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23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이하 메디테크)에 참가하여 재단보유 우수기술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메디테크에 초대 조직위원회로서 참가하여 주도적으로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메디테크 첫째날에는 △악교정 수술장치 기술 △안경과 같은 소형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생체신호 분석기술 △초음파 변환소자를 활용한 피부미용기기 △단시간에 감염병 진단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초음파 변환소자를 활용한 피부미용기기 기술은 MEDITEK Innovation Awards 2023에서 수상작으로, 메디테크 기간 동안 행사장에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인터비즈에 이어 메디테크에도 출품한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개방 및 약물전달 기술은 여전히 기업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재단은 메디테크에서 확인한 기술수요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조치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생명나눔 주간(9월)을 맞아 장기기증 스토리 전시회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간담췌이식혈관외과 황홍필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 호흡기센터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기기증 스토리 전시회는 고귀한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의 사연과 이식자들이 전하는 감사와 희망의 내용이 액자 형태로 전시되고 있어 큰 감동과 귀감을 주고 있다. 또한 19일에는 호흡기센터 로비에서 장기기증에 대해 알리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받는 부스를 운영하여 내원객들과 직원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며, 직원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 의료진을 파견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탠다고 19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를 중국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의료지원 팀장으로 파견해, 대한민국 선수들의 부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돕는다. 이번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는 대한민국 선수 867명이 39종목에 참가해 전 세계 45개국 1만 2,500여 명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호중 교수는 201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그 사전 테스트 격으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2017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2017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의 ‘현장 의사’로 참여해 헌신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 의무 위원으로서 대한체육회 추천으로 의료지원 팀장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호중 교수는 “병원에서 이번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의 의료지원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다양한 국제 스포츠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후시딘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대상으로 지난 1학기 시행한 ‘후시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 2학기에도 연이어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후시딘은 올 한 해 전국 약 800개 초등학교의 10만명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지난 5월 체결했다. 또한, 후시딘은 스쿨존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난 ‘보행 중 사고’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후시딘 오렌지카드(반사경)’를 제작하여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후시딘과 도로교통공단은 2학기에도 전국 초등학교의 지속적인 참여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약 800개 초등학교의 10만명 대상 목표로 교통안전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23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인적자원개발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한국애브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인증받은 바 있고, 이번 심사를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새로운 인증을 받게 됐다. 강소영 대표이사는 “한국애브비는 회사와 직원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장 마인드셋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잠재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빛누리 의료봉사단(단장 김윤현 교수)이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6시간 동안 광주 남구 지적장애인시설인 소화천사의집(대표이사 조영대 프란치스코 신부)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했다. 빛누리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19회째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빛누리 의료봉사단장인 김윤현 교수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직원 및 의료진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혈액검사 등을 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 이동보조 및 환경미화 등을 실시했으며, 생필품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김윤현 단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한 ‘2023년 아시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대기업 부문 16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GPTW는 지난 14일 전경련회관에서 제 9회 아시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열고, 일하기 좋은 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수상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대웅제약은 함보름 인사기획장실장이 연사로 나서 대웅제약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가 배우 차인표와 함께 한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 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016년부터 건강하고 열정적인 이미지의 배우 차인표를 모델로 발탁하여 ‘차인표 독감백신’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GSK는 올해도 차인표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세계 최초·국내 최초 승인 4가 프리미엄 독감 백신의 이미지를 이어간다. 독감(인플루엔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작년 9월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올 여름까지 이어지며 독감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다.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와 같은 독감 고위험군의 경우 독감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입원 혹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빠른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국, 일본 등 서태평양지역 국가와 생약 관련 최신 규제정보 등을 공유하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이하, FHH) 2분과 2023년 정례회의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9월 19~20일 개최한다. -참여국 및 기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가 주관하는 이번 FHH 2분과 정례회의의 주요 내용은 ▲FHH 표준도감사업(대상품목 : 반하) 추진 성과 공유 ▲회원국 간 생약 자원 관련 협력 논의 ▲공동 추진사업 발굴 등이며,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회원국 규제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약전위원회(USPC) 등 준회원 약 20명이 참석한다.
대웅그룹의 협력사 재활 운동 전문 힐리언스 코어 운동센터(대표 서정원)가 운동지도자 전문 교육기관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에서 전문 운동지도자로의 커리어 발전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오는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온라인 강의는 운동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의 설립 이념에 맞추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트레이너가 알아야 할 필수 근육 해부학 강의부터, 전문의 관점에서 보는 근골격계 질환 등 의학적 치료와 운동 지도의 접점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까지 자신의 실력에 맞는 다양한 난이도의 강의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강의 오픈을 통해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게 강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근골격계 전문의와 운동지도자 사이의 더 활발한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난소암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의 중간 분석을 위한 임상 데이터 정제 작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3상 중간분석은 무용성 평가로 진행이 되며 효능이 없다는 판단이 나면 임상을 중단해야 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10월 말까지 데이터 정제 작업을 완료하고 11월에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분석 전에는 데이터 락(lock)이 돼야 한다. 임상 데이터 확인 및 취합을 확정 짓는 데이터 락(lock)이 완료되면 더이상의 데이터 수정이 불가능하다.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이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 대표)와 협력해 대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은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GKL사회공헌재단과 경희대 서원석 교수가 공동 추진한 것으로, 관광업계에 종사하려는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또 학생들과 관광기업을 연결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서울에 거주하는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50명을 대상으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약 8주에 걸쳐 진행됐다. 그랜드 엠버서더 풀만, 롯데관광개발, 서울관광재단, 소피텔, 시그니엘, 안다즈, 여기어때, 오크우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코레일관광개발, 코엑스, 호텔앤레스토랑 등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12개 기업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제공됐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관광분야의 진로를 위한 경험을 쌓아 관광업 종사자의 꿈에 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9th AFLAS Congress 2023)에 참가했다. ‘One Health One Welfare’를 대주제로 미국, 중국, 일본 등 17개국 국내외 실험동물학계 관계자 약 1,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김길수 센터 아장은 2018년 인도에서 개최된 아시아실험동물학회에 참가하여 이번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실험동물학회와 함께홉 번째 아시아실험동물학회 한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아시아실험동물학회 및 한국실험동물학회와 함께 국제협력세션을 주최하여, 13일 의료제품 개발 과정에서 융복합적 관점의 전임상 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3일간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인프라, 연구성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 성과와 국제적 수준의 동물실험시설 기반 지원 기술들을 집중 홍보하였다. 또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2년 공공기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의 무수혈 로봇 신장부분절제술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거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장은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수술 중 과다 출혈 위험이 큰 장기이지만, 최근 종교적 신념이나 감염 우려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환자 김 씨(61세, 여성)는 왼쪽 신장에 1cm 크기의 ‘내장성 신장암’이 발견돼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았다. ‘내장성 신장암’은 겉으로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장기 안쪽에 대부분의 종양이 위치해 보통 신장 전절제술을 시행한다. 신장 전절제술시 많은 출혈이 우려되기 때문에,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원치 않았던 김 씨는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무수혈 수술이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수소문 끝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상욱 교수에게 수술을 결심했다. 이상욱 교수는 김 씨에게 로봇수술로 ‘암세포 적출술’을 시행함으로써 수혈 없이 신장을 부분절제하고 남은 신장 기능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암세포 적출술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듯 정교하게 정상 조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