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26일 개원 10주년 기념 및 새 비전 수립을 위한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전추진단은 김현수 병원장을 단장으로 ▲가톨릭 브랜딩 ▲진료품질 고도화 ▲프로세스 개선 ▲구성원 동기부여 ▲공간전략 실행 등 5개의 태스크포스(TF)로 구성됐다. 추진단에는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 등 전 부처가 참여하며, 각 TF는 정기회의를 통해 구체화 전략을 마련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성모병원은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TF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 외에도 인구절벽 속 국내 지자체 중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 서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중심 의료시스템을 견고히 해 지역 보건·의료환경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군산 미8공군 의무부대 간 우호 강화 증진을 위한 셔틀버스가 지난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원광대학교병원을 찾는 미8공군 부대 환자의 경우 택시나 그 외 차량을 이용 병원을 방문 했는데, 이제부터는 병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한 방문이 가능해졌다. 운행식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 및 미8공군 의무부대장(Colonel Elizabeth R. Anderson)을 비롯, 업무 관계자들과 의무부대원들이 참석하였다. 군산 미8공군 의무부대와 병원과의 셔틀버스 운행은 원광대학교병원이 최초이며, 운행을 통하여 진료 편의성 증대와 환자 유치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주제로 개원 1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오후 4시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개원 113주년 및 어린이병원 개원 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과 안영근 병원장, 김영옥 전남대어린이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양향자 국회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은 안영근 병원장과 김영옥 어린이병원장의 기념사와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개그맨인 컬투 김태균의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전남대병원 100년사 편찬위원장을 지낸 이현철 명예교수와 전남대의과대학 정영도 학장이 전남대병원의 모태인 113년 전 광주자혜의원의 터를 찾아 과거를 돌아보고 간호사 및 전공의가 새병원을 염원하는 내용의 ‘역사를 찾아서’ 영상이 상영됐다. 또 한국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미디어 LED를 융합해 공연하는 IN풍류 팀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후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장인 박흥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인 ‘비플렉스(BPLEX)’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비플렉스(BPLEX)’는 현대인들의 빠른 피로회복과 통증케어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 ‘B’와 약사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활성비타민&미네랄 ‘Complex’, 마지막으로 고생한 나를 위한 ‘Flex’의 의미를 담은 동아제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다. 첫번째 신제품으로 15종 고함량 활성비타민 B와 미네랄을 함유했다.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활성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듀얼 처방으로 1일 기준 최대 함량 130mg을 함유했다. 비타민B1은 육체피로, 근육통, 관절통 등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특히,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은 생체이용률이 높으며, 푸르설티아민은 뇌혈관장벽(BBB)를 통과해 뇌까지 전달한다. 이 밖에 신경비타민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B1, B6, B12를 고함량으로 함유하여 신경통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플렉스 듀얼케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일 1회 1정 복용으로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최우수 구연상인 ‘Best oral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홍용희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영준 교수 연구팀은 비만 청소년, 부모, 의료진 간 비만에 대한 인식 차이에 대한 대규모 조사 연구를 시행하여, 국내 포함 10개 국가 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 자료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비만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비만과 체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우려를 보였고, 비만 청소년들은 부모들이나 의료진이 생각하는 것보다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노력과 시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용희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비만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청소년, 부모, 의료진 간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비만을 바라보는 청소년, 부모, 의료진의 인식 차이를 줄이고 소통하며 더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케미렌즈는 중년안 증상에도 누진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누진렌즈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를 출시했다. `케미 매직폼 어댑터’ 누진렌즈는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때 바라보는 렌즈 가운데쪽인 중간부의 시야 폭을 확대하고 스마트폰 사용시 내려보는 렌즈 아래쪽의 근용부 시야도 넓힌 디자인 설계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글자의 흐림 현상 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렌즈 중간부와 근용부의 시야 폭을 확대해 상하좌우로 물체를 볼 때 생기는 울렁거림 왜곡현상을 최소화해 부적응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게 개발됐다. 누진안경이 단초점 안경에 비해 불편한 것은 렌즈의 중간부 시야폭이 상대적으로 좁아서 발생하는 현상인데 이번 신제품은 중간부의 시야 폭을 확대해 이를 개선한 것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9월 24일(일) 클럽72CC에서 회원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36회를 맞은 대회는 골프를 통해 회원간의 교류 및 친선을 다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의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소정의 후원금과 기부금은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 등 사회의 소외계층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봉사에 필요한 용품 구비 및 봉사활동 운영에 전액 사용되어 소외받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예정이다. -대회 결과 이번 골프대회에는 초청인사를 포함하여 92명의 회원이 본 대회에 참석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회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혁신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공동연구 기관과 함께 요양병원 고령자를 위한 운동기를 개발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공동연구 기관은 케어룸의료산업(주)(대표 곽진태), 거인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용석), 청주대학교 김유신 교수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된 운동기 제품은 고령자가 운동 시설로의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간호·간병인력의 부족 등에 의해 운동이 어려운 고령자의 운동을 위한 시스템으로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 보급을 목표 개발하였다. 침대에서 다양한 운동 자세를 제공하기 위한 모션베드, 이와 결합되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다기능 운동기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운동기 시스템은 2023 굿디자인* 우수산업디자인상품에 선정되어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갖추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LS용산타워에서 전기차 충전 솔루션 회사인 LS이링크와 ‘EV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김대근 LS 이링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LS이링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차 이용의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부족문제를 해결함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 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 보유 부동산 중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적합한 지역을 적극 검토 후 민간 개방형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에서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한미 법무팀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했다. ALB는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계열사다. ALB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의 법무 조직들을 평가해 상위 15곳(ALB Top 15 In-house Teams)을 선정하고 있다. ALB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 구조 적법성 검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표준 계약 양식 개발’, ‘소송 조사 및 대응’ 등 업무들을 수행중인 한미 법무팀의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두루 살펴본 뒤 선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미래 재생의료 핵심, 연계기술 공동 개발·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와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은 재생의료치료기술 확보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개발·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하여, 재생의료 연계기술 사업화 및 실용화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및 임상시험 공동 개발·연구 △재생의료연계기술 사업화·실용화 지원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시설 활용 등을 수행하기로 약속하였다.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확보를 목표로하는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사업단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케이메디허브는 으로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재생의료치료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인 ‘2023년 호스피스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브라보! 마이라이프’ 1기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5주간) 매주 수요일 인천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웰빙과 관련해 △건강한 삶을 위한 암 정복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교육 △건강한 삶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 △건강한 삶을 위한 심혈관질환 관리, 웰다잉과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호스피스 △인간답게 죽을 권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는 “5주간의 교육을 통해 한 손에는 웰빙, 다른 한 손에는 웰다잉이라는 보따리를 균형 있게 가져가셨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수료하신 여러분이 주변에도 웰다잉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웰다잉 문화조성의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9월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주관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는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인 최수진나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남대병원은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생명나눔 주간(9월 11~17일)을 맞아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기 등 기증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인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을 지정,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전남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한 뇌사자는 13명으로 전국 99개의 뇌사자관리병원 중에서 가장 많았으며, 올해도 8월 기준 15명의 장기기증이 이뤄져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73병동에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추석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입원 중인 소아청소년 환자 12명에게 김 세트를 선물하며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최영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병동에서 보낼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혈병소아암협회는 매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며 명절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완치잔치 등을 통해 선물을 전달해주고 있다. 또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가정을 위한 치료 및 가족 지원, 교육·문화 활동 지원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서를 지난 2021년 2천 매, 2022년 6천 매, 2023년 2천 매 등 누적 1만 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탁했다.
국내 연구진이 초기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요산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요산은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보통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만성콩팥병이 있는 경우 신장 손상으로 요산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요산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최근 가공식품, 육류 등 요산 수치를 높이는 식습관이 흔해지고 있으나, 초기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요산 수치가 높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고요산혈증이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을 높인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으나, 단순 요산 수치가 높은 환자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이희정‧이성범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 교수팀과 협업하여 초기 만성콩팥병이 있는 환자에서 요산 수치가 허혈성 심질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혈관 질환이 없는 환자 1만 7천492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기준 조사일로부터 4년 동안 다변량 Cox 회귀분석을 통해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 비율을 후향적으로 평가했으며, 추적 기간 동안 335명(남성 236명, 여성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