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코오롱생명과학, 항암 치료제 KLS-3021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유럽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고형암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유럽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금일(10일) 밝혔다.

KLS-3021은 고형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종양 살상 바이러스 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종양살상 바이러스 에 치료 효과 증대 목적의 유전자 PH-20, sPD1-Fc 및 IL-12를 추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살상 능력과 면역세포를 통한 암 제어 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끌어올린다.

PH-20 유전자는 치료물질 전달에 장애가 되는 세포 외 기질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종양살상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돕는다. sPD1-Fc 유전자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PD-L1/2)을 차단해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키며, 추가로 T세포와 NK세포 등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 유전자 IL-12를 조합하는 기술도 이번 특허에 포함됐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KLS-3021과 관련해 ‘폭스바이러스 유래 프로모터 및 이를 포함하는 벡터 ’,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의 용도’ 등 다양한 특허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심사평가원,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변화하는 기술과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행정·공공기관 및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지식대상에서는 ▲지식활동 창출 성과 ▲지식활동 체계 ▲지속적 성과 창출 및 공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를 비롯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총 2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비대면 진료 시 DUR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의약품의 처방을 차단하여 오남용을 예방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KPIS내에서 수급불안 의약품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품목별 맞춤형 대응을 추진하여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일반 국민뿐 아니라 위기임산부, 응급환자 등을 위한 개인 투약이력 맞춤형 정보 제공 ▲공급중단·부족 및 수급불안 의약품 정보 제공 ▲위고비, 삭센다 등 비만치료 관련 무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