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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변덕스러운 날씨 목과 어깨 주의해야

스윙 시 시선을 고정해야하는 골퍼들이 시선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목과 어깨에 부담줘

올해로 6회째 맞은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에 참석한 배상문 선수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시차로 인해 목과 어깨 부위에 근육이 뭉치는 부상을 보이기도 했으며, 아쉽게도 예선탈락에 그쳤다.

이처럼 작은 부상이 당일의 컨디션은 물론이고 결과까지도 장담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부상이라도 간과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은 프로선수와는 달리 스윙으로 인해 쉽게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스윙 시 어깨와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골프를 처음 가르친 골퍼들이 시선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다 보니 목과 어깨가 경직이 되게 된다.

주로 레슨프로들에게 레슨을 받는 경우 스윙 시 시선을 고정하라는 점을 강조하게 된다. 이렇게 스윙을 하게 되는 경우 목뼈와 디스크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된다.

골프는 시선을 고정하는 운동으로 고정 된 자세와 시선으로 스윙을 하다 보면 스윙의 자세는 머리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목뼈와 디스크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된다. 그런데 목이 충분히 회전되지 못하는 사람이 고개를 고정시키고 어깨를 최대한 돌리는 티샷을 한다면 목은 몸통의 회전력을 이기지 못하고 시선을 놓치거나 아니면 심각한 경우, 목의 부상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골프 중 목 부상의 증상은 어깨와 목이 아플 뿐만 아니라 팔까지 저린 통증이 쭉 타고 내려오는 것을 느낀다. 주로 목뼈 4,5번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이는 목뼈의 곡선이 꺾이는 지점으로 팔이 팔꿈치까지 저린 다면 목 디스크 초기증세로 보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스윙 시 신체적으로 봤을때 등뼈와 목뼈의 비틀림 현상이 좋아야 하는데 이러한 척추의 움직임이 나빠져 부상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어깨와 목이 충분히 회전되지 않을때에는 무리하게 고정하지 말고 몸에 맞게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골퍼들의 드림인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집중을 하다 보면 어깨와 목이 긴장을 하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잦은데, 문제는 이러한 긴장이 심한 경우 목의 부담을 상당히 가중시킨다는 것.

척추관절 인천모두병원의 임대의원장은 "어깨와 목 부상을 당하는 골퍼들은 근육이 긴장하면서 목과 어깨의 압력 증가로 인해 목은 회전을 감소시키고 비거리는 줄어들기 때문에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은 라운딩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고, 스윙 시 긴장을 풀고 강한 스윙 보다는 정확성을 높이는것이 라운딩도 즐겁고 목과 어깨를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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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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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