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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피알와이드, 올해 民.官 성공적 PR '돋보이네'

제32회 한국PR대상 최우수상 및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금상 수상




PR 전문회사 피알와이드(대표 이재철)가 '제32회 한국PR대상' 최우수상과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금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알와이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이 지난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의 정육 부위와 부산물, 암소고기 등 다양한 부위의 소비를 장려해 균형 잡힌 한우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우라차차 뚝심 보충'이라는 키워드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도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며 ‘힘을 보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언론사,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한우 수입 바이어 등을 초청해 ‘한우자조금xMEAT(MEET) UP’ 시식회를 개최해 미경산우와 거세우의 맛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한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요리전문가와 협력해 ‘한우 마라 볶작장’과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등 한우 국민보양식 레시피를 개발·확산해 언론과 SNS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캠페인과 연계한 홍보활동으로 기업 및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한우의 새로운 소비 판로를 개척하고, 다양한 부위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며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피알와이드는 또 지난 11월 ‘제32회 한국PR대상’에서도 도드람 ‘캔돈’ PR로 ‘기업 마케팅 PR(소비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대상은 성공적인 PR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 해 동안 수행된 PR 프로젝트 중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드람 ‘캔돈’ PR은 도드람과 피알와이드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분석해 PR전략을 수립했으며, 캔돈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PR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단계별 P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 

도드람 '캔돈’은 2024년 6월 국내 축산물업계 최초로 삼겹살을 캔에 담아 출시된 제품이다.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에 부합하는 힙한 디자인과 1인 가구 및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휴대성과 편리함을 강조했다. 캔돈은 많은 언론의 집중 보도를 통해 “삼겹살 한 근? 아니, 삼겹살 1캔 주세요!”라는 유쾌한 메시지가 확산되며, 캔돈의 독특한 이미지는 MZ세대와 캠핑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열렬한 관심과 미디어의 주목을 동시에 받으며, 캔돈은 도드람을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새롭게 알리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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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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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