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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언어폭력 없는 기관 선포식 개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9월 20일, 언어폭력 없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기증원의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증원의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


이번 선포식은 언어폭력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여, 건강한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증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기증원은 이를 위해 윤경ESG포럼에서 주관하는 ‘언어폭력 없는 사회’ 서약식에 동참하며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하나 되어 이를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며, 앞으로 기증원이 언어폭력 없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기증원은 직장 내 갈등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직장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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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