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발생하는 의료기관내 폭력사건이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유사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의 수난시대가 더 이상 이어져선 안된다는 여론이 급등하면서 의료계를 중심으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강원 강릉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임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아오던 환자(문**, 남/49)에게 주먹으로 목, 머리, 어깨 등을 구타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 익산의 끔찍한 진료실 폭행사건에 이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아오던 가해자는 장애등급 진단과 관련한 임모 전문의의 진단서 발급과 관련하여 국민연금공단이 가해자에 대한 장애등급을 3등급으로 판정하여 장애수당이 감소하자 이에 불만을 품어왔고, 그 보호자들이 임 모 전문의에게 수시로 병원에 전화해 욕설을 하면서 ‘자신의 아들(가해자)이 망치나 칼을 들고 가서 의사를 죽일 것’이라고 협박해왔다. 가해자가 이전의 살인전과로 인해 현재 보호관찰 중임을 인지하고 있던 병원에서는 동 사실을 보호관찰소에 통고하였으나 살해 협박과 욕설이 지속되었고, 결국 2018년 7월 6일 오후 2시경 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4일 제10차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약회사 직원에게 예비군 훈련을 대리 참석케 한 박모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키로 결정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모 회원은 자신의 병원과 거래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함모 씨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예비군 훈련에 대리참가하게 하였다. 의협은 언론보도에 따른 박모 회원의 신원확인을 거쳐 중앙윤리위원회에 의료윤리 위반 사유를 판단하여 조치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제약회사 직원으로 하여금 예비군 훈련을 대신 받게 한 회원에 대해 의료윤리에 관한 자율정화 차원에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중윤위에 징계심의 부의키로 결정한 것임을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욱 발전된 의료정책을 선도하려는 목적으로 출발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의 27번째 기수가 6월 28일부터 5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상호 최고위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로 이어진 개강식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격려사, 김강현 최고위과정 총동창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박우형 전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의 시간을 가졌으며,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의 지난 17년간의 경과와 제27기 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개강식에서 박상호 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은 “최고위 과정은 역대 27기 과정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인 52명이 등록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제26기에서 수료생들이 지난주 ‘미래한국의료정책포럼’을 발족한 것과 같이 27기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정책제안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료정책최고위 과정은 이미 각 직역과 지역의 리더와 의료정책전문가를 배출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의사협회 회원 뿐 아니라 다양한 직역을 대표하는 분들의 소통의 창구가 되었음을 자부하며, 이번 강좌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불합리한 의료정책들의 현실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대국민 정책홍보 공모전』을 추진하고,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동 공모전은 『문재인 케어』, 『선택분업』, 『기타 불합리한 의료제도』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각 주제별로 ▲UCC, ▲포스터, ▲웹툰/만평 등 다양한 방법의 창작물을 접수하며 대상 1인(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 3인(각 주제별 1인, 각 상금 3백만원), 우수상 9인(각 주제별 3인, 각 상금 50만원)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7월 2일(월)부터 24일(화) 18시까지이며, 이메일(time3050@naver.com)로만 접수 받는다. 최대집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사들의 시각 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불합리한 의료정책의 현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의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의사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3대 김동석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회무에 나섰다.김회장은 당초 소신대로 대한개원의협의회의 법인화를 강도높게 추진하겠다는 뜻도 거듭 천명했다. 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협 최대집회장에게 대개협의 법인화 및 대정부 수가협상은 대개협이 맡아햐 한다는 것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고 소개하고 "대개협의 법인화는 대개협이 각과 의사회의 연합회 형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모든 개원의를 대표하는 대표단체가 되고, 의협은 명실상부한 의료계의 최상위 단체가 되는 것" 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논란 차단에도 공을 들였다 김회장은 또 "대개협이 직접 의원급 수가협상에 나선다면 당사자로서 가장 적극적으로 개원가를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수가협상에 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이런 경험은 앞으로의 수가 협상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김회장은 회장선거의 출사표에서 ‘힘 있는 대한개원의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던 약속을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밝히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하여, 명분은 의협의 몫으로 보내고 대개협은 오로지 개원의의 위상과 생존만을 생각하며 실리를 챙기는 강력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은 "면허체계 정면 위반하는 약국 자살예방사업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료인이 아닌 약사에게 문진 등의 진찰을 인정하는 시범사업으로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며, 환자의 의료정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도 위반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보건복지부와 약사회는 분명히 인식하여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협은 또 "현재 의학계는 자살을 정신과적 응급상황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결코 가볍게 대처하면 안 되는 중한 질환임을 정신과 전문의들이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자살사고가 있다는 것은 심각한 우울증 등의 정신과적 문제를 수반하는 전문적인 영역의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와 약사회가 일선 약국에서 자살예방 사업을 전개한다는 발상 자체가 자살이라는 질환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 약국이라는 개방된 공간에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어떠한 예방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일 수밖에 없으며 자살위험약물이라는 부정확한 명칭을 이용하여 의사와 환자간의 치료적 관계를 약사라는 비의료인이 개입하여 치료적 관계를 단절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2018년 6월 24일(일) 오후 12시 30분에 양지파인골프클럽에서 회원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의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준비하였으며, 모금된 후원기금은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 등 사회의 소외계층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봉사에 필요한 용품 구비 및 봉사활동 운영에 사용되어 소외받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예정이다. 32회를 맞이하는 서울시의사회장배 골프대회의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 후원기금 마련에 대한의사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강남구의사회, ㈜포유티엠씨, 중식당 만복림에서 본 대회의 취지를 공감하여 후원에 동참하여 대회를 빛내 주었다. 이번 제32회 골프대회는 22개 구의사회 소속 회원과 초청인사를 포함하여 123명이 본 대회에 참석하여, 골프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그 어느 대회 보다 성대하고 풍성한 골프대회를 치룰 수 있었고, 많은 인원이 참여한 만큼 대회의 수준도 높아져
의사들을 대표하는 문인화가들의 모임인 한국의사서화회가 올해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제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의료인의 모습에서 묻어나오는 예술적 감각들이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의사서화회전은 22명의 회원이 참여해 75점의 서예·문인화 및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23일 전시 오프닝에서 청안 곽병은 회장(원주 밝음의원)은 “선배 의사서예인들의 작품도 같이 전시하여 선배님들의 작품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교류와 함께 의사미술가회와의 교류전을 통해 예술적 지평을 넓혔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는 대한의사협회 건축기금마련 후원전도 겸하고 있어 많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져 소기의 성과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전시회 이후에는 기증작품을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 및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며 판매된 작품은 작가 50%, 구매자 50% 금액으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으로 기탁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 건강보험공단의 특사경 권한 부여 논의와 관련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특사권이 공단에 부여될 경우 "국민건강보험제도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며 강력 투쟁도 예고 하고 있다. 의협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불법개설의료기관, 소위 ‘사무장병원’의 근절 방안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면서, 사무장병원 근절대책의 하나로 복지부 특사경제도를 활용할 것"임을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단호한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단속은현행법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은 "공청회에 참가한 일부 법률전문가(변호사)와 건강보험공단 소속 변호사가 건강보험공단에도 특사경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유감을 표하고, 직업수행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훼손할 수 있는 초법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과 복지부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특별사법경찰제도를 강압적으로 운영하여 의료기관 길들이기를 시도하거나, 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할 경우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거부, 건강보험공단 해체 등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지난 15일 중앙고속도로 제천~원주 간 한 교량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된 충북 제천시 개원회원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 회장은 "아직 명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부검까지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비극적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문에는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