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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 워크숍 개최

농축산식품 안전관리 강화 및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부처 간 협력방안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5.9(목)~5.10(금) 충청남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간부진 합동워크숍에서 정승 처장이 ‘국정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창의적 협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승 처장은 특강에서 ‘불량식품 근절과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두 부처간 주요 공통 정책이슈 공유와 긴밀한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최근 업무 이관이후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공통 이슈를 파악하고, 이관 받은 업무를 안정되게 수행하기 위한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정부조직 개편으로 이관된 업무의 원활한 처리 및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농축산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부처간 협업방안 등에 대한 참석자간 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승 처장은 “우리처의 중요한 업무 파트너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소비자 신뢰 확보와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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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