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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가자 전쟁 1년..."의료시설 근방 전투로 환자와 보호자의료진, 매순간 위험에 노출”


보도자료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12개월간 가자 지구내 파괴적 적대행위가 계속되는 동안 국제사회의 방치 역시 계속됐다고 전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45,000명 이상의 구호 활동가가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장 70개국 400여 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71년 설립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성·공정성·중립성을 활동 원칙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하며,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환자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9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여 수상기금으로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캠페인(Access Campaign)’을 출범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2012년 개소해 커뮤니케이션(홍보), 모금, 구호 활동가 채용/파견 활동을 통해 현장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무소가 문을 열기 전인 2004년부터 한국인 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구호 활동에 참여했으며, 그간 내과의, 외과의, 산부인과의, 마취과의, 간호사, 약사, 행정가 등 60여 명이 남수단,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말라위, 레바논, 시에라리온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보도자료 정보
관련 문의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커뮤니케이션실  
미디어리드 김혜진 02-3703-3563
caroline.kim@seoul.msf.org 
국장 한성하 02-3703-3561
sungha.han@seoul.msf.org

(사진) 가자 지구 칸 유니스(Khan Younis) 내 붕괴된 건물들 (제공=국경없는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 가자 전쟁 1년간 국제사회 방치 지속돼… “즉각적인 휴전 촉구”
- “지난 1년간 의료시설 근방 전투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들, 의료진들 매순간 위험에 노출” 
- “더 이상 인명보다 정치적 동맹관계가 우선시되어서는 안돼”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휴전 촉구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12개월간 가자 지구내 파괴적 적대행위가 계속되는 동안 국제사회의 방치 역시 계속됐다고 전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지난 1년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작년 10월 7일 1,200여명이 사망하고 250여명이 인질로 납치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 이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주민들을 상대로 전면전을 치르고 있다. 41,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96,0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폭격당하는 사람들이 반복해서 피란을 떠나 점점 더 작은 면적의 땅에서 비인간적 환경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을 밝혔다.

또한,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1년이 지나는 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 그리고 양측의 동맹 주체들은 가자지구 내 지속적인 휴전에 합의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무차별적 민간인 공격을 즉시 멈춰야하며, 가자지구 내 고통 경감을 위해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요청한 방안과 부합하는, 주요 국경지대 재개방을 포함한 인도주의적 구호물품 전달을 가능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의료팀은 지난 1년간 매일같이 대규모 폭격으로 부상을 입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된 환자들은 화상과 골절을 입거나 사지가 절단된 사람들이다. 전쟁 시작 이후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폭력으로 부상당한 환자 27,500명 이상을 치료했는데 이중 80%이상은 폭격과 연관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미 17년간 이스라엘의 봉쇄와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공격으로 인한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이들은 10월 7일 이전에 입은 장기적인 부상과 정신건강 및 심각한 화상 피해 환자들이다. 10월 7일 이후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면 공격의 결과로 인해 의료수요가 급증한 반면 의료지원에 대한 접근성은 거의 사라졌다.

현재 가자지구 내 36개 병원 중 17개만이 부분적으로 기능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시설 근방에서 벌어지는 전투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들, 의료진들이 매순간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 동료 6명도 죽임을 당했으며, 작년 6월 이후 국경없는의사회 직원과 환자들은 14개 의료시설로부터 떠나야 했다. 의료시설에서 대피가 발생할 때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구명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잃는 것이며, 이는 즉각적으로는 물론 향후 수주, 수개월간 주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계속되는 대피령으로 90%의 사람들이 실향해 소위 안전지대로 들어갔으나 이스라엘은 이조차 반복적으로 폭격했다. 이제 주민들에게 제한된 대피소와 식량, 식수가 공급되는 41평방킬로미터의 작은 지역에 머무르라고 하고 있지만 인구 밀집으로 인한 질병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가자지구 2백만 주민 중 최소 12,000명이 의료 목적의 대피가 절실하다"며 "의료 대피가 필요한 이들과 안전을 위해 대피하고자 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귀환할 권리에 지장받지 않고 즉시 떠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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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갑작스러운 당뇨병, 췌장암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할 근거가 명확해졌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어 고혈당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되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학교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에게 당뇨병이 흔히 동반되는 원인을 새롭게 찾아냈다. 췌장암 세포가 뿜어내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 췌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형인 췌관 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은 진단 시 이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예후가 극히 불량하다. 임상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에 앞서 신규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이 흔히 관찰되어 왔다.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관계는 학계의 오랜 숙제였다.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β)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