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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자연사랑?아이사랑’ 오토캠핑장 의료봉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지난 4월 20일(토) 가평인근 캠핑장(휴림펜션·가족오토캠핑장)에서 가족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단위 캠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교수2명(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간호사2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 약10여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자연과 소통하는 캠핑가족들에게 무료검진 및 진료를 통해 인술을 펼치며 자연사랑 인간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오토캠핑장에 직접 찾아가 자연을 즐기며 가족사랑을 나누는 캠퍼들에게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에서 캠핑을 즐기러 온 한 가족은 “이번에 일산백병원에서 마련한 무료진료는 캠핑장에서 접한 뜻 밖의 선물이었다” 며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삼는 캠퍼들에게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진수 원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무료진료에 참여해 인술을 펼친 교직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제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자연보호, 생명존중, 인간사랑을 실천하고자 전 교직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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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