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지난 4월 20일(토) 가평인근 캠핑장(휴림펜션·가족오토캠핑장)에서 가족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단위 캠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교수2명(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간호사2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 약10여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자연과 소통하는 캠핑가족들에게 무료검진 및 진료를 통해 인술을 펼치며 자연사랑 인간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오토캠핑장에 직접 찾아가 자연을 즐기며 가족사랑을 나누는 캠퍼들에게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에서 캠핑을 즐기러 온 한 가족은 “이번에 일산백병원에서 마련한 무료진료는 캠핑장에서 접한 뜻 밖의 선물이었다” 며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삼는 캠퍼들에게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진수 원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무료진료에 참여해 인술을 펼친 교직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제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자연보호, 생명존중, 인간사랑을 실천하고자 전 교직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