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위드코러스'가 충북대학교병원에 소아암 환자 및 저소득층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해 200만 원(누적 기부액 7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날 행사는 30여명의 위드코러스 단원이 전원 참석하여 ‘첫사랑, ’청산에 살리라‘등을 합창하고, 바이올린 연주도 진행되었다. 공연을 지휘한 허성희 단장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여러 차례 공연하며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늘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금이 단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전달된 만큼 소아함 환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현훈 연구교수와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가 28일 개최된 ‘2024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의료 R&D를 통한 우수성과 창출로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진연구부문 표창을 수상한 의생명연구원 이현훈 연구교수는 생체신호를 활용해 중환자의 합병증을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안하는 AI를 개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 개발 Vital Recorder로 추출된 생체신호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4시간 내 심정지를 예측하는 정확도 높은 모델을 개발하여 디지털헬스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주(Leqembi, 성분명 레카네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를 제거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레켐비는 아밀로이드 베타 중에서도 독성이 강한 가용성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protofibrils)와 불용성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fibrils)에 결합하여 뇌 속의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감소시키는 특징을 가졌으며, 원인 물질을 제거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질환 진행과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2023년 7월 완전 승인을 받은 최초의 항체 치료제다. 레켐비의 3상 임상인 Clarity AD 연구 결과, 레켐비는 18개월 시점에 위약군 대비 CDR-SB(Clinical Dementia Rating Sum of Boxes)을 0.45점 감소시켜,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27% 지연시키며 질병의 진행 경로를 바꾸는 것으로 나
신신제약은 지난 2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약제학회 국제 학술 대회에서 자사 이우영 부사장이 생산기술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산기술공로상은 한국약제학회가 생산 기술 향상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신신제약 이우영 부사장이 김철회 한국오츠카제약 상무이사 공장장, 방준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팀장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우영 부사장은 고밀착 하이드로겔 카타플라스마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제약 산업의 생산 기술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11월 26일(화) 개금2동 주민센터에서 소외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 이순희 단장과 장창근 개금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5kg 200박스(환가액 430만원)를 기부했다. 기부된 김장김치는 개금2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김장김치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의 날’에서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멀츠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소속감(Belonging)’, ‘성취감(Performing)’, ‘만족감(Rewarding)’이라는 세 가지 인사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즐겁게 일하고 상호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밀레니얼 및 여성 워킹맘 등 임직원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멀츠는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월 4회 재택근무를 통해 워라밸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오후 4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임직원에게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문화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27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 부문인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시니어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동시에 선정되었다. 한국애브비는 작년에 이어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인증됨과 동시에 3개의 특별 부문에서 선정됐다.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시니어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뿐만 아니라 올해는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도 추가로 선정되며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이 상황이나 여건의 제약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겨울철 다양한 실외활동을 즐기는 50대 남성 A씨, 얼마 전 얼굴에 생긴 점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점으로 생각하고 개의치 않게 여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색깔이 고르지 않게 변하는 것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다. 피부암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오랜 시간 햇빛에 과하게 노출되는 경우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세포의 손상이 생기며 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겨울철은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 외에도 눈이나 얼음에 의해 햇빛이 반사돼 자외선 노출량이 증가할 수 있어 실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생기는 피부암으로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흑색종이 있다. 그중 가장 많은 발생 비율을 차지하는 기저세포암은 표피 가장 아래 있는 기저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주로 햇빛 노출 부위인 얼굴에 나타난다. 기저세포암은 혈류나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는 것은 드물지만, 주변 조직으로 직접 침윤하며 정상 조직을 파괴하여 뼈를 뚫기도 한다. 기저세포암은 서양인에서는 반투명하며 중앙부에 궤양이 생기고 주변에 둥근 원 모양의 테두리가 있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색소성 반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년 영남-호남-규슈 신경외과 합동 학술학회’에서 원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은석 교수가 “Best Poster Award”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가 "Safety and feasibility of a novel Trocar for laparoscopic assisted ventriculoperitoneal shunt surgery: a pilot study"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포스터의 ‘수두증 환자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의 개선 방법’에 대한 내용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Best Poster Award”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박은석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등 활발한 학회 활동과 더불어 원광대학교병원에서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뇌혈관 수술(뇌동맥류, 뇌혈관기형 등), 두부외상, 두통 질환 전문 분야에서 환자 진료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에스테틱 라인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주)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영목)는 지난 27일 판교 사옥에서 베르니에스테틱스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베르니에스테틱스는 피부과 전문의들의 투자로 시작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방분해를 위한 ‘미라클주사’ MRC101을 개발 중이며, 현재 임상 2a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투자를 통해 MRC101의 판권 및 제조권을 확보한다. 현재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외에 새로운 에스테틱 제품을 확보하며 라인업을 다각화하겠다는 목표다. 양사는 향후MRC101의 후속 파이프라인의 공동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이번 투자는 유망한 에스테틱 라인업을 확보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며 “베르니에스테틱스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르니에스테틱스 강시하 대표는 “적극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전개하는 휴온스그룹과 함께 MRC101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며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인천곧바로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관절 뼈를 깍고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술의 정확도가 환자의 회복과 직결된다. 마코 로봇은 3D CT 기반의 환자 맞춤형 데이터로 개인별 무릎 구조를 세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밀한 수술 계획을 세운다. 로봇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수술 대비 높은 정확도로 손상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출혈량 감소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곧바로병원(대표원장 신승준)은 인공관절 로봇수술기기인 ‘마코’를 도입하며 인공관절 로봇수술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지난 2021년 개원한 관절, 족부, 수부, 척추, 내과, 영상의학 등 분야별 특화 의료기관으로, 총 13명의 '검증된' 전문 의료진이 협진 시스템을 통해 수술 전·후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고도 청결 무균 수술실 5개를 운영하며, MRI 2대, CT, X-Ray, 초음파, DITI, BMD 등 대학병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27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에서 ‘제32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와 ESG경영부 이석원 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성제약은 이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600만 원과 건강기능식품 4,800만 원 상당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장학생은 우수한 성적과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 중 학업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문준호 교수는 보건복지부 R&D 분야에서 우수연구자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신진연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당뇨병 및 대사질환 분야 연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주요 연구 업적으로는 ▲임신당뇨병 산모의 당뇨병 발병 기전 및 예방 ▲지방간의 심뇌혈관 발생⦁사망 및 근감소증과 연관성 규명 ▲임신당뇨병이 태아의 질환 위험 발생에 미치는 연구 등이다. 문 교수는 대사질환분야 저서 및 SCI 논문을 50여 편 집필했고 다수의 국책연구를 수행하면서 대사분야 기초/중개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문준호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청년임신당뇨병TFT 및 언론홍보위원, 임신당뇨병연구회 간사, 에너지대사연구회 간사,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기초위원, 분당서울대병원 연구기획센터 실무교수 등을 맡아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 주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됐다.
매년 12월 첫째 주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고혈압 주간’이다. 고혈압은 혈관 노화로 발생하는 흔한 성인병으로 초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어렵지만, 방치하면 심근경색증, 뇌졸중, 신부전,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변재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혈압은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다. 하지만 혈압이 조금 높다고 해서 당장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은 드물다”며 “이렇게 조용히 진행되다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해 갑자기 우리 삶을 뒤흔드는 병이 바로 고혈압이다”고 말했다. 고혈압은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 진단된다. 고혈압은 대부분 본태성 고혈압, 즉 특정 원인 없이 노화와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등으로 발생한다. 이는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로 관리해야 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신장혈관 질환이나 호르몬 분비 이상처럼 뚜렷한 원인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경우 단순히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인 질환의 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 관리의 첫걸음은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이다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ORGANOIDSCIENCES, 대표 유종만)가 27일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2024년 지식재산대전 우수 특허 기업에 선정,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수상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의 핵심 특허인 ‘장 오가노이드와 TNFα 억제제의 병용 요법’ 관련, 우수 지식재산 시상 기준인 기술성, 경제적 효과와 사업성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 기여도가 큰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되었다. 특히, 기술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에 이어 2024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의 특허 관련한 재생 치료제 아톰(ATORM)-C를 전시 중으로, 해당 전시는 코엑스 C 홀에서 30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