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6일 ‘오피니언 리더 대상 제약바이오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5년에도 일반 시민과 학생 등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소, 생산시설 등 선진화된 시설을 견학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 30회에 걸쳐 83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의·약사 등 보건의료전문가, 국회의원, 주한외교사절 등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현장 견학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허윤하 팀장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 ▲한국건선협회 김성기 대표, 오명석 부회장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진미향 부회장 등 8명과, 협회 장우순 상무, 보험정책실 정광희 실장, 교육연구센터 연구팀 이가희ST, 청년기자단 팜블리 이세영씨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시 ‘종근당 천안공장’과 경기도 화성시 ‘한미약품 R&D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 천안공장은 원자재 소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는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KSBPN)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 포럼 I’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SBPN(Korea-Swiss BioPharma Network)는 스위스 내 제약바이오 기업 종사자와 대학, 생명과학 분야 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직원 40여 명이 뜻을 모아 2022년 결성한 네트워크로, 스위스 바젤·취리히·제네바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유럽 시장 진출에 전반적인 전략과 스위스 신약 개발 동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의 회장인 김주하 박사(론자 이사)가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KSBPN) 소개 ▲스위스 제약바이오 비즈니스 생태계 이해 ▲단계별 진출 전략 및 위치·거점 선정 시 고려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위스 제약사 입소메드(Ypsomed AG)의 정구영 팀장과 김동훈 박사가 스위스의 효과적 약물 전달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동향(당뇨 관리, 스마트 약물전달시스템 등)에 대해 다룬다. 협
장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의사들의 ‘빛의 소리’ 오케스트라 선율이 올해에도 울린다. 현직 의사로 구성된 MPO(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한미약품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용 기금 조성 목적의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 2개 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왔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와 베토벤 ‘7중주’,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미약품과 MPO가 이 콘서트를 통해 9년째 지원하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주단 ‘어울림단’과, 지원 2년 차에 접어든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도 올해
신신제약은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사)태평양아시아협회(PAS)에서 추진하는 WFK(World Friends Korea) PAS 청년봉사단의 태국 봉사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월 태국 쑤언풍 지역으로의 해외 봉사를 앞둔 WFK PAS 청년봉사단은 신신제약에 봉사단원들의 건강 이상 문제 등을 대비하기 위한 상비약을 요청했다. 이에 신신제약은 봉사단의 선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 물품에는 파스, 밴드 등 기초 의약품과 함께 강한 햇빛에 대비하는 화상 연고, 해충 기피제, 미세먼지 마스크 등 태국 현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최초 요청 물품은 봉사단원 약 50명 분의 상비약이었지만, 협회 내 의료인과 함께 물품 리스트를 작성하며 현지에서 의료 봉사가 가능한 수준까지 후원 품목을 확대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대병원어린이집이 아나바다시장놀이 활동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인 87만5000원을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북대병원어린이집 유희실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김경화 대외협력실장, 김종우 총무과장,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최영숙 원장, 오현일 어린이집 운영위원장 등의 관계자와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지난해 아나바다 시장놀이에 직접 참여해 정성스럽게 모은 것이다. 전북대병원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의 경제활동 경험 교육을 위해 매년 1회 아나바다시장놀이(경제교육 바자회 활동)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수익금을 매년 병원 발전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 시작한 발전후원금 전달은 올해까지 총 604만원이다. 병원 측에서는 소중한 마음을 정성스럽게 모아 기부한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하고 졸업을 맞이한 12명의 원아를 축하하기 위해 색연필을 선물했다. 최영숙 전북대병원어린이집 원장은 “전북 도민의 건강을 위해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 중인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 아이들의 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5일(수) 17시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2022년도 전공의(인턴•레지턴트) 수료식을 열었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수료식에는 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인사말, 시상식, 수료증 수여, 수료 대표단 인사 순으로 식이 거행됐다. 장차 소중한 생명을 보살피는 히포크라테스의 후예들로 성장해 나갈 이날 수료식에서 전공의 인턴 최우수성적상에는 이호명(교육수련부), 베스트 인턴상에는 이상준, 허지웅(교육수련부), 베스트 레지던트상은 재활의학과 이도희•정형외과 박병하 전공의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앞으로 의료의 숭고한 길을 걸어 갈 전공의 58명(인턴:33명, 레지던트:25명)이 의사를 상징한 흰 가운을 입는 수료식을 마쳤다. 수료 전공의를 대표해 인사에 나선 이공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 동안 선배 의사들과 지도 교수님들께 참다운 의사의 길을 익히고 가게 돼 감사 인사를 드린다. 배움의 길대로 환자에게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의사가 되겠다”고 송사(送辭)에 밝혔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4년간의 땀방울이 여러분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언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R&D 밀착지원 강화와, 이를 통한 지역 간 R&D 격차 해소를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케이메디허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월 14일 ‘권역별 찾아가는 R&D 설명회(대구·경북지역)’를 공동 개최하였다. 행사는 △ 권역별 혁신기업 간담회 △ 대구·경북 주력 사업 대상 R&D 설명회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산학연병 연구자 및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권역별 혁신기업 간담회’에서는 ㈜헬스올, (주)세신정밀 등 의료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한 자동차, 기계, 섬유, 화학, 로봇 등 대구·경북 주력 및 신성장 산업 분야 기업 대표 18여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산업 현장 상황에 맞는 현실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며, 지역 주력 분야 맞춤형 지원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두 번째 섹션이었던‘대구·경북 주력 사업 대상 R&D 설명회’에서는 지역 산·학·연·병 연구자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원 사업 정보를 비롯한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임을 재입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4일간 실시한 ‘4주기 급성기병원 인증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지기간은 지난 2023년 2월 6일부터 4년 간.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 ‘급성기병원 인증평가’ 첫 시행 이후 4년 마다 실시되는 평가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3월 봄 신학기를 앞두고 취학 아동이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챙겨야 할 것이 등교전 아이의 눈 건강을 확인하는 일이다. 지난 3년간의 코로나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면 수업을 앞둔 자녀들의 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필수다. 눈은 신체 부위중 특히 예민해 어린 자녀일수록 대인 관계 또는 학습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2월 한달 동안 안과나 안경원을 방문해 시력을 검진하고, 근시를 비롯한 각종 눈 질환의 예방, 조기 발견과 빠른 교정 치료가 필수적이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근시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40%가 5~14세이고 PC-노트북과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청소년기까지 눈도 계속 성장하기에 방치하면 근시가 심해진다. 난시 등 기타 눈 질환 유무 등도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시 완화용 안경렌즈는 근시 진행 속도를 줄여 심각한 고도 근시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초중고 대면 수업으로 전환된 이번 봄 신학기 아동 및 청소년 안경렌즈 시장 성수기에 대비해 케미렌즈 등 업체들도 제품 홍보와 마케팅 등에 치중하고 있다.
대장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제시됐다. 혈액 내 단백질 성분인 알부민 및 근지방 지수(SMD)가 낮을수록, 대장암 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대장항문외과 강정현 교수팀은 대장암의 새로운 예후인자로 AMG(Albumin-Myosteatosis Guage, 알부민-근지방 지수)를 제시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대장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암에 의한 염증성 반응은 면역 조절 인자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이 사이토카인은 근육에 지방이 쌓이는 근지방증을 유발하거나 간내 알부민 생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근지방증과 알부민(Albumin) : 혈장에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로, 혈액 내의 지방 운반을 도와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부민 수치가 낮을 경우 환자가 정상적인 식사를 하더라도 이를 몸에서 이용하지 못하고 대부분 종양에 뺏기는 ‘악액질’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알부민 수치는 환자의 영양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쓰인다.알부민 수치는 대장암의 예후 인자로 거론돼왔다. 근육에 지방이 쌓여 질 좋은 근육의 비율이 낮거나, 알부민 수치가 낮을 경우 암의 예후가 좋지 않을
우리 몸의 등 쪽 아래 좌, 우에 위치한 신장(콩팥)의 주된 기능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소변을 만든다는 건 몸속 혈액 중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한다는 의미다. 신장은 또 나트륨·칼륨·칼슘·인 등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 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한다. 만성 콩팥병(말기신부전)은 여러 가지 원인 질환으로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이 적절하게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신장의 기능이 만성적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심할 경우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는 2021년 27만7252명으로 2016년 18만9691명에서 5년간 46.2%(8만7561명)나 늘었다. 특히 최근 연평균 2만 명 가까이 증가하는 등 발생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유전자의 변이로 발생하는 유전성 신장병= 유전성 신장병은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신장병이 발생하는 희귀난치질환으로 만성 콩팥병의 원인 질환 중 하나다. 신장에 물혹이 생겨 기능이 저하되는
SK케미칼이 의료인의 자발적 참여와 연계한 치매 예방에 나선다. SK케미칼은 Pharma 사업부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의학 정보 플랫폼 ‘스마트 키(Smart-Key)’와 연계해 치매 예방을 위해 기부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키는 코로나19 이후 제약사와 의료계가 점차 면대면 의학정보 전달이 어려워 짐에 따라 SK케미칼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의약 정보 플랫폼이다. 오는 5월까지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프로그램’은 의료인들이 SK케미칼의 의학 정보 플랫폼 스마트 키에서 은행잎 성분 제품인 기넥신 및 리넥신 의약품 정보 영상을 시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SK케미칼은 영상을 시청한 의료인이 많은 지역 4곳을 선정해 해당 지역 데이케어센터에 IT 기반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인 ‘사운드마인드’를 기부할 예정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2월 9일(목)부터 15일(수)까지 필리핀 뚜게가라오, 라굼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필리핀 뚜게가라오 지역은 고신대병원이 2020년까지 10년이상 지속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지역으로 단순 의료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뚜게가라오시와, 의료기관(제네럴 병원),교육기관(가가얀의대)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의료봉사팀에는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하여 옥철호 대외협력실장, 김영대 원목실장,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 산부인과 윤항구 교수오ㅓ 고신의대 6명과 간호대 11명의 학생이 동행했다. 고신대병원 옥철호 대외협력실장은 “고신대병원이 수년간 축적해온 스마트헬스케어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해외의료봉사를 넘어 현지 보건의료에 혁신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은 이미 지난 1월 19일(목)부터 1월 25일(수)까지는 구정연휴를 반납하고 안과 이상준 교수를 중심으로 의료봉사팀이 뚜게가라오 지역을 찾아 수십건의 녹내장,백내장 무료수술을 시행하고 돌아온 바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갑상선암(갑상선초음파), 유방암(유방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재단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를 채용해 각종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재단은 전반적 제도 재정비 및 보완을 위해 지난 8일부로 제도개선TF팀을 신설하고, 법률 전문가 김성우 변호사를 채용하여 팀장 보직을 발령하였다. 제도개선TF팀은 재단의 정책 및 제도에 관한 법률 자문과 재단 규정의 법률적 검토를 전담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도 체계를 확립하여 공공기관을 올바르게 운영하겠다는 양진영 이사장의 굳건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대장암 수술 후 인공항문을 대체할 의료기기 개발기업과 공동연구를 맺고, 기업의 미국 FDA 승인 획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JSR메디칼과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SR메디칼(대표 김재황)은 현재 대장암 수술 시 배 바깥쪽으로 꺼내 만들어야 했던 인공항문을 대체하는 인공장관관리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중이다. 양 기관은 해당 의료기기의 미국 FDA 승인 획득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인공장관관리기는 인공항문에 필수적인 2차 장루복원수술과 배변 주머니 착용이 필요없어, 만약 개발에 성공한다면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JSR메디컬은 항문외과 전문의인 영남대학교 김재황 교수가 2016년 설립, 최소침습 항문외과 수술 관련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개발제품의 평가와 각종 국내외 인증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비임상 평가 인프라를 보유하고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