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5월 10일 주최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고잉 온 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올림푸스한국은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고잉 온 워크’ 를 마시안 해변과 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1,89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500ml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57,550개를 수거한 것과 동일하다. 올해는 암 경험자 및 일반 시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245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생활건강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의 신제품 ‘수분 단백질 클렌징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분 단백질 클렌징폼은 링셀의 노하우로 배합한 독자 콤플렉스 아미노블럭™과 실크세리신 단백질을 함유한 수분 클렌저다. 수분 단백질 성분의 거품으로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으며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민감성 피부 대상 1차 자극을 테스트한 결과 세안 시 피부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또 미세먼지와 노폐물, 각질, 화이트·블랙헤드 등의 5단 세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링셀은 Linger on(오래 남아있다)와 Cell(피부, 세포)의 합성어로, 피부 주요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연구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신제품 ‘수분 단백질 클렌징폼’을 포함해 토너, 앰플, 크림, 선크림 등 다양한 수분 단백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0일(금) 오전 11시 관악구보건소에서 주민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관악구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강연은 ‘의료전문의 초청 주민건강특강 - 구강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김윤정 교수가 ‘당뇨, 골다공증 환자도 임플란트 심을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고령의 참석자들이 많았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보건소와 함께 2016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건강강좌를 개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중단된 2020~2022년 이후 2023년에 재개돼 관악구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혈압은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과 같이 4대 성인병 중 하나로 자주 들어서 익숙한 질환이며 일상생활에서 나쁜 습관으로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치료해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은 혈압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정상 기준보다 높아진 상태로, 혈압이 혈관에 가하는 압력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혈압 측정은 심장 박동에 따라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으로 나뉘는데 정상 혈압은 수축기혈압 120mmHg, 이완기혈압 80mmHg 이하이며, 고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30%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고혈압은 90% 이상이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원인이 명확한 이차성 고혈압은 나머지 5~10% 정도 이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을 일컫는 것으로 이는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유발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원인들이 모여서 고혈압이 유발되며, 가장 흔한 것이 유전적인 요인 즉 가족력이다.특히 부모가 모두 고혈압일 경우 자녀에게 이환되는 확률이 46% 이상으로 고혈압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7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이하 ASGCT) 연례회의에 참가했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성된 ‘ASGCT’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을 주제로 매년 회의를 진행하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자사의 AI 플랫폼으로 발굴한 유전자 치료제 디스커버리 결과를 소개하고, 개별 부스를 열어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안정성 평가 플랫폼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CS)를 활용한 희귀 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을 소개했다. 유전자 교정 기술을 사용한 유전자 치료제는 표적 DNA 외의 유전자를 편집하는 ‘오프타깃 효과(off-target effect)’를 유발하여 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거나 생식세포까지 편집할 수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구축한 700종 이상의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는 정상 오가노이드를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0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국가 ESG 품질혁신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지속가능경영의 모범 사례와 필요성을 알리고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과학 기반의 우수한 제품 및 뉴트리션 코칭 등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 건강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적극 확대해 나감에 따라 ‘국가 ESG 품질혁신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허벌라이프는 지난해 발행한 두 번째 지속가능성 리포트를 통해 ‘제품’, ‘사람과 지역사회’, ‘지구’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ESG 경영 성과를 발표하며 건강 및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이하 ‘KoGES’) 영양조사에 관한 소개와 영양데이터베이스(이하 ‘DB’) 업데이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업데이트 된 영양소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GES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유전·환경적 요인 및 상호작용 규명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장기 추적 코호트 사업으로, 약 23만 5천 명을 모집하여 기반조사를 실시한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식이 요인과 만성질병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하여 영양 자료를 수집 및 영양성분 DB를 구축하여 총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은 230여 편에 이른다. 이번에 갱신한 KoGES 영양 정보는 농촌진흥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외 영양성분 자료원을 활용하여 업데이트한 것이다. 기존의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갱신하고, 연구자 수요도 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추가로 48종*의 영양소 정보를 새롭게 산출하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7월 개최하는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 선전과 관악구민 건강증진 염원을 취지로 12일 서울 관악구 국사봉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5회 관악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 에 참여,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악 배드민턴 동호회 19개 클럽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병원 측은 종합건강검진권, 위내시경검진권을 경품으로 제공했고 앰블런스 및 응급 간호사 응급처치 지원에 나섰다. 양지병원은 2019년 관악구배드민턴협회와 공식후원협약을 체결,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동과 건강 케어를 목적으로 의료공익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에 진단검사의학과 조용곤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임상 및 기초의학의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목적으로 1991년 임상실험연구실로 출발했다. 1997년 임상연구소, 2012년 의생명연구원으로 승격, 운영되면서 새로운 의생명연구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은 임상기초연구 성과를 활용해 환자에게 임상적용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혁신의료기술 개발과 임상시험, 기술사업화 지원 등 임상연구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와 임상연구보호센터,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빅데이터센터, 유효성평가센터 등이 설치 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매년 국책과제, 외부 위탁과제, 원내 과제를 수행하고 다양한 중개임상연구와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료를 책임질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마이랩 사업을 통해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 전주시와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병원 내 오가노이드 혁신센터를 신설하고 오가노이드뱅크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조용곤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은 "수요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퇴행성 요추 질환 환자의 측방 요추체간 유합술에 인간 유전자 재조합 골형성 촉진 단백질 2(rhBMP-2)가 포함된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와 엑셀오스 인젝트(Excelos Inject)를 사용한 결과, 조기에 추체간 골유합이 성공적으로 달성된 것에 대한 논문이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재환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권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요추체간 유합(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 TLIF)에서 노보시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미국 진출을 앞둔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예비 임상시험격으로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요추체간 유합술을 진행할 때 골유합 달성률은 수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평가지표 중 하나다. 임상 현장에서 유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골형성 단백질(rhBMP-2)이 사용되고 있으나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과량 방출될 경우 부작용이 크고, 소량 방출될 경우 골유합에 도움이 되지 않아 골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