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 38회 일본고혈압학회 연례회의(JSH 2015)’에서 ‘아시아 아침혈압 관리 전문가 합의체(Asia Management of Morning Blood Pressure Expert Consensus; AMBEC)’가 출범됐다. 아시아 지역에서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이 늘고 있는 추세를 막고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된 AMBEC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아시아인들의 혈압 관리를 최적화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치료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전세계적으로 고혈압은 심장질환 발병의 주요 위험인자가 되고 있다. 특히 급격하게 높아질 경우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아침혈압을 비롯해 혈압 관리 비율은 아시아인에서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아침혈압 상승의 유병률 증가는 고혈압의 부적절한 관리를 나타내는 지표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은 지난 12일(목) 7개 조합사RD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하는 대구첨복단지 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이번 실무자 방문은 대구첨복단지의 최첨단 기반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조합원사의 신약개발 업무에 대하여 지원과 협조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었다.윤석근 센터장 및 수석연구원들의 안내로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를 중심으로 견학을 실시하였고 참여한 실무진은 업무와 관련된 많은 질문을 통하여 궁금한 점을 해소하면서 업무협조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견학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국가기반 연구시설과 연계하여 중소제약사의 입장에서 RD 활성화를 기할 수 있는 점에서 견학의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좀 더 많은 기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퓨처리더십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은 질병관리본부, 한국생물안전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공헌해 온 기관·단체를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실험실 생물안전관리를 통해 국민 보건 및 생물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원료 보툴리눔톡신 A형의 균주를 분리 동정해 정부의 승인을 취득한 이래 cGMP수준의 공장에 고위험병원체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균주를 배양하는 등 고위험병원체를 안전하게 관
부광약품은 자회사인 덴마크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에서 개발한 LID (levodopa induced dyskinesia –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 투여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의 개념증명 전기 제2상 임상시험 (Proof of Concept Phase IIa Study)에서 환자에게 투약을 완료하였다”고 2015년 11월 16일 밝혔다.부광약품관계자는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levodopa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60~70%의 환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JM-010의 POC 임상시험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하였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 초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결과를 분석한 뒤, 곧바로 유럽에서 임상승인을 거쳐 약물동력학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내년 중에 제2상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최근 아파티닙(항암제), MLR-1023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는 한미약품 그룹의 재경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할 임원을 신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CFO(재무총괄최고책임자)로 영입된 김재식 부사장(50)은 재경본부를 관장하며 한미약품그룹의 재경 및 IR 업무를 맡는다. 신임 김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과에서 수학했고, 삼일회계법인과 대웅제약에서 경영관리 및 MA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대외협력 업무 총괄 임원으로 영입된 박중현 상무(50)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25년간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영입 전까지 사회부 차장으로 근무했다. 신임 박 상무는 커뮤니케이션팀(언론)과 PS팀(대외정책)을 관장하며 한미약품 그룹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한다.김재식 부사장은 9일, 박중현 상무는 16일 각각 인사 발령.
바이엘코리아(주.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가 비정상 마케팅을 전개하다가 보건당국의 감시망에 덜미가 잡혀,주력품목인 ‘제이디스13.5밀리그램(레보노르게스트렐)’과 ‘미레나20마이크로그람/일(레보노르게스트렐)’ 등 2개 품목을 오늘(16일)부터내년 2월25일까지 3개월간 일체의 영업행위를 할수 없게 됐다.식약처는 바이에코리아가 전문의약품인 ‘제이디스13.5밀리그램(레보노르게스트렐)’과 ‘미레나20마이크로그람/일(레보노르게스트렐)’등 2개 품목에 대해'병원 환자대기실에 안내책자를 비치하여 일반인이 볼 수 있도록 광고한 사실'이 들어나 판매정지 3개월의 무거운 행정조치를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의 '꼼수 영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클라리틴정(로라타딘)’을 수입판매 하면서 '식약처장이 인터넷 등으로 공고하지 않은 원료
식약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에 김대철씨 발령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 5회 2015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간기능개선제 부문에 ‘우루사’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2015 소비자의 선택’은 산업자원통상부의 후원으로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선호도 평가 및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한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우루사는 1961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효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간기능개선제이다. 지난 2010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IMS 데이터 기준 2015년 2분기 간기능개선제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등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독소의 유해성이 이슈화되고 체내 해독기관인 간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함께 사용하면 안되는 성분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병용금기 성분 등의 지정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11월 11일 행정예고했다.개정안은 함께 사용하거나 소아에게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병용금기 성분 조합 69개와 소아에게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특정 연령대 금기 성분 1개를 추가하는 것이다.-병용금기 의약품성분연번유효성분 '1'유효성분 '2'비고707domperidone, domperidone maleateamiodarone hydrochloride 708domperidone, domperidone maleateamisulpride 709domperidone, domperidone maleateanagrelide hydrochloride 710domperidone, domperidone maleatearsenic trioxide 711Domperidone, domperidone maleateatazanavir sulfate 712domperidone, domperidone maleateazithromycinaz
국내 상장 제약사(바이오, 원료의약품, 지주회사 포함)의 시가총액이 불과 40여일만에 20%(11조1740억원) 가까이 증가, 올해 하반기 하락분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1조 이상 기업도 두 곳이 늘었다.시가총액 1위는 제약주는 한미사이언스로 9조3784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자회사인 한미약품이 최근 6조원대의 기술수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3분기 말(7조9488억원) 대비 무려 1조4296억원이 증가했다.시가총액 2위는 셀트리온으로 3분기 말(7조6066억원) 대비 17.7% 증가한 8조9509억원이었다. 최근 회사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램시마'(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의 해외 수출실적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팜스코어 확인결과, '램시마'는 10월 한달 동안 1000억원의 수출통관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한미약품(8조3689억원), 유한양행(3조2398억원), 메디톡스(2조7287억원), 녹
일동제약이 최근 오랜 시간동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복 라이프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강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약 30여 명이 참석해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에 관한 강연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강연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평소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인연과 신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사진)이 직접 행사 전반을 챙기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졌다. 정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 세월 함께해주신 최고의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소중하게 이어가는 것이 일동제약의 신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의 소속과 일을 떠나서 반가운 동료들과 정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가꾸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
16년 연속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 중인 휴온스가, 3분기 매출액을 55.2%나 끌어올리며, 연매출 2,000억 클럽 가입에 박차를 가했다. ㈜휴온스는 12일 별도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15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5.2% 폭증한 6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1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로 전분기와 대비해서도 18.7%나 증가한 수치다.3분기 휴온스는 매출액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큰 폭으로 증가시키며 휴온스 창립이래 가장 빛나는 시즌을 맞이했다. 3분기 휴온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0.5%와 64% 급증한 100억원과 78억원으로 마감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동식 의약품 주입 펌프 더마샤인 밸런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시리즈의 선전이 가장 눈에 띄었다. 이들 제품이 포진한 의료기기 카테고리는 전년동기 대비 248.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15년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이 전년대비 44.2% 오른 311억원으로, 2014년 매출액인 291억원을 3분기에 초과 달성했다. 12일 휴메딕스는 15년 3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0.3% 오른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6.6% 오른 4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81.7% 오른 34억원으로 3분기를 마감했다.회사측은 높은 성장률에 대해 시장성장에 따른 관절염치료제와 히알루론산 필러인 엘라비에의 판매량이 증가한 까닭이며, 이 밖에도 히알루론산 원료를 응용한 기타 제품군이 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엘라비에 필러의 경우 수출금액이 30억을 초과하며 전년동기(57백만원) 대비 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해 중국 CFDA허가이후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큰 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5 규제약리연구회 심포지움’을 오는 11월 13일 바비엥II(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움은 학계 및 신약개발 연구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성 약리평가 최신 동향과 약물상호작용평가 등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심혈관계 안전성약리시험 가이드라인 관련 해외 동향 ▲생약제제의 약물상호작용 평가법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상호작용 ▲장내미생물과 약물상호작용 등 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리 및 약물상호작용 평가 관련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국내 규제약리연구 전문가 등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독(회장 김영진)의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 국민 배우 고두심을 모델로 기용한 새로운 케토톱 TV CF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는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케토톱 간판 모델로 사랑받아온 고두심이 5년 만에 케토톱 모델로 돌아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두심은 2005년부터 5년간 케토톱 간판 모델로 등장하며 ‘케토톱=고두심’ 공식을 만들어 냈다. 당시 고두심은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뻘에서 낙지를 잡고 가파른 산을 오르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캐내십시오! 케토톱’을 외쳐 화제를 모았다. 고두심은 “케토톱 광고는 나에게도 매우 특별하다”며 “실제 케토톱을 자주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직 많은 분이 고두심 하면 산과 들, 바다를 누비며 ‘캐내세요!’를 외치던 모습을 기억해주신다”고 말했다.이번 케토톱 광고에서 고두심은 2005년 당시와 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