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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SCIE급 저널 ‘노인학’ 섹션 편집자로 선임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과학·기술·의학 분야 세계 최대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Elsvier)사에서 발간하는 SCIE급 저널 ‘노인학(Experimental Gerontology)’ 섹션 편집자(section editor)로 선임됐다. 

이번 섹션 편집자 선정은 원장원 교수가 노쇠·근감소증 등을 비롯한 노인병 연구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로, 원장원 교수는 ‘노인의학 역학, 바이오마커, 건강요인(Epidemiology, Biomarkers and Health Determinants in Geriatrics)’부문의 최종심사와 잡지 편집에 참여할 예정이다.

원장원 교수는 “세계 최대 출판사 엘스비어에서 발행하는 의학 잡지의 편집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고령사회를 위한 노인의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장원 교수는 2025년 3월 프랑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노쇠근감소증학회(ICFSR,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railty & Sarcopenia Research) 세계적인 근감소증 권위자들과 함께 최신 연구 결과와 새로운 지식을 교환하는 학술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학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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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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