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개발한 상처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스키넥스 욕창(SkinEX_AI_Pulcer)’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의료혁신군’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거나, 기술 집약도가 높은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혁신적인 잠재 가치를 가지는 의료기기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해당 제품이 환자 안전성 향상과 진단 정확도 개선에 기여하는 첨단 AI 기반 기술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다. 기기는 삼성서울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욕창 전문병원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다. 이 기기는 ▲욕창 단계 평가 ▲PUSH 스코어 기반 진단 ▲의약품 및 치료제 추천 ▲환자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고 환자 맞춤형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는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파인메딕스(387570, 대표이사 전성우)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범미소화기질환주간(Semana Panamericana de Enfermedades Digestivas, 이하 SPED)’에 참가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SPED는 매회 2천여 명 이상의 소화기내과 의료진과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글로벌 소화기질환 학술 행사로, 올해로 39회째를 맞는다. 파인메딕스는 페루 유통 파트너사 ‘AW메디컬(AWMedical)’과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학회 방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조직 채취용 기구 ‘클리어팁’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용 일회용 절개도 ‘클리어컷 나이프’ 등의 주력 제품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28일과 30일에는 페루 의학계 KOL(Key Opinion Leader)로 손꼽히는 구스타보 키시모토(Gustavo Kishimoto) 박사가 연단에 올라 실제 고난도 ESD 시술 경험을 토대로 파인메딕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리어컷 나이프 H타입의 유효성과 임상적 가치를 직접 발표한다.. 한편 파인메딕스는 2009년 현직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설립한 소화기 내
임상시험의 주요 실패 원인으로 꼽히는 환자 모집 지연과 데이터 신뢰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스타트업에서 나왔다. 헬스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그린리본(대표 김규리)은 자사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 솔루션 ‘그린스카우트(GreenScout)’에 적용되는 환경변수 컨트롤 및 의료비 기반 진단코드 예측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리본은 2021년 보험·헬스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 서비스 ‘라이프캐치(LifeCatch)’로 출발해, 현재 220만 명 이상의 가입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약사와 연구기관을 위한 임상시험 리크루팅 및 분석 솔루션 ‘그린스카우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차원적 환경 변수와 의료비 지출 패턴을 교차 검증해, 환자군 분류와 진단코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독자적 알고리즘이다. 이를 통해 단순 환자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실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프리스크리닝 체계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라우드호스피탈(CloudHospital)이 병원 전문 컨설팅 기업 제이바이스그룹(J.byS Group)과 손잡고 K-의료의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양사는 클라우드호스피탈 한국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글로벌 SaaS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의료 네트워크,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두루 갖춘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 의료기관이 해외 시장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행 중심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제이바이스그룹은 병원의 내부 운영 경쟁력 강화를, 클라우드호스피탈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및 온라인 마케팅 확대를 담당함으로써, 양사는 병원의 내외부 체질 개선과 글로벌 수익화 구조 혁신을 동시에 추진 하는 통합 실행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경기·인천·제주 등 주요 의료 거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ENT(이비인후과, Ear, Nose, Throat) 전용 최신 고급 유니트체어 ‘DCC-5’, ‘DCC-3’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지난해 8월 하이엔드급 ENT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ENT 유니트체어 ‘DCC-5’, ‘DCC-3’가 의료기기 인증을 받으면서 ENT 진료대와 진료의자 라인업을 갖췄다. 동아참메드는 진료대와 진료의자를 아우르는 ENT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해 의료기관에 통합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치 및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아참메드는 이를 바탕으로 ENT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NT 전용 유니트체어 ‘DCC-5’, ‘DCC-3’는 인체공학에 기반한 바디 서포트 디자인이 적용돼 환자들의 편안함과 의료진들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좌·우 회전 시트 기능을 추가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버튼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지 보수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PCB(인쇄회로기판)
불면증은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눈을 떠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까지 포함된다. 이러한 문제는 낮 동안의 피로와 집중력 저하, 두통, 짜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불면증은 여성과 노인에게 다가올 확률이 높아 특히 유의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가족 돌봄 부담 등으로 인해 불면증 위험이 높아진다. 노인들은 국내 조사에서 보여주듯 65세 이상 노인의 3분의 1 이상이 불면 증상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불면증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음주·흡연·카페인 섭취 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하지불안증후군·수면무호흡증·렘수면행동장애 같은 다른 수면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생겨 가만히 있기가 어렵고, 잠자리에 누워도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 때문에 깊은 수면이 어렵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막히며 숙면을 방해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을 꾸는 동안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 몸을 움직이거나 주변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이처럼 불면증은 단독으로 나타나기
브라이토닉스이미징(대표이사 이재성, 이하 ‘브라이토닉스’)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최초로 디지털의료기기 GMP(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현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의료기기 GMP 관련 8종의 고시(안)가 2024년 12월 중순 행정예고되고, 이어 2025년 4월 하위 고시가 마련되는 일정에 맞추어 브라이토닉스는 약 2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자체적인 법규 분석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심사자료를 준비한 결과, 업계 최초로 현장심사를 신청하여 적합 판정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는 8월 21일(목) 충북 지역 암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내시경 세척·소독 교육’을 개최했다. 내시경 세척·소독 교육은 안전한 검진 수행과 국가 암검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 충북지역암센터는 2025년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암검진 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북 지역 암검진 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지역암센터·충북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주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 ▲내시경 세척·소독 방법(충북대학교병원 홍혜란 간호사) 등 이론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어 충북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제 내시경 소독 실습을 통해 표준화된 관리 절차를 전수했다 김용준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의료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1일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결과(2023년 진료분)를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의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으로, 심평원은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으며, 2022년 7월부터 기존 수술 중심 평가에서 암 진료 전반에 대한 환자 중심·성과 중심의 2주기 평가로 전환했다. 이번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결과는 앞서 진행된 대장암·위암·폐암 평가 결과와 같이 암 종별 공통지표와 특이지표를 평가하여 공개했다.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암 치료를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총 8개로 암 환자 교육상담 등 환자 입장에서 필요한 진료 과정 지표와 수술 후 재입원율 등 치료 성과에 대한 지표를 포함했고, 말기 암 환자의 존엄한 임종과 관련된 사망 전 호스피스 상담과 중환자실 이용 등에 대한 지표도 모니터링했다. 2주기 1차 유방암 평가결과 전체 종합점수는 88.13점이며, 전체 평가기관 중 58.3%가 1등급을 획득했다.<2주기 1차 유방암 종별 종합점수 및
대한의사협회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각 산하단체 의견을 취합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이에 따른 급성호흡기감염증이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의 위험성이 확인됨에 따라, 급성호흡기감염증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이 개정안이 감염병 확산 차단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며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의협은 개정안 문안에서 지원 대상을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규정한 부분에 대해 "호흡기 바이러스는 여러종류가 있으므로 지원 대상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 명확히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의협은 향후 필수예방접종 대상 확대 및 세부 시행사항 마련시 의료계 및 관련 학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 가 경추 신경근협착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새로운 영상의학적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경추 신경근협착증은 목 부위의 척추관 또는 신경공(신경이 지나는 통로)이 좁아져 신경근을 압박해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로 인한 척추관 변형, 퇴행성 변화, 잘못된 자세 등으로 발생하며 ▲목 통증 ▲어깨·팔·손 저림 ▲근력 약화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김영욱 교수는 “경추 신경근협착증의 진단은 X-Ray, CT, MRI 등의 영상 검사로 진행하지만 지금까지 영상학적, 형태학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객관적인 진단 기준을 마련하는 데 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경추 신경근협착증 환자 154명과 정상인 150명을 대상으로 경추 MRI를 촬영해 경추 5-6번(C5/6)의 신경공 단면적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경추 신경근협착증 환자의 신경공 단면적은 평균 25.65±7.19mm²로 정상인의 43.00±8.38mm²보다 유의하게 작았다. 특히 진단 지표의 성능을 평가하는 ROC 곡선 분석에서 신경공 단면적을 33.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침수 환경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다양한 감염병이 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오염된 물과 음식, 모기, 흙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질병관리청도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여름철 극심한 기후 변화는 감염병 확산의 조건을 만들기 쉽다”며 “오염된 식수나 해충을 통한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모기 매개 감염병,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 환경 정비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의 산란 장소가 되어 모기 개체 수를 급증시키고, 이로 인해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위험이 커진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에 의해 발생한다.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두통, 구토,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말라리아는 주기적인 고열, 오한, 두통,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액은 골수에서 만들어진다. 골수에 문제가 생기면, 건강한 혈액세포가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다양한 신체 이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골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의 생성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빈혈, 감염,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고, 일부는 급성백혈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조혈모세포가 변형되거나 기능을 상실해 혈액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주로 5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에게서 더 흔하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와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의 축적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 이력, 재생불량성빈혈 같은 기저질환, 특정 유전 질환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다. 주요 증상으로는 빈혈로 인한 피로감과 어지럼증, 창백한 피부 등이 있다. 혈소판 감소로 인해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 잇몸 출혈 같은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백혈구 감소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염에 취약하게 만든다. 하지만 전체 환자의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사업이 시행 두 달여 만에 베트남·몽골·스리랑카·태국·카자흐스탄 등 200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가 지정한 외국인 안심병원 70여 곳과 연계해 건강보험 미가입 외국인에게 통역, 진료비 감면, 의료비 직접 지원까지 제공하는 민관협력 모델이다. 의사회는 "전남에는 약 8만6천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근로자"라며 "건강보험 미가입률이 높아 경제적 부담과 언어 장벽으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전남의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통합콜센터와 연계한 다국어 상담, 수술 후 사례관리까지 포함한 포괄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업 운영 두 달여 만에 외래 진료 190건, 입원·수술 20건이 지원됐다. 불법체류 상태의 한 베트남 환자는 열사병 치료를 받으며 “병원에서 신분 노출 걱정을 해소해주어 안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남의사회와 전라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 외국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20일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장애인체육인 건강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백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 인천백병원 이정림 행정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와 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교류 협력,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선수 내원 시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