비타민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비타민은 보령수앤수가 진행하고 있는 특판의 매출액 1%적립해 모은 금액으로 준비됐다.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잘 정착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지속적인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한부모 가정의 많은 북한이탈아동들은 부모들의 생계활동으로 인해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건강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또래아동에 비해 왜소한 경우가 많다, 보령중보재단은 이러한 북한이탈아동들을 위해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비타민을 지원 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지원범위도 늘려갈 계획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주간 ‘한국병원경영연구원 병원 CEO 강의 시리즈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병원 CEO 강의 시리즈 연수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병원경영진을 초빙하여 의료산업 최고경영자가 필요로 하는 성공적인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의료산업 시장의 다양성과 혁신적인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서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병원경영연구원 이상호 이사장은 “올해 정부가 총 500억원 규모의 ‘한국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문 펀드’를 조성해 해외 진출 의료기관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병원의료산업 전체가 급격한 변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그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국제 규제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독일연방생물의약품평가원(PEI, Paul Ehrlich Institut)이 독일 랑겐(Langen)에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며 WHO 본부, 6개 WHO 지역사무처 및 WHO 협력센터(미국, 영국, 일본 등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의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다.주요 논의 내용은 ▲‘14년∼’16년까지 WHO 협력센터 추진 업무 계획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구체적 실무 추진 방안 논의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 규제 방안 논의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공동 사용할 수 있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A형 간염백신 등 ‘대유행 백신의 면역원성 평가 가이드
“사랑 호르몬(love hormone)”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거식증 치료제로써 새로운 가능성이 한·영공동연구팀에 의해 열렸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와 런던킹스칼리지와의 공동 연구결과에 따르면 옥시토신이 거식증 환자가 음식, 체형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1명의 거식증 환자와 33명의 정상인들을 대상으로 옥시토신과 위약을 번갈아 투여한 결과 거식증 환자에서 음식 사진 및 살찐 신체 부위 사진에 대한 주의편향이 감소됐다. 특히, 자폐 특성 중 의사소통 장해를 보인 거식증 환자들에게서 옥시토신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 옥시토신이 거식증 환자가 갖는 부정적 정서인 ‘혐오감(disgust)’에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거식증 환자들에게 옥시
암과 노인성질환 전문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본격적으로 외국인진료에 나섰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올해 슬로건을 「가자! 세계로!」로 정하고 지난 1월 6일 중국 의료관광업체인 ‘헤메라’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VIP숙박 종합건강검진과 암수술을 중심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시작했다.헤메라는 중국의 전자부품 기업인 다이 전자그룹, 롱지앤다전자저항기 유한공사, 디오브 전자유한공사등 3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의료관광 전문 법인체로, 2013년 8월 개소하여 대구의료관광 심천홍보관을 대구시와 공동운영하고 있다. 중증질환 전문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뛰어들면서 그동안 미용·성형 중심의 대구 의료관광 양상이 많이 바뀔 전망이며 메디시티를 지향하는 대구시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외국인 진료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열악
’전국 3만 개원의들을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2014. 4. 13(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원의들이 진료를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13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일차의료기관들의 극심한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뷰티․성형 등의 비급여 진료 영역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는 등 개원의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우선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1일 공포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 진료영역이 기존 6개에서 25개로 대폭 확대된 것과 관련하여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개원가 요구사항 및
김세철 명지병원장이 지난 3월 14일 COEX에서 개최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orean Society of Healthcare Design, 약칭 KSHD)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KSHD는 의사, 건축가, 디자이너, 병원 행정가, IT 전문가, 비즈니스맨,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융합형’ 학회이다. KSHD는 학회 창립 기념으로 이날 '디자인이 헬스케어를 삼키다'(Design Leads Healthcare Innovation)라는 주제의 기념 세미나도 개최했다.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지낸 김세철 병원장은 대한남성과학회장, 대한생식의학회장, 한국평활근학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대한성학회장,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장, 한일비뇨기과학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QA) 회장,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대한민국의학한
유근영 서울의대 교수가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인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Prevention)’ 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Taipei)에서 제7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암 예방을 위한 범세계적 동반협력(Cancer Prevention through Integrated Global Effort)’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21개국에서 국제 암 관리의 세계적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암 예방과 관리에 관한 각 국의 성공적 사업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암 예방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민의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학술대회, 교육 프로그램, 잡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본 기구는 지난 2002년 일본 나고야에서 제1차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