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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로봇의 국산화, 세계화 전략은?" 세브란스, 의료산업화 심포지엄 개최

수술로봇의 국산화, 세계화 위한 정부, 산업계, 학계 의견 나눠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소장 형우진)와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영득)는 15일 수요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수술용 로봇의 국산화,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제2회 연세 의료산업화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는 2005년 7월부터 작년 말까지 국내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로봇수술 14,067건 중 36.7%인 5,157건을 시행해 국내 로봇 수술의 메카로 많은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임상경험이 쌓여지고 있고, 국내 수술용 로봇 제조업체 이턴이 올해 초 복강경 수술로봇 개발에 필요한 기초기술을 개발한 상황에서, 로봇수술 분야는 임상적용을 넘어 바이오 헬스 산업화 분야 중 가장 신속하게 세계 무대 진입이 가능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분야입니다.

총 4부에 나눠 진행되는 심포지엄 1부에서 박종오 전남대 공과대학 교수가 <의료용 로봇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우정 연세대 의대 교수가 <수술로봇 국산화 역사>에 대해 발표합니다.

2부에서는 형우진 연세대 의대 교수가 <세브란스 로봇수술 현황과 로봇수술에서 국산화 가능분야>에 대해, 박정성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 과장이 <의료로봇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최돈웅 식약청 치료기기과 과정이 <수술로봇 국산화를 위한 식약청의 역할>에 대해 발표합니다.

3부에서는 김영수 한양대 의대 교수가 <수술로봇 개발에 의사의 역할>에 대해, 권동수 KAIST 공대교수가 <의료용 수술로봇 개발연구; 최소침습화와 지능화>에 대해, 퍼듀대학의 윌리엄 교수는 <Surgical Robot Revolution-What's next?>에 대해 발표합니다.

마지막 4부에서는 최승욱 (주)이턴 상무와 정성현 현대중공업 상무가 연자로 나와 <기업의 수술로봇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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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