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이 5월 8일(현지 시간) 미국 메디케어 프로그램에 등록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얼월드 연구(real-world study)의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주사제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 가운데 주로 처방되는 경구용 알렌드로네이트 대비 더 높은 골절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프롤리아® 치료는 기간이 더 길 수록, 더 큰 골절위험 감소 효과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는 2023년 5월 4일에서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골다공증학회(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WCO-IOF-ESCEO)에서 발표됐다. 조디스 조지(Jyothis George) 암젠 제너럴 메디슨(General Medicine) 치료 부문 글로벌 의학부 대표 겸 부사장은 “암젠은 불충분한 진단과 치료로 수백만 명의 폐경 후 여성에게서 골소실 및 골절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는 골다공증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오고 있다”며, “5월은 골다공증 인식 및 예방
대웅제약이 입셀과 공동연구를 통해 혈액 분야에서도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간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2일 국내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기업 입셀(대표 주지현)과 ‘인공적혈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적혈구란 혈액 내에서 세포에 산소를 배달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의 기능을 대체한 물질이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감염질환의 발생,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 등에 따라 혈액수급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 이에 헌혈에만 의존되는 기존 혈액 공급 시스템은 곧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공적혈구 및 인공혈소판 등의 개발을 통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웅제약과 입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인공적혈구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hiPSC)’를 이용해 인공적혈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 및 생산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대한민국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경찰청과 함께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의 요청으로 전국 대부분의 약국에서 볼 수 있는 박카스 종이봉투에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문구를 삽입해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마약범죄 예방캠페인 문구가 담긴 박카스 종이봉투를 7월 말까지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3(Vitafoods Europe 2023)’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를 통해 한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의 우수성과 신규 브랜드 ‘듀오랩(DUOLAB)’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비타푸드는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와 기술, 발전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연에서 얻은 원료들을 최소한으로만 가공한 친자연적(Nature Friendly) 트렌드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젤리와같이 씹어 먹는 형태의 제형이 중심이 되었다. 박람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1,250개 기업, 약 2만 5천 명이 참관했다. 쎌바이오텍은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대표기업으로서 2002년부터 20여 년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산 유산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해 왔다.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경쟁 및 교류를 지속하며 세계 특허 ‘듀얼 코팅’ 등 CBT 유산균의 독보적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에 듀오락은 안전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인정받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9년 연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일본산 건강기능식품‘우마레가와루(꽃처럼피어나다)(품목 : 비타민B1)’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함유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조치된 일본산 건강기능식품 회수 대상은 ‘(주)동우씨엠(서울시 광진구 소재)’, ‘오드랩 바이오 주식회사(서울시 광진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2025년 2월 2일, 2025년 10월 1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0일 대구혁신도시 큰나래어린이집원생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안전경영팀은 해당 어린이집 만2세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활·교통·재난·전기·응급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물품을 무료로 배포하였다.케이메디허브는 대구혁신도시 큰나래어린이집에 안전교육 및 안전물품을 제공하였다. 양진영 이사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소한 안전사고도 영유아에게는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정신건강 관련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 당사자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무청중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알코올중독에서 회복된 당사자를 ‘회복자상담가’로 양성, 서울시 전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파견해 실무자와 함께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에게 상담, 교육, 자조 모임,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로 만 10년을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건강음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의 개회사와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정신건강과 이경희 과장의 축사로 시작된 성과보고회는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에서 ‘동고동락’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고동락 나들이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이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의 ‘동고동락’을 주제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이 2:1 혹은 1:1로 동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에게 사전에 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행사가 진행된 용인 에버랜드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우의를 다졌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18년부터 지속적인 동행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평창 패럴림픽 관람, 2019년 에버랜드 나들이 행사 이후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재개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은 최근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잇피(대표 이성민), 국내 최대규모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모던필라테스(대표 김항진)와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공동 연구개발과 교육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활용해 효율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관련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물을 창출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의료전문성을 갖춘 필라테스 강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 설 예정이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경희대학교의료원,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잇피, 세계적인 명문 필라테스 교육기관인 모던필라테스가 만나 분야별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잇피의 ‘링닥’을 활용한 사용자와 의료진 그리고 맞춤 필라테스 운동까지 연결해주는 플랫폼 구축이 디지털헬스 산업화 측면에서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팜(054670)은 2023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5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영업이익율 10.6%을 실현했다 의약품•동물의약품 제조•판매 기업인 대한뉴팜은 각 사업부에서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이를 실적으로 반영시켜 나가고 있다.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대한뉴팜 산학연센터에서는 개량 신약,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바이오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미래사업본부도 신설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9일 우석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임재윤)과 제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약대생의 필수 이수 교과과정인 제약 실무실습에 애로를 겪고 있는 우석대 약대생들에게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난해까지 꾸준히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전문 약사인력 및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의약품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더욱 활발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이사 이진영)가 오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 2023(KSBMB 국제학술대회 2023)’에 공식 대리점 ㈜에이엘티와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KSBMB 국제학술대회’에서 아반토는 고순도 화학물질 및 고품질 실험실 소모품, 장비 등을 처음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올해 출시 예정인 ▲2L, 3L, 5L 에를렌마이어 셰이커 플라스크 ▲5ml 마이크로튜브 ▲시료 용기 ▲사각 배지병 ▲배양 튜브 등 세포 배양용으로 새롭게 출시된 플라스틱 실험 용품을 전시한다. 새롭게 출시한 대용량 에를렌마이어 셰이커 플라스크는 미생물학 및 세포 배양 연구 분야에서 실험의 재현성과 확장성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또한, 아반토는 미생물의 성장과 연구를 위한 제어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연구 분야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미생물학용 ready-to use 배지, dehydrated 배지, 및 버퍼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이안생)는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기념, 입원 어르신 환자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영양팀 조리원님들과 감사의 떡 공양과 인사 나누기, 익산의 자원봉사 단체인 (사)솔솔송자원봉사대와 무료급식 참여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어버이날 병동 간호사들은 각 병실을 방문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버이 환자에게 달아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원내에서는 직원들의 건강과 식사를 책임지는 영양팀 조리원님들께 감사의 떡 공양과 “마음까지 챙겨주는 정성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익산의 자원봉사 단체인 ‘(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 불우한 우리 이웃의 어르신들이 급식할 수 있도록 지원과 더불어 무료급식을 같이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봉사에 동참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사무총장 안창수, 이하 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의 2차 현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및 국립산부인과병원 고위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세포병리 진단교육 수료 의사(26명), 사업 대상지역 산부인과 의사(16명) 및 RIV, RSNPMCE의 의료진 등 사업 관계자를 포함 약 76명이 참석하여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도입 현황과 액상세포진검사의 판독과 그에 따른 적절한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워크숍에 외부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서울아산병원 김규래 교수, 김용만 교수를 특별강연자로 초청해 자궁경부의 조직학 및 세포학적 상관관계, 자궁경부암의 전암성 병변 진단 분류에 따른 진료지침 및 참고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재단과 RIV는 각각 한국의 자궁경부암 예방정책사례,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세포학적 진단성과를 주제로 발제했다. 행사에 참석한 Basitkhanova Elmira Irkinovana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은 축사를 통
‘연구중심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윤영욱)은 미래의학을 선도할 연구력이 우수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의사과학자는 기초와 임상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개연구자로, 기초과학의 연구 결과를 임상과학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한다. 미국 의과대학의 경우 한해 졸업생 4만5000명 중 3.7%에 해당하는 1700명이 의사과학자로 육성되지만, 국내 의대의 경우 졸업생 중 의사과학자는 1% 미만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고대의대는 의대생부터 전임의까지 전주기적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장학금을 대폭 지원해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육성시킬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향후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단을 설립해 미래 의료의 핵심인력인 의사과학자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연구회, 국제호의학술제 등 의대생 연구지원 강화 실제 고대의대는 학부시절부터 학생들의 자발적 연구 능력을 함양하는 학생연구회 프로그램(이하 학생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연구회는 지도교수와 학생 연구팀을 1:1로 매칭해 1년 동안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