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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 성대 MOU 체결 제약산업 발전 상호 협력 모색키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30일 본 협회 회장실에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동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의약품 수출 등 제약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실무적인 협력을 성대 약대는 학술적 바탕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MOU 체결식에는 협회 이정규 회장, 성대 정규혁 약대학장이 서명였으며, 성대에서는 이재현 교수, 하동문 교수가 협회에서는 김영찬 상근부회장, 권오현 팀장이 배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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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