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임델트라주1mg・10mg(탈라타맙)’을 5월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임델트라주’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항암제이며, 3차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 허가된 품목으로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약은 이중특이적 항체로서, T세포를 활성화하여 DLL3(Delta-like ligand 3) 단백질 발현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의 항암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