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 주최 ‘학술상 및 봉사상’ 수상자가 확정됐다.제28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에는 조종남 회장이,제22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서창옥 교수,제9회 한독학술대상은 김인선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대내외 시상은 제28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제22회 jw중외학술대상, 제9회 한독학술대상 등 높은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시상식은 4월 21일 오후 6시부터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 제28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조종남(서울YWCA 회장)여성인권 보호 및 여성지위 향상 위한 외길 정진봉사와 후원으로 소외된 여성들 ‘더 나은 삶’ 제공 조종남 서울 YWCA회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여성건강증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왔으며, 일찍이 YWCA 활동에 나서 여성의 인권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조종남 회장은 40여 년 전 의과대학 학생시절부터 무의촌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해 봉사를 몸으로 익혀왔으며, 개업의사라는 바쁜 일상에서도 여성과 가족건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치료봉사 및 후원활동을 적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7일 검토했던 집단 휴진은 일단 유보됐다. 16개 시도 의사회장단이 최대집당선인에게 위임한 집단 파업은 한숨을 돌리긴 했지만 당.정간의 협의 결과에 따라 의료계가 여전히 유효한 카트로 사용할 여지는 남아 있다. 최대집당선인을 비롯한 16개 시도의사회장단(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박홍준,강원도의사회 회장 강석태,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충청북도의사회 회장 안치석,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 이성구,충청남도의사회 회장 박상문,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이광래,전라북도의사회 회장 백진현,광주광역시의사회 회장 양동호,전라남도의사회 회장 이필수,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 김영일,경상북도의사회 회장 장유석,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 변태섭,경상남도의사회 회장 최성근,경기도의사회 회장 이동욱,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회장 강지언) 은 14일 모임을 갖고 "4월 27일 파업은 이날이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일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정부와의 대화 제의가 무시되거나 진정성 있는 논의가 없을 시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 국민의 건강을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의사협회를 ‘집단 이기주의의 화신’으로 만들어버린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분노까지도 철회하거나 유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5월 13일(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과 함께「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하는 제15회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사회가 서울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사상을 구현을 위한 취지로 의사회원과 가족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서울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어려운 환우를 도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대회는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 모임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 이웃과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고자, 지난 2002년 국내 처음으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였고, 매년 3,0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성장하였다. 지난 14회까지 마라톤대회를 치루면서 총 4억 6천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하여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병마와 맞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피우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의 본 대회 개최 취지를 공감하고, 더 많은 환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동 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마라톤대회를 통하여 의사와 시민이 달리기라는 매체로 하나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올해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4대 집행부 임원명단을 확정․발표하였다. 이번 제34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에서 회무를 수행하였던 임원들을 같은 직책으로 대거 임명하여 기존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업무와 관련하여 연속적이고 전문적으로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집행부에 이어 제34대 집행부에서 연속으로 임원을 맡아 회무를 수행하는 상임진으로는 박명하 부회장, 김강현․전성훈 법제이사, 홍순원․송정수 학술이사, 김준한․진옥현 의무이사, 장영민 보험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김명선 대외협력이사 등 10명의 임원이 있다. 또한 직전 금천구의사회 회장이였던 유진목 원장과 현직 광진구의사회 회장인 임익강 회장을 본회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각구의 살림살이를 책임졌던 구의사회 총무이사를 본회 임원진으로 임명(김성배 총무이사, 채설아 재무이사, 오승재 정책이사)하여 서울시의사회와 각구 의사회와의 관련성 및 연계성을 높여 긴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보험이사에 문석균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를 임명하여 개원가 뿐만 아니라 병원의 보험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 박홍
의협 비대위-16개 시도의사회장단이 이른바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투쟁일정(안)'제시하고 집단휴진등 단체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와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8일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투쟁에 대해 집중 논의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의료계의 4월 투쟁의 최종 결정은 최 당선인에게 위임키로 했다. 4월 투쟁계획은 오는27일 집단휴진과 전국 시군구의사회 및 특별분회(대학병원 등) 비상 총회 실시와29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 및 같은날 문재인 케어 저지 투쟁 계획안 확정을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 개최 등으로 짜여져 있다. 집단 휴진등 의사들의 단체행동은 최대집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실행여부가 판가름 나겠지만, 만약 집단 휴진이 현실화 할경우 정부와의 갈등이 극에 달해 심한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5월 13일로 잠정 잡혀 있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포함한 세부적인 실행방안은 14일 최대집 의협 회장 당선인과 16개 시도의사회장 모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에 대한 사법부의 구속결정과 관련 범 의료계가 부당성을 담은 성명을 발표한데8일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최대집 및 의료계 대표자 일동이 광화문 광장에서장외 집계를 개최하고 의료인 구속은"한국의료에 대한 사망선고"라고 비판했다. 지난 4월 4일 서울 남부지방법원 영장전담 재판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 3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해당 의료진에 대한 구속 결정이 알려진 후 각 시도의사회, 대한의학회, 각과의사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에서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에 항의하는 반대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SNS에서는 수 많은 의사들이‘대한민국 의료는 죽었다.’‘대한민국 중환자실은 죽었다’는 등의 자조적인 애도를 표하며 사법부의 악의적 결정에 대한 항의를 끝없이 이어가고 있다. 약 3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최대집 당선인은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가능성이 높고, 범죄의 심각성이 현저할 경우에만 발부되는 구속영장을 원칙을 무시한 채 여론에 떠밀려 발부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의료진들이 앞으로 의료행위를 함에 있어 최선의 치료를 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방어진료만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결국 그 피해가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www.kma.org)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제 13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안덕선 교수(고려대 의과대학 의인문학교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2006년부터 공동으로 제정하여 올해 13회를 맞이한 상으로,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 활동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안덕선 교수는 서태평양 주요 국가(캐나다, 미국, 호주, 유럽, 중국, 일본, 대만 등)의 의학교육 및 다양한 국내 제도들에 대한 국제적 인식 확산을 도모하여 한국 의학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의사 실기시험의 국내 도입 및 국내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의 국제화를 통해 한국의 의학 수준을 높였으며 해외의 다양한 평가인증 및 현장방문 평가에도 자문인으로 참여하여 한국의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안 교수는 캐나다 전공의 교육, 미국의 의학교육 연수, 유럽의 생명윤리 연수, 호주의 평가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한희철)가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하여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의 회관신축기부금 모금에 선봉에 섰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희철 이사장은 4월 4일 오전 개최된 의협 제146차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회관신축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추무진 회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회관신축 기금 납부를 통해 큰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를 필두로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의협 회관 신축에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희철 이사장은 “국민 건강과 회원의 권익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관 신축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 면서 “추무진 회장님의 전국 40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회관신축에 관심을 갖고 가급적 회관신축 기금 납부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재까지 회관신축 모금 현황은 총 1,876,027,670원의 기부약정과 1,426,827,670원의 실제납입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관련하여 의료진 구속 영장 발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 한국여의사회에 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향후 의료에 미칠 영향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교수협의회는 "이번 사망 사건은 대한민국의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 묵묵히 진료를 해오던 의료진이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고 "단지 몇 명의 의사 처벌로 여론을 얼버무리려 한다면 이는 대한민국에서 어렵고 위험한 의료행위를 더욱 기피하게 만드는 역효과만 야기할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성명은 "정부는 그 동안 적정한 의료전달체계를 마련하지 않아 대학병원으로의 환자 집중현상을 야기하였고, 공공의료조차 대부분의 민간의료기관에 의존하면서도 불합리한 의료수가를 유지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평가 등을 통하여 줄세우기를 하였다. 정부는 이러한 제도를 지렛대로 민간 대형병원의 생존을 겨우겨우 보전해주면서 의료를 통제하고 책임을 회피하였다."고 밝히고 " 이러한 무책임에 바탕을 둔 대한민국 보험제도의 태생적 모순이 이번 신생아 참사를 야기한 공범이다. 또한 신생아중환자실에 대한 의료 인력 부족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였지만, 돈벌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당선인 등 일행이 3일 오전 서울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규탄 시위에 나섰다. 최 당선인은 이대목동병원 교수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죄형법정주의 대원칙과 법률명확성의 원칙을 무시한 처사라며 의료진에 대한 마녀사냥을 당장 멈출 것을 촉구했다. 최 당선인은 “선의에 기반한 의료행위를 구속으로 책임 전가하려는 검찰과 경찰을 강력 규탄하고 대한민국 의사와 의료를 말살하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원 앞 시위에는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 이대목동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의사 구속의 부당성을 호소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교수 2인에 대한 불구속 선처를 요구하기 위해 한국여의사회에서 실시한 온라인 탄원서 서명에 총 31,444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