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는 지난 8일 부산 사하구 본사의 신공장 증축 부지에서 점안제공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창업주 지현석 회장과 지용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기존 건물 철거가 완료된 자리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대표이사 기념사와 리본 커팅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우제약 신공장은 연면적 6,403㎡,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며, 최신 BFS(Blow-Fill-Seal) 무균 점안제 생산 설비 추가 도입 등으로 생산역량을 확충하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대우제약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용훈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신공장은 대우제약의 역사에서 가장 큰 도약을 상징하는 거점”이라며, “안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약품을 공급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제약은 신공장 완공 이후 단계적 인력 충원 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완공은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연구개발 부문에도 박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10월 2일 18시부터 10월 9일 23시까지)에 모든 전산장비를 본원 1동 ICT센터에서 본원 2동 디지털클라우드센터로 확장·이전한다. 이에 따라, 이전기간동안 요양급여비용 청구, 심사결과 통보, 각종 신청 및 신고 등 모든 전산업무가 중단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수차례 모의훈련과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종합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는 이전시점인 10월 2일 22시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사전에 이전완료 하였다. 심사평가원은 업무 중단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관련 관계기관에 사전 협조요청을 하였으며, 주요 홈페이지 및 각종 통보서 발송 시에도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표전화(1644-2000) 안내멘트를 통해 서비스 중단에 대해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헬프데스크를 운영하여 국민과 요양기관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한상욱)은 kt wiz 고영표 선수가 의료원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9월 9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kt wiz 와 두산베어스 경기 시작 전에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아주대의료원에서는 조재호 아주대병원장이 참석해 고영표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행사에는 이호식 kt스포츠단 사장, 나도현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해 팬들과 더불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코리아는 심장 부정맥 부서(Electrophysiology) 소속 직원이 IBHRE(International Board of Heart Rhythm Examinations) 국제 시험의 전기생리학검사(CEPS; Certified Electrophysiology Specialist) 부문에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BHRE는 미국 심장부정맥학회(HRS, Heart Rhythm Society) 주관의 부정맥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제 인증 시험으로, 전 세계 부정맥 분야의 의사, 간호사,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 등이 응시하고 있다. 국내 합격자는 2023년 기준 94명에 불과해 의료계와 업계 모두에서 귀한 전문 인력으로 꼽힌다. 시험은 물리학, 해부학, 약학 등 기초 의학부터 심장질환과 부정맥 시술까지 총 10개 분야를 아우르며, 모든 문항은 영어로 출제된다. 국내에서는 매년 단 한 차례 지정된 공인 시험센터에서만 응시할 수 있어, 제한된 응시 기회는 물론 까다로운 난이도와 낮은 합격률로 잘 알려져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심장 부정맥 부서의 임소리 대리는 올해 시행된 IBHRE 국제 인증 시험에서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는 직원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 회장 김미진)이 9일 양재동 엘하우스에서 ‘제8회 WIN 포럼’을 열고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에 ‘2025 WIN 어워드’를 시상했다. WIN 포럼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업 내 다양성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례를 공유하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하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WIN 포럼은 ‘기업 거버넌스에서의 여성리더십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창신INC 남충일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하여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평등 장관상을 수상한 창신은 성과 중심의 혁신 문화를 구축해왔고, 이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이 조직 내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한 제조 공정 중 하나인 신발 생산 과정에서 여성 리더들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해왔고, 이는 창신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기업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WIN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주제강연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이은경 실장이 진행했다. 미국, EU를
태극제약이 불면, 불안, 두근거림 등 심신 불편 증상 개선을 돕는 '정우안심액'을 출시했다. ‘정우안심액’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전통 한약 처방인 ‘천왕보심단’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액제로 제형화한 제품이다. 천왕보심단은 생지황, 황련, 당귀, 천문동 등 14종의 생약 성분을 배합한 것으로 심장의 과도한 열을 내려 마음을 진정시키고 기운을 보충하는 ‘보심(補心)’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지황, 황련, 당귀, 천문동, 맥문동, 산조인, 백자인, 인삼, 오미자 등 총 14종의 생약 성분을 배합해 열 내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전통 처방을 기반으로 개발된 ‘정우안심액’은 현대인이 흔히 겪는 불면, 불안, 초조, 목마름, 두근거림, 신경쇠약, 건망, 번열 등 생활 속 스트레스 증상을 완화한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대표 정권호)가 주관한 ‘2025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데모데이’가 지난 4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스타트업들이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전문 투자기관 연계형 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네트워킹과 실질적 후속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이를 통해 피칭 트레이닝, IR 자료 개선, 1:1 투자자 매칭, 후속 미팅 주선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를 도왔다. 행사에는 뮤렉스파트너스, 솔루엠 등의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제이앤피메디 유수현 부사장과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이재현 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기업의 IR 발표를 평가하고 전략적 피드백을 전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이지다이아텍 ▲바이오솔빅스 ▲레디큐어 ▲메디아이오티 ▲힐링사운드 5개 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각 기업은 1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을 통해 자사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직접 소개했으
LG화학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 대상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의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가이드(Guide Using LG’s Original Products for CKD Treat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폭실(Nephoxil, 성분; ferric citrate hydrate)은 철분 기반의 비칼슘계 인결합제로 인 감소 및 부가적 철분 보충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효용성 높은 치료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검토 중인 ‘2025 KDIGO(국제신장학회) 빈혈 치료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사항과 치료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네폭실 임상결과 기반의 효과적인 고인산혈증 치료 솔루션이 제시됐다. KDIGO는 혈액 투석환자들의 철분 매개 변수 모니터링 주기를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개정하며, 만성 신장질환(5단계) 혈액투석 환자에게 정맥주사(IV) 제형의 철분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LG화학은 철분 기반의 비칼슘계 인결합제인 네폭실은 새로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혈청 인 조절 효과에 부가적인 철분 보충 효과까지 더해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하는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지난 6일(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1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포페’에서는 6000여 명의 관객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공연의 감동을 나누며, 미래 예술을 위한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는 하루를 보냈다. 관객들은 우천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곳곳에서 미소를 띤 얼굴로 여운을 음미했다. 한 관객은 평소 아이와 함께 즐겨 찾던 공원에서 공연도 즐기고 선한 취지에도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는 세대와 장르를 가로지르는 라인업으로 채워졌다. ‘애니메이션 록’으로 주목받는 신예 밴드 ‘까치산’이 ‘RESCUE!’ 등으로 포문을 연 뒤 ‘원슈타인’이 ‘회전목마’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끌어 올렸다. ‘선우정아’는 ‘도망가자’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을 완성했고, 해금 명인 ‘강은일’은 ‘밀양아리랑’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어 ‘웅산’은 ‘안개’ 등으로 재즈의 정수를 전했으며, ‘김태우’는 ‘길’, ‘사랑비’ 등의 대표곡으로 무대를
(회장: 이진우)는 2025년 9월 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13 호에서 회원학회 윤리법제이사를 대상으로 『의료윤리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전문학회의 윤리법제 담당 이사와 수련담당 이사 및 위원들이 참석하여, 대한의학회가 전공의 의료윤리교 육 지원을 위해 개발 중인 ‘의료윤리사례 워크북’을 직접 경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197개 학회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 학 학술단체로서 의료정책과 의학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전문직업성, ▲임상윤리, ▲최신의학–AI 이용 윤리 등 세 분 야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강의(지식) – 조별토론(경험) – 피드백(성찰)의 순서를 통해 총 210분간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대한의학회 임춘학 정책 이사(고려대학교 마취통증의학교실)는 “지난해 의료윤리교육에 대한 전문학회 대상 조사에서 다수의 학회가 교육 콘텐츠와 사례집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한의학회는 12명의 실행위원을 초빙하여 현재까지 15가지의 사례를 개 발하였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유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지난 8월 29일(금)부터 9월 6일(토)까지 ‘제8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2025(Amgen Science Academ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정밀의료 및 환자 맞춤형 치료(Transforming into Personalized Patient Care)’를 주제로, 유전체 기반 진단, 바이오마커 중심 치료 전략, 정밀 첨단 기술을 통한 조기 예측과 예방 등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료 전략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약 12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전체 세션(Plenary session)의 좌장 및 기조 연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명예교수가 맡았다. 방 교수는 “정밀의료 또는 맞춤의료는 환자의 개별적 특성, 유전체 정보 및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후 예측 가능성을 높여준다”라며, “이미 종양학 분야 뿐만이 아닌 여러 치료 영역에서 그 가능성이 입증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AI 및 빅데이터 그리고 여러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정교한 진단과 치료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수) 켄싱턴호텔 여의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 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싱가포르 식품청 소속 공무원이 직접 참석해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국의 수입식품 안전 규제 동향과 식품통관 절차를 설명하고 수출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대만의 경우 라면, 김, 포도, 배 등 다양한 품목이 수출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한국산 식품의 부적합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한국산 딸기, 라면, 홍차, 조미료 등을 수입하는 싱가포르는 자국에서 소비하는 식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식품안전 관련 규제가 엄격하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수출통관 단계 식품안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기술상담도 실시한다.
최근 환자들이 신우신염을 단순 감기나 몸살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신우신염은 초기 증상이 발열, 오한, 피로감 등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하지만, 사실 세균이 신장까지 침투해 발생하는 심각한 요로 감염 질환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패혈증, 신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흔한 신우신염의 원인은 상행성 요로 감염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방광염에서 세균이 거슬러 올라와 신장에 도달하며 발생하는데, 원인균 대부분은 대장균이다. 드물지만 혈행성(혈액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다. 피부 농양과 심내막염, 패혈증 등 다른 부위의 감염이 혈류를 타고 신장에 침투하면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요로결석·선천적 기형·전립선비대증 등 비뇨기계 구조적 이상으로 소변 흐름이 막히면 세균이 쉽게 증식한다. 당뇨병 환자, 항암 치료 중인 환자, 장기 면역억제제 복용 환자 등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에게도 신우신염 발병 위험은 증가한다. 생활습관 측면에서는 배뇨 지연, 수분 섭취 부족,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탈수가 요로 감염의 촉발 요인이다. 대표 증상은 고열, 오한, 옆구리 통증, 구역·구토, 배뇨통이며 초기에는 감기 몸살과 혼동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9일(화)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도 연이은 대형 계약을 따내며 회사의 경쟁력과 이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압도적 생산능력과 품질, 다수의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핵심 경쟁력을 통해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