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은 기초의학연구실 이재호 교수가 2025 환태평양생식의학회(PSRM, The Pacific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에서 '노화된 배아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페롭토시스' 표적 항노화 치료제'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태평양생식의학회는 세계 3대 난임∙생식의학회의 하나로, 난임과 생식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대회다.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는 여성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 난모세포와 배아의 질이 저하되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손상되며 착상 가능성이 감소하게 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미토콘드리아를 표적으로 하는 항-페롭토시스 제제인 MIT-001의 치료 잠재력을 조사했다. 그 결과, MIT-001은 페롭토시스 스트레스 하에서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