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국인 의사에게 6일부터 한달 동안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전수한다.
윌스기념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런용신(40)씨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현재 중국 장쑤성인민병원 주임의사로 재직 중인데 장쑤성 위생청의 추천을 받아 방한, 국내에서 최소침습수술 등 첨단 의료기술을 배운다.
경기도와 중국 장쑤성은 지난해 9월 협약을 체결, 의료인 연수를 포함한 보건의료 업무에 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에서 연수를 받기 위해 이번에 방한한 중국 의사는 5명인데 윌스기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등 4곳 병원에 배치돼 선진 의료기술을 익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