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스마트 모바일 APP(앱)과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신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환자 중심 스마트 진료 서비스를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 이용객은 3월 2일부터 공식 오픈한 스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모바일 앱 주요 기능은 ▲진료 예약 ▲검사 결과 조회 ▲진료비 결제 ▲실손 보험 청구 ▲회진 안내 등이다. 앱을 통해 진료 예약뿐 아니라 예약 내역 확인·변경·취소도 가능하며,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로 진료비를 24시간 결제할 수 있어 이용객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으며, 부모나 자녀 진료비를 대신 결제할 수도 있다. 본인 진료 내역 선택 시 보험사로 실손 보험 청구 서류를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입원환자는 담당 의료진 주간 회진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언제 어디서든 의무기록 사본을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 인증을 통해 진료기록, 검사 결과, 수술 기록지 등 필요한 의무기록을 신청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라탕‧양꼬치‧치킨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총 3,998곳에 대해 2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1곳(1.3%)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용(3곳) ▲기타 위반(3곳) 등이다. -위반 업체 현황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마라탕, 치킨 등 22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95건은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공들여온 해외진출이 잠정 보류됐던 365mc가 마침내 ‘K-지방흡입’으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365mc 인도네시아 병원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에 사인했다고 7일 밝혔다. 사인식에는 (주)365mc 김남철 대표와 365mc 인도네시아 법인 위원장인 옹 부디 세티완(Wong Budi Setiawan)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옹 부디 세티완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규모의 글로벌 대기업인 현 마야파다 그룹의 글로벌 유통체인인 WH SMITH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365mc, K-지방흡입 선진 의학 기술 전파 365mc와 마야파다 그룹은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365mc 인도네시아 클리닉을 오는 7월경 개원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K-지방흡입 등 비만치료를 위한 선진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65mc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 Motion cap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ed Liposuction)을 통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우리나라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4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국내 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으로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지난해는 여성 마로니에 백일장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5개년 주요 수상작 모음집인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를 출간해 백일장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많은 관심을 주신 여성 문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 분야에 끊임없는 지원과 응원을 통해 국내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반려견 쿠싱증후군 치료제 ‘엑시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엑시트는 트릴로스탄(Trilostane)이 주성분으로, 개의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PDH)과 부신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ADH)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Cortisol)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발생하는 질병이다. 반려동물에서 가장 많이 진단되는 내분비 질환 가운데 하나지만, 지금까지 국내 의약품이 없어 수입 의약품에 의존했다. 쿠싱증후군은 크게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PDH)’과 ‘부신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ADH)’으로 구분된다. 반려견에서는 주로 뇌하수체의 원인(~80%)으로 발생하며, 시상하부-뇌하수체 전엽-부신으로 이어지는 HPA axis의 내분비계 이상으로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질환이다.
□ <주임 승진> ▲ 사업운영본부 기획예산팀 김현진 ▲ 사업운영본부 대외협력팀 조승희
소아 환자에서 엑스(X)자 다리 교정 수술 후 재발뿐 아니라 과교정 또한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성장판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억제하여 다리의 변형을 교정하는 성장판 부분 유합술은 소아 환자에서 휜 다리의 치료를 위한 수술 방법으로 상처가 작고 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널리 이용되고 있다. 내반슬(오(O)자 다리)의 경우에는 성장판의 외측으로, 외반슬(엑스(X)자 다리)의 경우 성장판의 내측으로 금속을 위치시켜 부분적으로 성장판의 기능을 억제한다. 이를 위해 주로 나사못 또는 금속판이 이용된다. 이 수술을 시행 받은 소아 환자는 성장하면서 서서히 휜 다리가 교정되며 교정이 완료된 후 적용된 금속 기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박병규 교수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박건보 교수팀이 공동으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금속 기구의 제거 이후에도 교정의 효과가 유지되지 않고 다리의 모양이 계속 변화하여 재발 또는 과교정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반슬 치료를 위해 성장판 부분 유합술을 시행 받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수술을 시행한 부위나 사용한 금속 기구에 따라 교정된 다리 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대구·경북지역 이노비즈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육성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분야 이노비즈 기업 지원 체계 구축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 수행 및 기술 교류 △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 전시회·세미나 참가 등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산업 분야에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성장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케이메디허브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6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서일영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 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언하는 ESG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이미 2005년부터 대두되기 시작해 현재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원광대병원은 WKUH ESG 경영 위원회를 두고 중장기적 경영 슬로건을 세워 교직원들과 협력 기관 및 지자체 등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일영 병원장은 “최근 ESG 경영은 사회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고, 의료기관도 이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친환경 경영(환경 중심 공급망 구축 및 의료폐기물 줄이기) △사회공헌활동(장애인 고용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 △지속가능 경영(내부 자체 통제 시스템 구축 및 의사결정 공개를 통한 경영의 투명화)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를 맞아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 시즌4"를 발족하고, 첫 활동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 "여성 건강을 위한 C.C.C (Check, Care, and Chan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월경과다,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과 같은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Check, Care, and Change!”로, 월경 건강 점검(Check)과 적극적 관리(Care)로 건강한 변화(Change)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성제약의 셀프 스타일링 헤어 브랜드 ‘이지엔’이 지난 5일부터 베트남 이마트에서 론칭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지엔이 베트남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론칭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이다. 브랜드 슬로건인 ‘So Unique, eZn’를 컨셉으로 이지엔만의 차별화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감각적인 포토존이 꾸려지고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기프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제품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현지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예정이다.
메디톡스가 '두바이 더마 2023'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레이저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3’ (Dubai Derma, 이하 두바이 더마)참가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 국제 피부미용 학회인 두바이 더마에는 올해 22회째를 맞아 104개국 300여개 기업, 12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했다. 다양한 톡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메디톡스는 이번 학회에서 자체 개발한 3종의 톡신 제제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를 필두로 할랄 인증과 선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비동물성 액상 톡신제제 ‘MT10109L’, 메디톡스코리아에서 개발 중인 신규 톡신제제 ‘뉴럭스’를 공개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숙취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스킨부스터, 마스크팩 등도 선보였다. 부스에 방문한 참석자들은 메디톡스가 보유한 다수의 톡신 파이프라인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피부미용시장 규모가 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시험법 표준화(모공 개선)’ 연구 과제를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해당 연구를 시작한 P&K는 2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과 과제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 화장품의 모공 개선 효능 평가법 가이드라인(안)을 오는 1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P&K는 지난 2018년에도 ‘화장품 신개발 제품의 효력 평가기술 개발 연구’를 완료했으며 신개발 제품의 효력 평가 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연구 성과로는 화장품 사용을 통한 피부 개선 등 효능을 입증하는 표준 평가법 개발하고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했다. 이 중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으로 △‘미세먼지 피부 흡착 차단 시험’은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으로 제정됐다. 화장품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입증된 표현을 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신규 시험법 개발에 대한 니즈가 높은 화장품 제조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부모 중 누구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하 지방간)이 있으면 자녀 역시 지방간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기부터 지방간을 앓게 되면 다른 간질환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당뇨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 신동현 교수,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예완 교수 연구팀은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지(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IF=9.524) 최근호에 부모의 지방간 여부에 따라 청소년 자녀의 지방간 위험이 차이가 크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2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 1,737 곳(부모 3,474명, 자녀 2,335명)의 자료를 들여다봤다. 부모 중 어느 한쪽이라도 지방간이 있으면 그 자체를 위험 요소로 보고, 연구팀은 실제 자녀의 지방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에서 자녀로 이어지는 지방간의 연결 고리가 뚜렷했다. 지방간이 없는 부모를 둔 자녀(1,336명)의 지방간 유병율은 3.1%에 그친 데 반해, 부모가 지방간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이하 KHEPI)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지난 3월 3일(금)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일 오후 4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실에서 5개 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기관간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참여, 건강증진, 소득보장 등 노후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