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포도당 함량은 낮추어 중증환자의 영양공급에 최적화된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M/S 1위인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마노산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리터(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였다. 이에 따라, 음성질소균형(Negative nitrogen balance)에 의한 체중감소가 있는 환자에게 별도 아미노산 제제 없이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가능해 처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더불어 중증환자들의 고혈당증(Hyperglycemia) 발생률이 높은 것을 고려해 포도당 함량은 34% 낮췄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ASPEN(미국 비경구영양학회)와 ESPEN(유럽 임상영양대사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중증환자의 단백질(아미노산) 및 칼로리 요구량에 부합하는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는 ‘유한 경매&바자회’ 행사는 임직원들의 소장품이나 평소 재능을 살려 직접 만든 물품 등을 기부받아 온라인 경매와 현장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조욱제 사장을 포함하여 임직원들이 넥타이, 지갑 등 패션소품부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골프채 등 95개의 애장품을 기부하였으며, 2일간 점심시간에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바자회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업하여 해피홈 등 자사제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하였는데, 이번에는 행사를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과 연구소까지 확대하여 3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익금은 역대 최대 금액인 4,713만원으로 행사 시작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는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직원참여 나눔행사로 자리잡았으며, 5년동안 경매&바자회의 누적 기부금만 8,600여만원에 달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트리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슈가트리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 메트포르민(Metformin) 100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에보글립틴은 DPP-4 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이 적어 여러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 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다. 또한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다파글리플로진은 혈당 강하 효과와 심장 및 신장 대사질환 보호 효과가 있으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만성심부전, 만성신부전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되는 성분이다. 메트포르민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슈가트리정은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을 결합하고 제형 크기를 줄여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슈가트리정과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 단일제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타그리소는 1월 1일부터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 2019년 1월 1차 치료제로 급여확대를 신청한 후 60개월 만이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활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젤세라 블랙마카 부스터 맥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젤세라 블랙마카 부스터 맥스는 페루에서 자라는 식물인 블랙마카를 주원료로 하여 체력과 에너지를 증진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해발 4,000m가 넘는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는 강한 생존력의 페루산 마카 중 3%만 생산된다는 블랙마카를 젤라틴화 공정을 통해 2,500mg의 고함량으로 함유하여 액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젤라틴화 공정은 18가지 필수아미노산과 31가지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블랙마카의 체내 흡수율을 고려하여 고압처리를 통해 유효 영양소만 남기고 블랙마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공법이다. 젤세라 블랙마카 부스터 맥스는 주성분 이외에도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녹용, 야관문, 호로파종자추출물, 마늘추출물, 산수유 등의 원료와 활력 및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 오미자추출물, 비타민 10종,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2023년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 알지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전 주제를 정하고 참여를 인증한 임직원에게는 상품을 증정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4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우리집 반려식물 자랑대회’, ‘지속가능한 여행법’, ‘채식한끼 최소한끼’ 등 매월 다채로운 챌린지를 진행했다. 11월에는 사내 공모전으로 선정된 ‘종근당 나눔데이’ 챌린지를 통해 쓸모를 다한 물품을 필요로 하는 동료 및 이웃과 나누며 자원 선순환과 직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인식이 사내에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
경동제약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12월 22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된 바보의나눔 기부금 전달식에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 우창원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금 2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류기성 대표는 “기부액이 약소해 송구하지만, 올해 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이나마 베풀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동제약은 12월 26일에도 사랑의열매회관 6층 전달식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현금 1억8000만원을 비롯해 5000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서 방배동 비닐하우스촌에 전달될 연탄 2200장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04년 6월 창립된 (사)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연탄 나눔, 취사/난방 연료 지원 등 에너지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이다. 유영제약과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함께 2016년부터 연탄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인연을 맺어왔으며, 올해는 200만 원 상당의 연탄 2200장을 기증하였다. 기증된 연탄은 도움이 필요한 방배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에 전달되어 주거 난방에 쓰일 예정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 공동대표 : 강세일, 김동욱)가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기술이전의 발판을 마련한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50여개국 1,500여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사 약 1만4,000여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산업계의 투자 행사다. 올해 주최 측은 참석자에 대해 엄격한 선별을 통해 초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초청받은 기업의 숫자는 팬데믹 이전 대비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TED-A9은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중뇌 특이적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고수율로 만들어 파킨슨병을 근복적으로 완치하는 기전으로 개발되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다. 최근 TED-A9의 효력 시험 및 치료기전의 연구 결과를 줄기세포 최고 권위 학술지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IF=23.9)에 게재했다. 연구에서는 △임상용 배아줄기세포에서 최고 수율의 도파민 신경세포 생산 성공 △대규모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안전성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올해 4번째로 진행된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Daewoong Aesthetics 1Day Master Class)’를 통해 만성 통증 해소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활용법에 대해 국내 의료진들에게 알리고 함께 토론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 ‘올바른신경외과의원’에서 수도권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이 듣고 싶은 강의 및 형식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나보타를 활용한 부위별 통증 시술 노하우 ▲라이브 시연 ▲핸즈온 일대일 코칭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만성 통증으로 분류되는 ‘경추 및 견대부(목 부위)’ 통증 및 ‘이갈이’ 통증에 대한 나보타의 효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