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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하나로의료재단과 건강검진 고객 맞춤 지원

대상웰라이프가 하나로의료재단과 협력해 건강검진 고객을 대상으로 뉴케어 제품을 제공하는 건강 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건강검진을 마친 고객이 염려하는 만성질환에 맞춰 뉴케어 당플랜 또는 혈압플랜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검진 접수처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나로의료재단과 강남구에 위치한 하나로리더스의원(1·2지점)에서 연간 약 25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검진 결과지에는 뉴케어 만성질환 관련 플랜라인 제품 정보(당 섭취량 조절을 위한 당플랜, 혈압 식이 관리 맞춤형 혈압플랜)와 함께 건강 상태에 맞는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상웰라이프몰 할인쿠폰 최대 3만원이 제공된다. 대상웰라이프는 30년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영양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설계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종합건강검진센터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연간 3,500개 이상의 기업체검진과 국가건강검진, 개인종합검진을 포함해 매년 45만 명 이상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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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WTO/TBT 위원회에서 소주, 탁주 알코올 기준 개정 ...K-주류,아세안 수출길 청신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탁주와 소주의 알코올 도수 기준을 우리 수출 제품에 맞추어 개정하고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요청한 규제 완화 내용이 전면 반영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11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WTO TBT)에 참석해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산 탁주(막걸리)와 과일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말레이시아 기준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이 제한되면서 업계는 많은 한국산 주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준 완화를 요청해 왔다. 식약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계,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 측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알코올 도수 기준 완화를 제안하였고, 2023년 4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탁주는 ‘3% 이상’, 소주는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중임을 식약처에 알려왔다. 이에 식약처는 양자회담(2023), WTO TBT 위원회(2023~2025)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해 조속한 기준 개정·시행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025년 10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개정안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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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남효석 교수,급성 뇌경색 환자..."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 후 혈압 낮게 유지하면 위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사진>가 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대한뇌졸중학회의 급성 뇌경색 진료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급성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과 산소량을 줄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손상은 편마비나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혈관을 되도록 빨리 뚫어야 한다. 혈전의 양이 많으면 동맥으로 관을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혈관 재개통 치료를 시행한다. 성공적인 재개통 치료 후에는 뇌혈관을 통과하는 혈액량이 과해 일어나는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축기(최고)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 전에는 미국과 유럽의 진료 지침에서 동맥 재개통 치료 후 수축기 혈압을 180㎜Hg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향 연구 대부분은 180㎜Hg보다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좋다고 밝혔고 실제 진료에서도 낮은 목표 혈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효석 교수팀은 2023년 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압을 가이드라인(180㎜Hg 미만)보다 훨씬 낮게 조절하면(140㎜Hg 미만) 예후가 나빠질 위험이 1.84배 올라간다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