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취임한 최대집회장이 당선자 신분이었긴 하지만 지난 몇일간 정치적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나 이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산부인과 통합'에 적극 개입 하는 등내부 결속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최회장의 이같은 행보가향후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겠다'고발언과 것과 꿰를 같이하는 것인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회장 취임 후 첫번째로 흐트러진 회원간 갈등에 적극 개입, 화합의 길을 모색하고 '의협의 힘을 결집' 시킬 수있다는 차원에선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최회장이 산부인과의사회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경우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정부 투쟁의 동력을 얻을 수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이래저래 이문제가 최회장의 첫번째 시험대가 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회장 선거방식을 놓고 분열돼 있는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협에 공정선거 집행을 강력히 청원함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의협이 개입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면의협의 컨트롤타워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비대위는 절대 다수의 회원들이 찬성을 표시한 서명지와 함께 직선제로 회장이 선출되도록 의협이 나서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회장이 2일 용산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회무에 나섰다. 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뉴 건강보험 시대 열겠다" 고 밝히고 "땜질실 처방은 종식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13만회원이 결집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천명했다. 최회장은 또 "대한의사협회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구습을 혁파하고, 새로운 기풍을 만들어나가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약속, 본인만의 색깔을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전국의사대표자들은 "정부는 ‘문케어’를 강행할 경우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이 무너질 것이라라며 관련된 모든 정책의 시행을 즉각 중지하고 의료계와 함께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29일 대토론회를 갖고 "불합리하고 의료현장의 현실을 도외시한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맞서 대한민국 의료제도를 바로 세워야한다"며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 정부는 모든 의료제도 문제의 근본 원인이 되는 저부담·저보장·저수가의‘3저’문제를 해결하고 현실에 기반 한 제대로 된 보장성 강화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보험제도를 위한 개혁에 즉각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대한의사협회 13만 회원은 정부가 ‘문케어’와 관련된 모든 정책 추진을 중지하고 새로운 건강보험제도 개혁에 나설 때까지 총파업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기존의 강경투쟁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특히 "신임 최대집 회장 집행부의 현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투쟁전략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신임 집행부의 회무 수행과 대정부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다할 것"을 결의했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집행부가 확정됐다. 최대집당선인은 25일오후 3시 기자회견을 갖고 부회장을 비롯 상임이사와자문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인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인선의 특징은 개혁에 방점을 두었지만 사무총장 유임등 회무의 안정성에도 무게를 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이들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인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ㅡ집행부 ㅡ자문위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도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기부금 납부 행렬에 동참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 2018. 4. 23.(월)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을 방문하여 추무진 회장에게 1억 원의 회관신축 기부금을 전달했다. 금번 기부금의 사용 용도는 신축회관에 들어설 의학박물관 건립 용도로 사용될 예정으로서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으로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채종일 회장은 의협회관 및 의학박물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하여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건강관리협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 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회관신축 기부금을 납부해 주셔서 전 회원을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약정해 주신 기부금은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상 위원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부금 납부는 회관신축을 추진하는데에 있어서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이며, 타 유관단체의 기부금 납부 원동력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 건강 증진을 주요 사업목표로 하고 있으며,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 검진과 치료, 역학적 조사연구 및 보건교육,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는 보건의료기관이다. 전달식에는 의협측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김
추무진회장이 이끈 마지막 대한의사협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가지난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임수흠 의장을 비롯한 의료계 인사와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윤종필 의원,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선 최대집 신임회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움직임이 눈에 띄는등 새집행부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결의문에서도 이같이 흔적이 묻어났다. 대의원들은 "신임 최대집 회장 집행부의 현 의료 상황에 대한 위기 의식과 그에 따른 투쟁 전략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신임 집행부의 회무 수행과 대정부 투쟁에 아낌 없는 지지와 협조를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의료전문가의 경고와 조언을 무시한 문재인 케어는 현실적인 재정확충의 뒷받침 없이는 그 실현이 불가능 하며 졸속으로 그 시행을 강행할 시에는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이 무너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정부는 관련된 모든 정책의 시행을 즉각 중지하고 원점에서 재검토 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의원들은 "정부는 모든 의료제도 문제의 근본 원인이 되는 저부담, 저보장, 저수가의 3저 문제를 해결하고 제대로 된 보장성 강화
의료계 숙원 사업인 의협 회관 신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김건상 초대 위원장은 회관신축 기부금 1천만 원을 기부 약정했다. 김건상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2018. 4. 19.(목) 개최된 제39대 집행부의 마지막 위원회회의 석상인 제14차 회관신축추진위원회에서 회관신축 기부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7. 6. 8. 초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래로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열성적으로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김 위원장은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할 예정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회관신축이라는 역사적인 일은 전국 13만 전 회원의 소망, 의지, 역량 등이 결집되어야 성공이 가능한 일인 만큼 회원의 일인으로써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수락했으며, 회관신축이라는 큰 사업을 통해 전 회원의 뜻을 모으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원해 왔다”면서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일원으로서 마지막 회의에서 기부금에 일조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월 19일 현재 회관신축기금 성금은 161명 개인회원을 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에서 주관하는 ‘2018 신아한마당 체육대회’에 참가해 신아원 식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혜선 사공협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국립중앙의료원 병리과장)은 날씨도 화창한 오늘 신아한마당 체육대회에 신아원 가족들과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처음 만났지만 벌써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편안한 보금자리가 만들어진 느낌이며, 사공협에서는 간식과 점심도시락, 그리고 상품을 준비했으니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오늘의 만남이 오랫동안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참여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사공협 회원단체 임직원 25명, 신아원 성인지적장애인 145명, 신아원 관계자(사회복지사 등) 75명 등 총 245여명이 함께하였으며, 사공협에서 600만원 상당의 참가자 전원 점심도시락과 간식, 우승상품인 휄체어 3대, 식기살균기 12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양말 500개를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를 만들었다. 권혜정 신아원 대표이사를 대신하여 황성경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 추진에 대한 평가문항에서는 긍정평가 비중이 부정평가와 판단보류의 비중보다 낮았다.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 확대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잘못하는 것이다”는 23.7%, “어느 쪽도 아니다”는 31.4%로 나타나 55.1%를 차지했으나, “잘하는 것이다”는 39.7%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직무대행 겸 연구조정실장 김형수)가 실시한 조사에서‘문재인 케어’를 위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더 내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72.9%가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찬성한다”는 13.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는 국민들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에 대해 판단을 보류하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가운데 정책 시행을 위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정부는 정책 시행에 앞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건강보험료 인상안 이외의 다른 방안을 마련하거나, 정부 부담률을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인 59.7%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 이른바 ‘문재인 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