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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피지(Fiji) 재활 전문 의료인력 초청연수 지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최근 피지(Fiji) 보건부 소속 고위급 임원 및 재활 전문 의료인력을 초청한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초청 연수는 지난 2023년 4월에 수주한 ‘피지 국립재활센터 건립사업 PMC 용역’ 과제의 일환으로 보건부 및 병원경영, 물리치료분과, 간호분과, 의학분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주요 사업은 ▲재활센터 건축 ▲의료 기자재 지원 ▲병원경영 컨설팅 ▲재활 전문 의료인력 역량 강화로 의료 사각지대인 피지에 국립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선진화된 의료시스템 구축 등을 돕는다. 

초청된 피지 재활 전문 의료인력은 재활의학분야 최신 의료 지견을 포함한 치료 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된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의학과 강윤규 특임교수(現 국립재활원장)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력들이 대거 참여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5월에 사회공헌사업본부를 발족한 이래로 최근에는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내과계 역량강화사업 PMC 용역 등을 진행하며 국제보건 ODA 사업에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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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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