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약시장조사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이윤우)가 매년 실시하는 핵심사업이다. 올해에는 작년의 호남성 일대의 시장조사에 이어 감숙성 롱서, 섬서성 서안 및 상락 지역을 대상으로 삼았다. 중국으로부터 수입을 하는 굴지 회원사 대표 및 최고 권위의 관능검사위원 다수가 참석하였고,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이 시장조사단에 직접 참여하였다. 13명으로 구성, 8월 20일 ~ 8월 25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시작은 섬서성 성도인 서안에서 버스로 황토 흙산, 황토물, 많은 터널을 거쳐 가는데 감숙성 롱서까지는 꽤 먼거리다. 약간의 우중에서 도착 첫날을 보냈다. 이 지역은 해발 1500-2000m 고지역이다. 관동화, 청호, 황기 밭을 살펴보고 도착 한 수백 제곱미터의 중약재시장은 약재가 큰자루에 담겨 쭉 3-6열씩 거리에 늘어섰는데, 특이한 것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와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브라질 의약품 전시회(CPhI South America 2011)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이번 CPhI South America는 16개국 24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약 5천명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경동제약, 경보제약, 다산메디켐, 비씨월드제약, 서흥캅셀, 우신메딕스, 조아제약, 펜믹스, 한국코러스제약, 화일약품 등 10개 업체가 참가하여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의수협은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에게 참가비용의 약 50%를 지원했다. 또한 대웅바이오, 에스텍파마, 휴온스 등은 개별적으로 전시장을 방문하여 현지 공장 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의수협은 2008년부터 동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중남미 시장에 한국 의약품 홍보 및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은 한국의 합성 신약과 BT 기반 첨단 제약 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해 8월 30일(화) 제약협회에서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및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허부를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된 재단이다.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성과 제품화를 촉진하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세계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으로 조직되어 있다.두 기관은 한국의 바이오신약 개발 촉진 및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공동 노력할 것에 동의하였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제약협회 회원사는 ▲바이오에 대한 Idea가 있을 시 신약개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약가 일괄인하 방침 발표와 관련하여 산업의 생존과 직결됨을 알리기 위해 8만 제약인의 의지를 담은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제약협회는 정부의 무차별적이고 일방적인 약가 인하는 제약산업의 존폐와 관련되며 종국에는 국민의 건강권마저 외국에 의존해야 된다는 점을 정부의 관계요로에 건의한 바 있다. 정부의 발표대로 일괄 약가 인하가 진행될 경우 제약산업은 크게 위축되어 제약업에 종사하는 8만 제약인중 상당수의 대량 실업 발생과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로 이어져 결과적으로는 국민의 약값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약가 인하 반대 서명운동은 먼저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직원 가족이 동참하게 되며 반대서명 명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9월 9일(금)까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과 회원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25일(목) 오후 1시부터 개최되며 중국제약산업 및 허가제도 현황과 관련하여 CR China 박천일 사장이 “의약품 완제의 중국진출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발표를 한다. 발표 내용은 어떤 방법으로 제품의 어떤 개발단계에 진출하여야 하는지, 가격 및 상표, 수입허가증 관리방법, 적합한 파트너 찾기 등을 설명하게 된다.아울러 Zhong Xuying CR China RA Manager가 중국에서의 케미컬 등록시 분류현황 및 등록절차, 등록서류, 등록임상을 위한 준비 및 절차, 등록시 유의해야할 법규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을 직접 설명한다. 세미나 참석은 회원사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
복지부가 지난 12일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을 통해 2조 1000억원의 약값을 인하해 국민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제약협회는 이는 제약산업의 현실을 무시한 터무니 없는 정책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성명을 통해 대규모 약값인하 조치가 가져올 장기적 부작용을 보건복지부가 지나치게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협회는 국내 제약산업이 무너지면 정부의 약값 통제도 불가능해 지며 산업기반이 무너져 국민 건강을 외국계 제약회사가 좌우하는 상황이 되면 정부가 약값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이경우 국민이 부담하는 약가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정부의 약값 인하 규모는 정상적 산업기능을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지나치게 크다며,12조 8천억 시장에서 3조원(정부 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011년 8월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험의약품 가격 대폭 인하 방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해 줄 것을 요청했다.그 동안 KRPIA는 물론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제약업계는 이번 일괄적인 약가 인하율이 너무 커서 제약업계가 그 파급효과를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RD 역량을 급속도로 저하시켜 제약산업의 발전에 미치는 심대한 영향을 고려하여 이번의 약가 인하 정책을 재검토 해 줄 것을 당국에 건의해 왔다.현재의 정책이 추진된다면 발전의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제약산업을 돌이킬 수 없이 후퇴시킬 수도 있을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KRPIA는 약가 인하 폭을 조정하는 한편 연차별로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신약에 대한 새로운 가격 시스템을 이번 인하 방안과 함께 동시에 마련하는 방향으로 재검
한국제약업계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제약인들이 장외투쟁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번 집회는 제약인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말도 안되는 약가 추가 인하' 움직임의 부당성을 알리고 선처를 호소 했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아 개최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절박함 속에서 제약업계는 12일 오전 9시 방배동 한국제약회관에 모여 정부의 추가 약가인하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이미 진행 중인 약가인하가 종료되는 2014년 이후에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피켓 문구는 △비상식적 약가인하 제약산업 말살한다! △의약주권 상실하는 단기정책 중단하라! △오늘은 8만 제약인 내일은 2만 실직자! △제약산업 망하고 커가는 국민 약값부담! △신약강국 문전에서 존폐 걱정 웬 말인가! 등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미
"어느때 보다 비장했다.모두가 하나로 이야기하기는 처음 인것 같다."10일 열린 제약협회 이사회 분위기가 어때느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익명을 요구한 한 제약사 회장은 위와같이 말하고"약가가 인하되면 보험재정이 안정화 되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것이하는 아주 단순하고 천편일륜적 논리를 내세워 '일괄약가인하'가 현실화 된다면 제약업을 포기 할 수도 있다"며 절망감을 드러내며 "잘못된 정책이 바로 잡혀질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한국제약협회는 10일 협회 강당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본적 생존기반 조차 고려하지 않은 채 단기적 성과에만 급급하여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가혹한 ‘추가 약가인하 정책’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했다.3시간을 넘게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추가 약가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시장가치점검과 의사결정이 혁신 연구개발의 필요충분조건 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많은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들이 영세성으로 인해서 신약연구, 개발, 시장에 대한 데이터접근이 제한되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고자 세계적인 정보컨설팅기관인 톰슨로이터와 공동으로 정보데이터베이스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서 회원사의 체계적 정보지원 환경구축 및 정보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이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서 회원사의 정보접근 애로사항과 정보수요를 파악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정보지원환경을 구축하고자 8월 12일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보데이터베이스(연구/개발/시장) 정보접근 애로사항 및 정보수요 파악 설문조사”를 실시중이다.이와 관련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최근 국내 제약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