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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2025년 제2회 우리 아기 심장 알기 행사’ 개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 심장박물관 등지에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대표 안상호)와 함께 ‘2025년 제2회 우리 아기 심장 알기’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아기 심장 알기’ 행사는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올바른 진단, 치료, 관리 등 심장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올해 첫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선천성 심장병 환아와 보호자, 과거 선천성 심장병 치료 경험을 가진 성인 환자, 의료진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동물(돼지) 심장 해부 교육, 복잡 심장기형 강연, 인천세종병원 및 심장박물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의 이창하 진료부원장(소아흉부외과)이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대한소아심장학회 이사장·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선천성 심장병 전문 사이트 ‘아이심장’을 운영하며 환자 및 보호자에게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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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