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개인 취향대로 원하는 항목만 골라서 하는 모바일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젠톡(GenTok)’앱을 출시했다. ‘젠톡’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정확히 알고 보다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시중에서 받아볼 수 있던 DTC(Direct-To-Consumer∙소비자 직접 신청) 유전자 검사 서비스와는 달리 개개인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9900원부터 42000원까지 원하는 대로 골라서 구매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젠톡에 접속해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건강관리 등 6개 항목별 73가지 유전자 검사 중 원하는 항목을 골라 신청하면, 검사 키트가 배송된다. 사용법에 따라 검체를 채취한 후 반송 접수를 하면 10일 내 플랫폼에서 유전자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젠톡은 MZ 세대를 겨냥하여, 개성 있는 비주얼을 더한 결과 카드와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각 개인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팁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젠톡 론칭을 기념해 플랫폼 신규 가입자들을 위한 무료 유전자 검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매일 오전 10시 01분 젠톡 내 선착순 신청
미국 NIH(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NIAID(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는 지난 11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오상기)와 팬데믹 대비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대측이 14일 밝혔다 NIAID는 현재 팬데믹을 대비한 항바이러스제 개발 프로그램(APP, Antiviral Program for Pandemic)을 운영하고 있다. APP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022년 10월 국가안보명령(National Security Memorendum)에 따라 만든 프로그램임. 전임상부터 임상2상까지의 모든 비용을 지원하는 것임. 이 프로그램은 7개 계열 45개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목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NIAID는 현대바이오에게 이중 10개 바이러스를 선정하도록 한 다음 APP자금으로 10개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부터 임상2상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바이오는 팬데믹 유발 가능성 높은 메르스, 변이 및 내성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10개 바이러스를 선정했다 10개 바이러스
㈜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가 핵심 파이프라인인 나노자임 신약 ‘CX301’이 물질특허 출원과 동시에 미국화학회의 CAS(Chemical Abstract Service)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닉스에서 개발 중인 CX301은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핵심 플랫폼 기술인 이노서피스™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합성된 세 번째 (CX111, CX213, CX301) 신규 물질이다. CAS는 화합물, 중합체 등을 기록하는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화학물질 등록시스템으로, CAS 등록번호 조회를 통해 화학물질의 정체나 중복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CX301은 그 독창성을 바탕으로 물질특허 출원과 더불어 CAS 신규 등록 번호(2951717-31-8)를 부여받았다. 세닉스는 앞서 CX213을 산화세륨 나노자임 물질 중 전 세계 최초로 CAS에 등록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닉스는 향후 CX301의 물질특허 국제 출원(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특허협력조약)을 진행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특허 권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CX301은 세닉스 내부 생산 설비를 활용해 대량
㈜아크릴(이하 아크릴)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국영기업인 ITMED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아크릴 박외진 대표, 신현경 부사장, 고의열 CTO, 및 ITMed Makhumud Khadraliev (마흐무드 카드랄리예브 대표), 두르벡 알리에브(Durbek Aliyev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ITMED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자국 내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기반 병원 정보 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HIS) 도입, 우즈베키스탄 병원 내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공급 등을 위해 2021년 2월 설립한 회사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기관(Government Company)으로, 우즈베키스탄의 헬스케어 정보화와 관련된 모든 IT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 아크릴은 2021년부터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에 인하대학교 병원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 아크릴은 의료정보시스템(HIS)의 공급을 담당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데이터 표준화 및 고품질 정보화 시스템 공급을 통한 의료
애드바이오텍(179530, 대표이사 정홍걸)은 모든 유형의 변이에 대응 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예방용 면역 항체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과제 수행을 통해 2025년까지 개발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전염병이다.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특정 지역 및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100%에 가까운 폐사율을 보인다. 국내에서는 지난 3년간 연평균 1,451만마리의 조류가 살처분된 바 있다. 최근에는 오리고기로 제조된 생식 고양이 사료 제품에서 H5N1형(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 이미 고양이가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가 존재하는 등 인간에 대한 전파 우려가 있어 예방제 및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우선 고/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용 제품 개발을 위한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 H5 특이적 후보 항체를 2023년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그 후 개발된 항체에 대한 유효성 검증 및 제품화를 2024년까지 완료하고, 제품 등록 및 지식재산권 확보
가톨릭꽃동네대(총장 이종서)가 간호학과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4주간 진행한 전공밀착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공밀착형 해외연수는 전공 관련 글로벌 현장 감각 배양과 실무능력 및 외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이기 위해 항공비, 체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톨릭꽃동네대는 올해 1차(7.9.~7.23.)와 2차(7.23.~8.6.)로 나누어 4주 동안 간호학과 3학년 학생 45명과 지도교수 및 직원 4명을 업무협약이 맺어진 미국 Columbia College에 파견했다. Columbia College의 직원들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함께한 이번 해외연수에서 학생들은 △전공 영어 연수 △선진국인 미국의 여러 명문대 및 보건의료기관(Johns Hopkins University,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Nursing, NIH, INOVA Fairfax Medical Campus, Shock Trauma Center, Adventist HealthCare Hospital) 견학 및 현장 전문가들과의 만남 △간호프로그램 등 다양
세라트젠(대표 황용순·이상길)은 바이오텍 유통 벤처기업 웅비메디텍(대표 이웅섭)과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 ‘Regenix®’의 공동 마케팅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라트젠은 8월 16일~18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줄기세포학회에서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Regenix®의 마케팅 및 홍보 업무와 관련해 전략적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세라트젠이 개발한 Regenix®는 장기 맞춤형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로, 균일하고 고도화된 오가노이드를 배양하는 지지체다.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2022;13:1692)’에 매트리겔 대체재로써 우수성이 발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는 마음 치유 플랫폼 PLAYLIFE(playlife.kr, 이하 플레이라이프)의 뉴스레터 구독자가 1만 5천명을 넘으며 2030세대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레이라이프는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는 마음 치유 플랫폼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각종 콘텐츠 및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22년 1월, 플레이라이프를 리뉴얼 오픈하며 2030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라이프의 주요 콘텐츠인 △인터뷰 △고민 상담 △정신건강 코멘트 등 청년들의 이야기로 구성되는 뉴스레터는 서비스 시작 1년 7개월 만에 구독자 1만 5천명을 달성했으며, 그중 오픈율은 약 30%로 회사∙단체가 발송하는 뉴스레터의 평균 오픈율이 14.6%인 것에 비해 2배 높아 청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1월부터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을 오픈하고, 2017년부터 청소년 종합상담시스템 ‘다들어줄개’와 더불어 디지털·온라인 기반 자살예방 사업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힐링톡톡’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고민을 나누고 자신의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가 SK증권과 함께하는 스타 이노베이션 2기에 선발된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해커톤 프로그램 '2023 SPRINT TO HACK'을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SPRINT TO HACK'은 강력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탄탄하게 구체화 시켜 후속투자에 집중하기 위한 해커톤 프로그램으로, 스타이노베이션 2기팀들의 IR 능력을 높이고 성장의 원동력이 될 핵(核)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6개월 이내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기팀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각 분야 전문가의 전략 강의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와 시커두 김민정 대표, 권용현 변리사, 2기 선발팀 20여사, 1기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팀별 마일스톤 및 핵심성과 지표(KPI)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생성AI 스타트업들이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가칭)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다음달 정식 협회 출범을 추진한다. 이들은 9일 준비모임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준비모임에는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이상 가나다 순) 등 6개사가 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준비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생성AI 기술이 사회 모든 분야에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 생성AI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책임의 무게 역시 가볍지 않기에 뜻을 모아 협회 출범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준비모임은 성명서에서 3대 활동 목표를 내걸고 더 많은 생성AI 스타트업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3대 목표는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 하는 AI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AI서비스,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이다. 협회는 △학계와 함께 하는 생성AI 테크 컨퍼런스와 세미나 개최, △한국 생성AI 스타트업 리포트 발간, △사회-정책적 관심과 지원, 육성 필요성의 공론화, △생성AI 기술 부작용에 대한 스타트업 공통의 약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