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16일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HAE Day)’을 맞아 임직원 및 유전성 혈관부종 관련 전문의들과 함께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는 ‘#active4HA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ctive4HAE’ 캠페인은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급성 발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단체(HAEi)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 챌린지(HAE Day Activity Challenge)의 일환으로 전 세계 9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국에서는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성 혈관부종과 관련된 국내 전문의들이 참여해 환자들을 응원하는 친필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45명은 15일(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약 1km를 함께 걸으며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를 위한 ‘글로벌 걷기 대회(The HAE Global Walk)’에 동참하고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은 국내 여러 참석자들과 같이 공식적으로 총 18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머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의 낮은 출산율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범사회적 영향을 고찰하는 새로운 저출산 대응 이니셔티브인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니셔티브는 민간 부문, 공공 부문, 학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저출산 관련 연구 자료를 구축하는 것을 큰 축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아태지역 국가에서 효과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 수립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성장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70년간 아태지역 내 여러 국가들의 출생률은 급격히 감소했고 이는 인구 규모와 인구 집단 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는 1960년 5.4명 대비 2020년 1.8명으로 1960년 이래 3배 감소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출생아 수가 더욱 급격히 하락했다. 한국의 경우도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천명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고, 합계 출산율 또한 세계 최저 수준인 0.78명을 기록하여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출산율 감소는 지역 전반에 걸쳐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진출 기회를 향상시켰으나, 현재 많은 국가들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과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성모병원 최솔 원목실장,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 인천시교육청 김수로 초등교육과장, 박춘희 특수교육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천 관내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의료지원을 통해 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 컨설팅과 건강검진 ▲특수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일상적 돌봄과 위기 상황 대응 연수 ▲의료적 자문 등이다.
청소년 도박 중독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회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박으로 인해 진료받는 청소년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837건에서 2021년 기준 2,269건으로 5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COVID-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청소년 도박 중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 2021년부터는 증가율이 42%로 예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청소년 도박 중독이 늘어난 데에는 ‘온라인 도박’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COVID-19로 인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력이 더 높아진 청소년들이 게임처럼 쉽게 도박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지현·정유숙 교수, 한림대의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윤혜 교수 연구팀은 2018년 기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도박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 5,61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노출 경로에 따른 청소년 도박 주요 증상’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는 1. 참여중인 활동을 불참하거나 중도 포기함 2. 도박 안하는 친구들과는 어울리지 않음 3. 내기/도박 계획함 4. 기분이 나쁨 5. 이기기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2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22% 증감했다.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필러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국내와 해외 모두 2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대량 생산에 돌입하며 주력 품목으로 성장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선진 시장 진출을 앞둔 톡신 제제 ‘MT10109L’의 FDA허가 신청을 위한 생산설비 준비, 더마코스메틱 등 신규 진출 사업의 마케팅 증가,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 관련 1심 승소로 발생한 일회성 지급수수료 등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메디톡스는 선제적 투자로 확보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보적 시장 우위를 수성하고, 생산, R&D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여러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진출한 더마코스메틱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은 최근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다
미국 현지에서 판매중인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이 올해 1분기에만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미국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 9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발표한 1분기 실적 보도자료에서, 롤베돈이 직전 분기 대비 54% 성장한 1,560만 달러(약 206억원)의 순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롤베돈 구매 거래처 및 판매·유통망은 작년 4분기 기준 70곳에서 올해 1분기 기준 172곳으로 증가해 145%의 증가율을 보였다. 롤베돈은 지난 4월부터 영구 상환 J-코드 ‘J1449’가 적용되면서 미국 공공보험 환급대상 의약품 목록에 등재돼 보다 안정적 처방 환경이 조성됐다. 스펙트럼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환자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는 비대면 세일즈 마케팅 전문 제약사 어썰티오(Assertio)와의 합병 계약 체결 사실도 다시 한번 밝혔다. 양 사의 합병 절차는 오는 3분기까지 진행된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스펙트럼의 상업적 인프라와 어썰티오의 디지털 자원 결합을 통해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롤베돈의 수익이 더욱 빠르게 증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료연구개발과정에서 실험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하여 꼭 필요한 통계 개론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권진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의료제품 개발시 실험 설계, 실험결과처리에 필요한 통계용어, 추정과 가설검증 등 주요 통계 방법론에 대해 교육하였다. 본 교육에는 신약, 의료기기, 전임상 및 의약품 생산에 참여하는 연구자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연구자 등 200명이 참여하여 정확한 실험통계벙법을 체득하였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재직 연구원들도 교육에 참여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관들의 전반적인 연구결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 전임상을 통한 유효성, 안전성 시험,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교육을 통해 정확한 통계처리를 접목시켜 앞으로 연구 성과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간호부 윤영순 수간호사가 지난12일 간호사의 날을 맞아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로 부터 빠른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공으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윤양순 간호사는 심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응급처치를 시행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방청은 급성 뇌졸중·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하트세이버와 브레인 세이버, 트라우마 세이버 등 총 3가지의 세이버 인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비타푸드 유럽 2023’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원료 및 제품, 기술력 등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비타푸드 유럽’은 헬스케어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유럽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행사장 내 한국관 구역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비롯한 기능성 소재와 4중 코팅 공법 등의 원천기술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국가의 업체 및 관계자들과 사업 미팅을 활발히 진행하였으며, 특히 회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미국 ‘자체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원료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당뇨인 지원을 위한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원규장 당뇨병학연구재단 이사장, 서교일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김영설 동아에스티 부사장과 캠페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인과 가족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내려받은 뒤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6.5km 걷기 캠페인을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희망기금(이하 희망기금)은 지난 12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패밀리데이를 맞아 직원 60여 명이 모여 광나루 한강공원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퀴즈를 통해 기업시민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이 합쳐져 생긴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희망기금은 2010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로 직원의 자발적 출연금과 회사의 매칭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희망기금 로고 역시 사내 공모를 통해 손수 직원이 개발해 마련하였다.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희망기금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정승일 교수와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유성현 교수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제2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국내 학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정 교수와 유 교수는 ‘수술전 무균뇨 환자에서 경요도전립선수술의 감염합병증에 대한 국내 다기관 연구(Korean Multicenter Study of Infectious Complications after Transurethral Prostate Surgery in Patients with Preoperative Sterile Urine)’ 주제의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책임연구자로서 이번 다기관 연구를 진행했으며, 상을 받은 논문에서 교신 저자로 참여했다. 유 교수는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년 남성의 삶의 질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전립선 비대증의 근본적 해결 방법은 수술적 치료이다. 현재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 방법인 루프를 사용한 경요도적 내시경하 전립선 절제술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홀뮴레이저를 사용한 내시경적 전립선 절제술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두 수술 방법은 비교적 안전하면서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 특성상 요로계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중인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에 대해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이하 IDMC)가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없이 지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고 권고했다. IDMC의 이번 권고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결정했던 과거 세 차례의 권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임상 2상의 유효성을 추가로 평가한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권고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IDMC의 권고는 당초 안전성 평가와 더불어 현재 임상 진행중인 3개 용량 중 유효성 측면에서 무용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용량군을 제외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중간 결과에서 무용성(futility) 기준에 들어가는 용량군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특정 용량군 제외없이 임상을 끝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세부적인 데이터는 해당 임상 시험이 이중맹검(double blind) 디자인으로 진행되고 있어 확인할 수 없지만, IDMC 권고는 약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5월 10일 첫 공식 진료일을 기념해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1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Leo Yee Sin 센터장와 Shawn Vasoo 박사,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David C. Hooper 교수,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 Arjun Srinivasan 박사 등 감염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신종 감염병 대응과 성공적인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후에 진행된 기념 음악회에는 후원인, 내원객, 지역주민, 교직원 등 500여명을 초청해 대한민국 가곡 100년사를 한편의 이야기로 풀어낸 <굿모닝가곡> 공연이 진행됐다. 봉선화, 동무생각, 향수, 아름다운 나라 등 친숙한 명가곡을 자세한 해설과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12일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이뤄온 20년간의 의료 혁신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주요 질환에 대한 생존율, 사망률, 수술 실적을 담은 ‘아웃컴북’을 국내 최초 발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센터에서는 지난 13일(토)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어·라‧하(장애 어린이 라랄라 하루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날&가정의 달을 기념, 장애 아동들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삼국시대 백제 왕의 호칭을 따서 만든 어·라‧하 행사를 개최, 익산시 왕궁면에 자리 잡은 백제 왕궁 박물관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열린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 아동들의 문화 여가 활동 시간을 지원하고 건강권 향상을 위해 지역 문화 유산인 “백제 문화 유산 탐방”과 “장애 아동 보호자 교육” 및 “장애 아동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상호 유대 강화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참여 대상은 장애인 등록증을 소지한 7세에서 13세의 장애 아동과 그 보호자들로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 순으로 모집했다. 지역장애인보건센터에서는 행사의 의미를 살려 행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참석자에게 기념 티셔츠 및 중식을 제공했다.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센터에서는 장애 아동들의 안전한 행사 참여와 문화적 욕구 해소 및 보호자들과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행사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