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약- 바이오기업 상생방안 모색

제약협회, 제 13차 바이오의약품 포럼 개최 국제의약품전시회와 연계해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 및 코리아헬스포럼은 공동으로 오는 29일(수) 오후 1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3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 진흥 및 정책 개선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준비하였으며 국제의약품전시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단계별 최신 기술 동향 및 해외 진출을 위한 WHO PQ 인증 사례 등 해외시장 진출 방안까지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포럼의 내용은 ‘치료용 단백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제조기술’에 대하여 KIST 생명공학과 이균민 교수가, ‘동물세포 대량 배양과 분리정제 공정’에 대하여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김익환 교수가 발표를 한다.

이어서 ‘바이오의약품의 비임상시험’에 대하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동물실험센터 김철규 센터장이,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연구’에 대하여 (주)파미셀 주완석 이사가, ‘백신 산업의 UN 구호 시장 진출 방안 및 WHO 사전인증제도’에 대하여 (주)LG생명과학 최덕영 백신사업부장이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5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의약품 전시회와 연계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바이오․환경산업 및 R&D 엑스포 및 제약․화장품기술전 등 6개 유관전시회를 참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모든 회원사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제약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5월 22일(수)까지 참가신청하면 된다. 기타 포럼 참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 참조 또는 바이오의약품정책팀(T.582-7983, e-mail : bio@kpm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12차 포럼은 지난 3월 22일(금)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보건산업 및 바이오분야 협력방안에 대하여 진행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조금만 걸어도 다리 통증 있다면..괴사·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말초동맥질환’. 걷기만 해도 종아리에 통증이 생겨 자주 쉬어야 한다면, 단순한 피로나 디스크가 아닌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말초동맥질환은 대동맥에서 갈라지는 하지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으로, 심하면 괴사와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혈관외과 진하나 교수와 함께 말초동맥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말초동맥질환은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 내벽에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동맥경화’가 주요 원인이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 벽 내부에 오랫동안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전신성 질환이다. 반면 부정맥 등으로 생긴 혈전이 갑작스럽게 다리 혈관을 막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통증이 심하고, 괴사 진행 속도도 빠르다. 진하나 교수는 “죽상동맥경화증이 있는 환자는 심혈관‧뇌혈관에도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말초동맥질환은 막힌 혈관 주변으로 혈관이 또 자라나기 때문에 다리 혈관이 많이 좁아지거나 막히더라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 증상은 걷는 도중 종아리 통증으로 멈추게 되는 간헐적 파행이며, 발에 난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발이 차고 피부색이 변하는 증상 등이다. 혈류 공급이 줄어들면 상처 회복이 늦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