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영수 작가를 초청해 채움강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 김 작가는 ‘고사성어로 리드하라’를 주제로 ‘국무상강무강약(國無常强 無常弱)’, ‘생지축지생이불유(生之畜之生而不有)’ 등 고사성어를 이용한 우리나라 항공사의 광고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과 역사 속 이야기를 전했다. 김 작가는 “고사성어는 압축과 함축, 간접, 언격, 역사문화 콘텐츠를 집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사성어를 공부하면 요약 능력과 상황파악력, 언어구사력, 우회의 지혜, 모순과 충돌 조화력, 관계 지속력,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또 중국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성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수 작가는 현재 한국 사마천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외국인 최초로 중국 섬서성 한성시 사마천 학회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대 중국 야철기술 발전사’로 과학기술처 장관상과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를 통해 섬서문학창작연구회로부터 길춘사학장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리더의 역사공부 ▲사마천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제자백가 경제를 말하다 ▲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6일 원광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 건강증진과 관계자 및 전북 도내 14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실무자들을 초청,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CBR 사업 실무자 간담회&역량 강화 교육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근거,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를 담당하는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과 효율적인 연계를 도모하고자 간담회와 교육을 개최한 것이다.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개최한 이번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연계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성 향상과 질적 수준 향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9월 21~23일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Neuro Spine Congress 2023’에서 ‘윌스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Neuro Spine Congress 2023’은 세계 유수의 척추외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우수한 발표를 선정해 ‘윌스 학술상’을 수여한다. 임수빈 교수는 ‘토끼 경추 결손 치료를 위해 새로 설계된 나선형 3D 프린팅 티타늄 케이지의 효과’를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방 경추 절제술 및 유합술(ACCF, Anterior cervical corpectomy and fusion)은 척수 감압 후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보형물 역할을 하는 케이지를 삽입하는 수술법으로, 퇴행성 척추 질환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티타늄 메시 케이지를 사용해 경추 재건술이 진행되나, 티타늄 메시 케이지 사용 시 수술 후 인접한 척추와 플레이트 높이가 달라지는 ‘침하’ 합병증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임수빈 교수팀은 유연한 소재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디자인한 새로운 티타늄 케이지를 제작하고, 토끼에게 전방 경추 절제술 및 유합술 후 경추 손상에 대한 치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는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신약개발 대도약의 시대로 JUMP’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유명 연사들의 강연과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파트1은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스탠다임 대표인 추연성 박사가 AI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에 대해 발표한다. 특별강연에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연구소의 한남식 교수와 머크의 Daniel Kuhn 박사가 각각 개방 혁신 바이오 허브와 인공지능, 인공지능 약물개발 프로젝트에서의 교훈에 대해 발표한다. 파트2는 여덟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각 세션에서는 ▲데이터 연합 ▲AI 기반 타겟발굴 ▲비즈니스 기회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역할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AI 신약개발의 프론티어 ▲AI 기반 바이오신약 설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변
“남들과 다른 길을 걸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변화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우리만의 창조와 혁신, 도전의 DNA를 더욱 키워가야 합니다. 지난 50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창조적 파이오니어'가 돼야 합니다."(한미그룹 창립 50주년 송영숙 회장 기념사 중)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미그룹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선포했다. 한미그룹은 창립 5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과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연이어 열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2023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유승현 파트장, 제조본부품질팀 이정한 그룹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김지연 그룹장, 온라인팜 약국영업부 이원균 셀장, 제이브이엠 R&D센터 최재호 팀장. 송영숙 회장이 직접 그룹사 직원들 중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창립 50주년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올해는 수상자가 5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한미그룹 전 임직원 3700여명에게는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 상여금이 지급됐고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인천 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완전자동 방식의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큐비스-조인트는 의료로봇 전문 기업인 큐렉소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이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의 결과가 집도의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던 점을 개선해, 수술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집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병원 측은 정형외과 채동식·이현희 교수팀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국산 무릎 인공관절치환수술 실증기관 사업에 지원, 선정돼 수술로봇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큐비스-조인트는 인공관절 수술 시 완전자동 방식으로 뼈를 정밀하게 절삭해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수술 전 3D 입체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 손상된 뼈 절삭 범위 등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수술 직후에도 일련의 과정이 정확히 시행됐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오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힘줄이나 근육 등의 연부 조
SK플라즈마가 한국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A, 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안재현 SK디스커버리 바이오위원회 의장,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노현호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법인장, 스떼파누스 아데 하디위자자(Stefanus Ade Hadiwidjaja) INA 투자국장(CIO), 에디 포르완토(Eddy Porwanto) INA 재무국장(CFO), 루시아 리즈카 안달루시아(Lucia Rizka Andalucia) 보건부 총국장, 짜효 푸르노모(Cahyo Purnomo) 투자부 국장, 양석환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참사관 등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부디 구나디 사디낀(Budi Gunadi Sadikin) 보건부장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텀시트 체결로 INA는 혈액제제 프로젝트에 최대 미화 5천만 달러(한화 약 669억원)를 투자하고 2대 주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INA는 ‘2
동아쏘시오홀딩스 물류전문 계열사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가 국제 표준 인증인 ISO45001(안전보건경영인증시스템)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45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에 부여된다. 용마로지스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안전보건 목표 설정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및 제거 △중대재해 및 비상상황에 대한 매뉴얼 수립 등을 진행했다. 또한 위험성평가에 따른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물류창고 및 배송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를 개선해왔으며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문화를 조성했다.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는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제 표준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용마로지스는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가필수의약품의 하나인 케토코나졸 원료의약품의 생산기술을 개발하였다. 해외공급이 끊기는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내 시장에 케토코나졸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되어, 피부병 환자들의 걱정을 덜게 되었다. 국가필수의약품의 원료 및 완제품은 수급난이 지속될 경우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수입에 의존하는 원료의약품의 국산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케토코나졸은 진균성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약물로, 한국희귀·필수의약품 센터에서 공고된 국가 필수의약품이다. 무좀, 비듬,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에 사용된다. 이번 개발은 케이메디허브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과제(과제명:국가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대상품목의 국내 생산기술 개발/1차년도 과제비 2억9천만원)에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1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생산기술을 확보하였다. 원료의약품 국산화 기술을 통해 국가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개발한 기술을 국내제약사에 기술이전하여 원료의약품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의 개발 및 생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풍요와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의미하는 이날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제정됐다. 임신 중이라면 태아의 성장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임산부에게있어 잘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체중 관리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항상 체중 관리에 힘써야 한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김정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도움말로 임산부 체중 관리 요령을 살펴봤다. ◆임신 중 식단관리, 1순위는 '건강'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임산부에게 권장되는 추가 칼로리는 하루 평균 260~300kcal 수준이다. 임신 3개월까지는 하루 150kcal, 이후 6개월간은 하루 300kcal 정도 더섭취하면 된다. 물론, 더 먹어도 된다고아무 음식이나 먹어선 안 된다. 김 대표원장은 “칼로리 보다는 섭취하는 음식의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게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밥은 평소 식사량보다 3분의 2공기 정도 더 먹고, 단백질 메뉴를 반 접시 정도 더 챙기며, 식이섬유와미량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는 되도록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
지난해‘수원 세 모녀’처럼 월 5만원도 되지 않는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못 낸 생계형 체납자가 71만 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위기가구 위험 징후인 생계형 건강보험료 장기체납 세대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세대 수는 올 7월 현재 93만 1천 세대이며, 이 가운데 월 5만원 이하의 보험료를 밀린 생계형 체납은 71만 세대로 전체 체납 세대의 7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계형 체납 세대는 매년 증가 추세인데 2021년 68만 5천 세대였던 것이 2022년에는 70만 8천 세대로, 올해에는 이미 작년보다 많은 71만 세대로 확인됐다. 이들 저소득층 세대의 체납 보험료는 8,995억원으로 전체 장기 체납액 1조 5,031억원 중 6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생계형 체납 71만 세대 가운데 75%인 53만 2천 세대는 연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 10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 세대는 7만 4천 세대, 300만원 초과 500만원
제약바이오 산업계와 학계 등이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 이해와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 숙명여대 등 5개 기관·단체는 오는 2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505호에서 ‘제2회 제약바이오산업 ESG 실무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요 제약바이오 ESG 현안과 법률 이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요령, 기업 대응 사례 등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교육에서는 ‘ESG 경영의 배경과 이해’, ‘기후환경 변화와 주요 이슈’를 다룬다. 6개 세션의 당일 현장 교육에서는 ▲ESG 차원에서의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이슈 및 대응 ▲ESG 주요 법률 이슈와 대응 ▲제약바이오업계의 공급망 ESG 이슈 및 대응 ▲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실무 ▲우수 제약바이오기업 실천 사례(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패널토론 및 기업 간 현안 공유가 진행된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은 6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관악구민 대상 구강건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023 의료전문의 초청 주민 건강특강’의 일환으로 관악구보건소가 주관하고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등이 참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치과보철과 김웅규 교수가 ‘임플란트, 틀니 바르게 관리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치아 손상 정도에 따른 보철치료 방법, 건강보험 임플란트, 틀니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돼 고령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보건소와 함께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2차례씩 건강강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행사를 중단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된 것으로, 앞으로 관악구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오는 19일에 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재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참석하여 전임상센터 및 외부 공동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재단 포럼에서 발표한다. 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개최되며 국내외 우수한 연구자들의 유전학 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신약, 조영제, 형질전환동물을 활용한 치료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재단 포럼은 전임상센터 김길수 센터장, 경북대학교 김언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전임상센터 전용현 책임과 신약개발지원센터 차복식 선임, 외부 공동연구기관으로 ㈜에트노바테라퓨틱스 최가람 박사와 ㈜이노퓨틱스 이성훈 팀장이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 cGMP 인증을 추진중인오송 2공장 총괄 임원으로 최성철 전무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성철 전무는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과 생물법제학으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마친 GMP전문가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구 녹십자백신)를 시작으로 한미약품, GC녹십자를 거치면서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 백신 개발, 베트남 백신공장 건설, 북경한미 파일럿 플랜트 설립, 기업부설 바이오 공정 연구소 설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차바이오랩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